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4일 양정동과 금곡동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13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본격적으로 시민과 ‘진심소통’을 하는 '방문 인사회'를 시작했다. 한달여 동안 이어지는 이번 읍·면·동 방문 인사회는 남양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이나 건의 사항을 시장이 현장에서 시민에게 직접 듣고, 실천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행정에 접목해 진정성 있는 ‘74만 시민시장시대’를 열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첫날 양정동과 금곡동을 방문해 왕숙2지구 조성 사업과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등 주요 지역 현안을 설명한데 이어 건의 사항과 애로 사항 등 주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곡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공공시설을 많은 시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간을 유용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인근 학교의 학생이나 학부모가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지시하기도 했다. 주 시장의 읍·면·동 방문 인사회는 △15일 오남읍 △16일 와부읍 △22일 다산2동 △26일 퇴계원읍, 진건읍 △27일 평내동, 호평동 △30일 별내동, 다산1동 △10월 4일 화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온·오프라인 1:1 맞춤형 면접컨설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입 수시전형 원서 접수 후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모의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면접 준비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고 면접역량을 높여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프라인 1:1모의면접컨설팅’은 오는 10월 3일엔 정약용도서관에서 선착순 35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참여 학생은 수시전형으로 지원한 대학교 한 곳을 선정해 관내외 대입전문가와 1:1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구체적인 컨설팅을 받는다. ‘온라인 AI모의면접컨설팅’은 10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개별적으로 면접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참여 학생이 학교생활기록부를 등록하면 AI가 분석해 면접 예상 질문이 맞춤형으로 생성되고 이를 토대로 모의면접을 진행한 후 면접분석 결과지와 자신의 면접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면접컨설팅과 온라인 AI면접컨설팅은 행사를 주관한 남
남양주시새마을회는 14일 마을공동회관 인근 산지에서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사랑의 나무심기 운동’을 실시했다. ‘사랑의 나무심기 운동’은 2022년도 경기도 지방보조금사업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생명살림 운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이덕우 지회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새마을회 산하 6개 단체장과 각 읍면동 협의회장,부녀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추나무 30그루를 심고 자신들의 이름을 적은 명패를 걸어 반려나무로 애정과 의미를 부여했으며 기후위기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덕우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후손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물려주기 위한 환경보호 운동에 벌이자.”라며 “앞으로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와 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8일 시장실에서 백경현 시장 취임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을 갖고 노사간의 상생 협력 방안을 협의 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만난 이날 협의에서는 노조가 취합한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전달한데 이어,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고 노사가 시민을 위해 상생하며 성설하게 업무에 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노조가 건의한 사항은 △악질적인 민원 대응 △직장 내 갑질 근절 방안 △동결된 성과상여금 예산 증액 △본청 체력단련장 리모델링 △직원 힐링프로그램 확대 운영 △귀감 공무원 인센티브 방안 마련 등 25건에 달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직원 후생복지를 위해 노조에서 제안한 건의사항에 대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후생복지를 위한 건의 사항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시정의 동반자로서 직원들은 맡은 자리에서 시민을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해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자”고 주문하였다. 박운평 노조위원장은 “시측에서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권익 증진에 힘쓴다면, 우리 직원들은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남양주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시민 배우들이 출연하는 연극 공연을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17일에는 가족들이 각자의 삶을 찾아가면서 공허함을 느끼게 된 이들의 생각이 바뀌어 가는 과정을 그린‘내 삶의 아메리카노’와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은행복’등 두편을 공연한다. 18일에는 죽음이 무엇이며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를 논하는 ‘벤치 상담소’와 여자친구와 다툰 20대 남자와 남편과 다툰 중년 여성이 서로 훈수를 두며 사랑이 무엇인지 정의하는 ‘훈수는 사랑을 싣고’가 펼쳐진다. 공연하는 시민 배우들은 다산아트홀에서 운영하는 공연체험프로그램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를 통해 선발된 평범한 시민들로 경기예술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극발전소301’의 지도로 작품을 준비해왔다.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오디션을 통해 시민배우들을 선발해오고 있는데 20대부터 60대까로 가정 주부와 학생, 사업가,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로, 매주 2차례 퇴근 후 연기 연습을 해오고 있다.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평범한 시민들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의기투합해 올해도 넘치는 끼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게된다.
