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자원봉사와 관련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ignite) 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5분 동안 자신의 봉사 활동 사례를 슬라이드를 통해 청중들에게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우수 사례 발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총 9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지난 6월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명의 자원봉사자는 스토리텔링, 스피치 훈련 등의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발표를 준비했으며, 전문심사위원 6명과 청중 평가단 200여 명이 참여한 현장 투표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7명이 최종 결정됐다. 이번 대회 대상은 ‘우리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효정평화봉사단의 다시로 아끼꼬 가 수상했다. 아끼꼬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고, 자원봉사 활동의 동력을 얻게 됐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사장인 주광덕 시장은 “바쁜 일상에도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 더 많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퇴계원읍민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진행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출전해 가창력과 춤 실력을 한껏 뽐내며 주민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 올해 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인기상 2명 총 5명의 주민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체 예산과 지역 사회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개최된 만큼 퇴계원읍 주민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며 “올여름 무더위와 기록적인 폭우로 힘들었던 날들을 위로받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왕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읍민 노래자랑에 함께해 주신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정책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실명제를 내년도부터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정책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 등을 기록·관리하고 관련자료 등을 공개하는 정책실명제를 운영해 왔다. 이와관련, 시는 최근 5년간 176건을 공개했으며, 시가 공개한 대상으로는 ① 시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의무를 부담시키는 주요정책 ② 의존재원이 투입되는 5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 또는 공사 ③ 20억원 이상 자체재원 투자사업 ④ 1억원 이상의 주요 용역사업 ⑤ 주요 국제교류 및 통상에 관한 사항 ⑥ 시민 권익이나 복지증진 관련 정책 ⑦ 그 밖에 정책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중앙정부에서 연간 30건 이상 공개를 권고하고 있지만 남양주시는 2018년 31건, 2019년 32건, 2020년 34건, 2021년 34건 그리고 2022년 현재 45건을 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다. 하지만 시는 민선8기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는 ‘시민시장시대’를 맞아 주요 정책사업 등 공개 대상사업 범위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내년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행복누리학교가 이번 2022년도 제2차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에 총 8명의 학생을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월 11일에 실시된 금년도 2차 검정고시에 행복누리학교 초등과정 8명, 중학 과정 5명, 고등학교 과정 6명 등 총 19명이 시험에 응시한 결과, 초졸 4명, 중졸 1명, 고졸 3명 등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번 합격생의 평균 연령은 71.3세, 최고령은 83세에 달하며 특히 3명의 학생은 지난 4월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불과 3달여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성인문해 교육학력 인정교육기관인 행복누리학교는 지난 2018년 1월 설립돼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과정과 한글반, 검정고시반을 수준별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입학과 관련된 상담은 행복누리학교 평생대학팀(031-590-3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일부터 관내 최초로 민원실에 설치된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을 시작했다. 남양주시는 관내 1만 2천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다산동의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 등기과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법원행정처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오던 차에 기업 밀집 지역 행정복지센터 2곳에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법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통에 1000원의 수수료를 내면 편리하게 민원 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이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사항증명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3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도입으로 법인 제증명 발급에 대한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시장시대’에 걸맞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9월 12일까지 도매시장 내 전체시설물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주·야간 순찰을 통해 유통인 및 고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설물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비상연락망 정비 및 안전교육 실시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 균열, 누수 등 결함점검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피난통로 확보 ▲수도, 전기, 가스 설비 점검 등이며 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현장에 출동한 담당부서의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고객들의 도매시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추석 명절을 맞아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 온누리상품권 특별 환급행사를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구리시와 함께 진행되며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구리도매시장 내 수산동 174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구입 금액의 최대 30
남양주시는 9월 한 달간 매일 밤 8시까지 조안면 소재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에서 색다른 가을 저녁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당 야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유당 야행길은 정약용유적지에서 시작해 다산생태공원 산책길을 따라 수국 꽃 조명과 달 조형물, 다산 선생의 글귀 등 다채로운 빛의 포토존으로 조성돼 있으며,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길을 따라 배우 정해인의 목소리로 듣는 셀프 오디오 해설도 들으면서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다산선생이 다산화사(茶山花史) 20수에 시구를 남길 정도로 애정을 가진 ‘수국’을 LED 조명으로 재현해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을 환히 밝히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3일부터는 SNS 인증샷 이벤트인 ‘두개의 달을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산책길을 거닐면서 두 개의 달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리면 정약용 굿즈를 상품으로 제공한다. 시는 여유당 야행 기간 동안 저녁 8시까지 정약용유적지를 연장 개관함과 동시에 산책길 조명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방침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형형색색 LED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들을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경기
남양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방역 대책의 하나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적극 활용하고 고향 방문과 성묘는 가급적 자제해주기를 권고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고향·친지 방문하지 않기 ▲고향·친지 방문 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및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성묘 관련 실천 사항으로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성묘하지 않기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 등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 인원으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하기 등을 강조했다. 특히, 시는 추석 연휴 성묘객 분산을 위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sky.15774129.go.kr)'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는 온라인으로 차례상 꾸미기, 추억 사진 등록, 추모 글 작성, 가족 친지와 SNS 공유 등의 서비
남양주풍양보건소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풍양보건소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의료급여생애전환기 검진 항목 일부 외 일반 건강검진 항목은 지원되지 않아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무료 검진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이 남양주시는 31.6%로 전국 32.3%보다 낮은데다 건강보험가입자의 수검률인 67.8%에 비해서 1/2이상 낮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풍양보건소는 의료취약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수검률을 높이고자 일반건강검진 수준 이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기본진료, 1차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치매검사 등 모두 10개의 항목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진 결과는 보건소 담당의와 대면 및 유선 전화상담으로 이뤄지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다음 검진 시기 도래 시 문자 안내 등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주 소장은 “65세 이상 의료취약 어르신들이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보건소가 건강주치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무료 건강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 자전거 부품 절도범인검거에 기여한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모니터 요원은 8월 30일 새벽 시간대에 경춘선 별내역의 자전거 보관대에서 수상한 남성이 자전거 부품을 절취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에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은 전철역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남성을 발견, 검거할 수 있었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새벽에도 계속되는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모니터 요원들의 세밀한 업무 수행에 감사드리고, 센터와 경찰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