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행정안전부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에 따라 기본교육 외에도 다양한 교육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교육은 ▲신규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 ▲전문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전문교육 ▲자원봉사단체 관리자와 연간 자원봉사 실적 30시간 이상 지원봉사자를 위한 보수교육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자원봉사 초년생들을 위한 자원봉사 기본교육이 최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주변을 변화시키는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과 의미, 구체적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인센티브제도 등이 소개됐다. 기본교육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수요일 2회 열리며, 자원봉사에 필요한 소양 교육과 안전 및 인권교육, 자원봉사 포털 이용방법 등을 지도한다. 전문교육은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연간 4회 운영되며, 이 교육은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활용할 계획이다. 자원봉사활동 가운데 감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병행된다. 보수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11월까지 국비 5억 원과 시비 2억 원 등 총 7억 원을 투입해 드론배송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으로 실증도시 사업을 실시하는 기초지자체로서 4차산업 특별도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올해 추진하는 드론배송 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 정자동 물놀이장 방문객을 위해 음식·편의점 물품을 유상으로 배송하는 ‘주문배송’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의약품을 배송하는 ‘정기배송’ ▲공원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심장제세동기를 신속히 배송하는 ‘긴급배송’ 총 3개 사업이다. 성남시가 작년 8월에 전국 최초로 상용화한 공원 드론배송사업은 중앙공원과 탄천(정자동∼구미동 전 구간)에서 치킨, 커피 등 음식과 편의점 물품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유상 배송하는 첨단 차세대 물류 서비스다. 시는 올해 실증사업을 통해 기존 배달점 4개를 10개로 확대하고 배송 횟수도 2배로 늘려 사업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학병원과 의료품 유통물류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국내 의료품 드론배송 상용화를 도입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최근 성남소방서를 찾아 '성남시 리더에게 듣는다”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성남소방서 연중 직장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분기별로 지역의 명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 시정을 이끌고 있는 신 시장이 제1호의 지역 명사로 초청됐다. 이날 신 시장은 올해 성남시의 비전과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남시와 성남소방서의 상호협력을 강조하고 성남소방서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직원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방안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발굴해 직원들에게 돌려줄 것이다”며 “이번 성남시장 특강으로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성남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119, 성남소방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소영진)이 골프마스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을지대 평생교육원 골프마스터과정은 오는 4월 개강 전까지 모집신청이 진행된다. 개강은 오는 4월 25일이며 총 18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교수진은 프로골퍼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외 굵직한 대회 경험을 보유한 교수진이 골프장과 아카데미, 강의실을 오가며 실전 라운드·스윙 강좌 및 분석·골프 이론 등을 강의한다. 강좌는 크게 ▲반값 기초반 ▲프로골퍼·골프지도자 자격증반으로 구분되며, 워크샵(프로 동반 라운드 1회), 졸업 연수도 마련돼 있다. 수강생은 수강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본인 및 직계 가족이 할인받을 수 있고, 을지대학교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이외에도 제휴 골프장 할인 등 다수의 혜택을 받는다. 소영진 을지대 평생교육원장(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은 “골프마스터 과정을 통해 골프실력 향상과 건강한 피지컬 유지, 활력증진 등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웰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미래교육협력지구 66개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합의서’를 교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2월 체결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 협약(2023~2026년)’의 후속 조치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지정하는 곳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도록 하는 지역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94억 6400만 원(시비 81억 700만 원, 교육청비 13억 5700만 원)을 투입해 성남지역 158곳 모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AI), 코딩 등 디지털 프로그램 운영 ▲사이버폭력·게임 과몰입 예방 등 디지털 안전교육 ▲인성·사회정서와 문화예술·체육 교육 ▲일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 확대를 위한 교과 특성화 학교 사업 ▲초등 3·4학년 의무 안전교육인 생존수영 등이다. 이중 디지털 안전교육과 인성교육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분야다. 일반고 교과 특성화 학교 사업은 오는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신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지역만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지원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공동주택 및 건물의 노후 지역난방 설비 개선을 통해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위해 앞장선다. 