남양주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왕숙2지구 주거 및 교통부문에서 수소에너지 기반시설 구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2050년 탄소중립 목표 … 400억원 투입해 왕숙2지구 주거 및 교통부문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간 국비 200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40억원을 포함한 400억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남양주에 최적화된 수소에너지 기반시설 구축한다고 밝혔다. 수소도시란 주거, 교통분야를 포함해 수소가 도시의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이 없어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환경 조성이 가능한 탄소중립의 핵심이 되는 도시이다. 이와관련, 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2지구를 수소도시로 조성해 타 신도시와는 차별화되는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어서 2026년 이후 왕숙2지구 입주시에는 수소에너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위해 시는 자원순환종합단지(음식물 폐기물)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함으로서 환경 개선효과가 우수하고, 예산 절감 효과도…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폭언 논란...고용노동청 진정’(6월 9일자) 본지 단독보도와 관련, A사장이 의정부고용노동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남양주도시공사와 남양주시 등에 따르면, 간부급 회의에서 잦은 언어폭력을 등으로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려 정신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고 있던 B모 처장(3급)이 지난 5월 19일 의정부 고용노동지청에 A사장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강력한 처분을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조사를 마친 의정부 고용노동지청은 최근 A사장에게 과태료300만원을 부과했으며 A사장은 즉시 납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남양주시는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검토 후 A사장에 대한 징계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 사장은 "B 처장이 관리하는 시설에서 모두 말썽이 났다. 빨리 수습이 안되고 보고도 안됐다. 잘 하자고 한 것이다"라며 “억울하다”라고 말했다. B처장은 지난 5월 말 병가를 낸 뒤 정신과 치료를 받다가 지금은 10월까지 휴직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통합·복합민원과 관련,민원해소를 위해 국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시와 시의회가 공동대응하는‘통합·복합민원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시의회와 ‘통합·복합민원서비스’ 체계 구축 시에 따르면,시와 시의회에 동시에 접수되는 지역 집단 민원 등에 대해 공동대응이 필요할 경우 집행부와 시의회가 공동대책반을 소집해 공동대응한다는 것이다. 특히, ‘통합·복합민원서비스’ 체계 구축은 ‘시민시장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 주광덕 시장의 공약사항으로서 기능이 다른 집행부와 시의회가 같은 민원에 대해 공동대응함으로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신선한 발상이란 평과 함께 시의회에서도 호응을 얻고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민시장 시대' 맞은 주광덕 시장 공약사항 … 시의회도 호응 시는 이를위해 시의원(전문의원), 주관부서장, 종합민원담당관으로 구성된 공동대책반을 운영하고 현장방문 및 회의를 개최하며 필요시 민원인을 참석시켜 관련 민원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관련해 시는 의회사무국과 운영방법 및 절차를 논의하고 오는 10월에는 통합·복합민원서비스 체계(안)을 마련해 11월에는 시범운영을 할 계획이다. 내년 1월 부터
김한정 의원이 8일 8호선 별내선(별내~암사)구간 복선전철 6공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남동경 국장 등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8호선 건설 진행현황을 확인했다. 김 의원은 “레미콘 등 자재 수급 때문에 공기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하고, “내년 상반기 내에는 토목공사 등이 완료되는 만큼 안전한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8호선 별내선은 남양주 시민들의 강남 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져올 사업인 만큼 내년 연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당부한 후 8호선 별내 역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김미리 경기도의원과 박은경, 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협력‧추진한 결과, 경기도 특별교부금 총 27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한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 10억원,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에 12억원, 평내호평 교량 하부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5억원으로 총 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응천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도의원과 함께 남양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