한난은 이달 3월부터 ’24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 관련 시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가 효율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효율향상 지원사업은 총 13억 원을 투자해 ▲고온부 보온재 교체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등의 비용 일부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1만 626Gcal를 절감한다. 아울러 ▲에너지 진단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로 1만 3350Gcal를 절감해 올해 총 2만 3976Gcal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및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난 누리집 ‘고객센터/고객마당/지원사업’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올해부터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신청절차 및 서류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사업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의원이 "신분당선 MICE 역 신설이 MICE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며 “총선 승리 후 신분당선 MICE 역 신설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28일 잡월드 사거리에서 ‘MICE 역 신설 ’ 관련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김 의원은 “MICE 는 전시 · 컨벤션 · 호텔 사업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교통인프라를 어떻게 갖추느냐에 사업 성패가 달려있다”며 “MICE 부지 앞을 지나는 신분당선에 지하철역을 신설하면 이로 인한 교통 연계 시너지가 크게 상승하고 MICE 사업 성공 가능성도 크게 높아진다”고 말한 뒤 “3선 국토교통위원장이 되어 MICE 역 신설을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9월 25일 메리츠증권컨소시엄과 총사업비 6조 2000억 원 규모의 ‘백현마이스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김병욱 의원은 당시 협약서에 ‘(가칭)MICE 전척역 신설’ 에 관한 내용이 없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10월 성명서를 통해 “교통대책이 필수인 MICE 사업 계획에 전철역 신설계획이 빠져있다”며 "앙꼬 없는 찐빵"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만약 총사업비 6조 2000억 원에 달하는 MICE 개발
광주시는 지난 27일~28일까지 치평동 농업기술센터에서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로컬푸드 신규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출하 교육은 참여 희망 농가 340여 명, 가공식품 납품 참여업체 24개소가 참석해 ▲로컬푸드 기본개념 및 운영 사례 ▲농약 허용 기준 강화제도(PLS)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출하 교육 등 관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출하 교육을 수료한 농가 및 참여업체는 오는 7월 개장 예정인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교육을 통해 출하 전 유의사항 등 농가와 소통하며 광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체계 구축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로컬푸드 생산을 활성화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농산물을 유통하고 판매하는 등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망월동에 한 사업장에서 관리 부실 등으로 주변하천에 등유를 방류한 혐의로 오염 행위자를 형사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후 4시쯤 망월천에 기름이 흐른다는 신고자 A씨의 민원을 접수했다. 이후 시 환경정책과 직원을 현장에 급파해 유류 확산을 막는 흡착붐과 흡착포 등을 설치하는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미사강변루나리움 아파트 앞 B 사업장 우수박스에서 등유가 유출된 것을 확인, 유출지점 인근 우수관로와 우수맨홀을 점검하는 등 발생 원인을 역추적했다. 시는 유출 다음 날인 26일 유출지점으로부터 약 800m 떨어진 B사업장에서 남방용 등유가 우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유입된 것을 파악했다. 시는 자체 조사결과 B 사업장에서 '난방기에 등유를 보충하던 C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등유가 넘쳐 우수관을 거쳐 망월천으로 흘러갔다'는 당시 상황을 전달받았다. 시 관계자는 “B 사업장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위반 법령을 적용해 업무상 과실에 따른 공공수역 오염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라면서 “정당한 사유 없이 공공수역을 오염시키는 오염행위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법에 따라 형사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방제작업
하남시가 다음달 적자 노선 운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을버스 업체에 준공영제 시행을 위한 ‘제1회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열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연 2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대통운수 등 지역 5개 마을버스 57대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해 수입금 공동관리제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적자를 보존하고 버스운영의 공익성을 강화한다. 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민간 운수사업자 중심의 대중교통에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되면 운송사업자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로 운전기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이용자는 대중교통 이용의 정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날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서는 ▲마을버스 기존노선 준공영제 전환대수 결정 ▲마을버스 재정지원 예비차량 대수 결정 ▲수입금공동관리협의회 운영규정 결정 등 총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하남시는 3월 중 운송사업자와 9개 노선버스 57대를 대상으로 마을버스 준공영제 전면시행을 위한 협의를 마칠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에게 준공영제 시행하게 돼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