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다음달 21일부터 9일간 실시되는 첫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시민 의견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시민 제보를 접수하기로 하고 오는 9월 2일부터 16일까지 시정의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 예산 낭비 사례등을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시의회 의회사무과로 집접 방문하거나, 구리시의회 홈페이지 ‘열린마당 > 의회에 바란다’에 보내면 된다. 이밖에 전화(031-550-2523)나 팩스(031-550-2809)로 접수해도 된다. 단, 제보내용 중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중인 사항,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외될 수 있다. 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은“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시 행정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첨단산업 100만 자족 도시로 가는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박창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장,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산업 핵심 기반과 지역 주도형 혁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앞으로 양 기관은 ▲혁신 성장, 지역 특화 산업 및 미래 핵심 산업 활성화 생태계 구축 ▲지역 인재,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를 통한 성과 공유 복지 환경 조성 ▲상생 협력,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혁신 성장, 지역 인재, 상생 협력의 3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서로 공유하며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발굴, 공동 사업 수행 및 참여 등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는 지역 인재의 정착과 장기 재직 지원을 위한 남양주형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포함됐으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용이 빈번한 동력 예취기로 인한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9월 17일까지 동력예취기에 대해 무상 점검해주고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예취기 사용 전 철저한 사전점검이 필수다라고 밝히고 엔진속도조절 와이어와 전기선이 플렉시블 케이블에 휘감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용 전 반드시 안전모와 보호안경, 무릎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작업 전에 주변에 빈 병, 돌 같은 위험요인을 정리하도록 당부했다. 그리고 기계를 조작할 때는 반드시 두 손으로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작업하며 사용 중 기계가 흔들리거나 소음이 발생할 경우 시동을 끄고 칼날이 갈라졌거나 휘어지지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작업 중 풀이 칼날에 감긴 경우에는 시동을 끈 뒤 제거해 주고 잠시 사용을 멈출 때는 수평으로 놓아두며 작업을 마치면 시동을 끄고 칼날이 몸을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취기 날은 이물질과의 충격 감소 효과가 있는 안전날을 사용하도록 하고. 예초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경우 제초용 나일론 줄이나 전기용 예초기를 사용하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남양주 시민들을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9월 12일까지 4일간 남양주시 관내 유료주차장 총 4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하는 주차장은 역사 주변(평내 제2공영, 화도 제8공영, 진건 제3・4공영, 퇴계원 제3공영) 등 공영주차장 40개소(2,856면)와 공원 주변(도농, 삼패, 수석) 주차장 3개소(519면)이다. 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중 주차장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환경 정비 및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각 주차장에 무료 개방을 알리는 안내문 및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추석 연휴 유료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무료 이용 시에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준수,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주차선 지키기, 사이드 미러 접기 등 선진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차장 이용객의 협조를 구한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별내면 청학2리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별내면 용암치유마을에서 농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관내 치유마을에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 속 쉼과 치유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관내 별내면 소재 용암치유마을과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3개소(별내동 별가람 LH1-3단지, 별내면 청학2리, 진접읍 부평6리)가 연계돼 총 3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용암치유마을 흙과나무에서 나만의 특별한 도자기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어르신들은 흙을 만지며 도자기를 만들고 치유정원을 산책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처럼 자연을 느끼고 흙을 만지는 등 신체적 자극을 주는 활동을 통해 충분한 인지 자극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적, 사회적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농림치유 프로그램은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증진
남양주시의회 김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9일 도시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에는 공동주택 입구 등 차단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에서는 긴급상황 시 경찰차,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번호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 순찰 차량 등이 공동주택 차단기로 인한 지연없이 신속하게 진·출입이 가능해짐으로써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좀 더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이진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제28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를 아파트 내 부대시설과 복리시설까지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지역축제 등 영업 기간 10일 내의 일시적 영업에 대해서는 선착순 모집이나 추첨 등 축제 목적에 적합한 방법으로 음식판매자동차를 모집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 이진환 의원은 “조례안이 코로나19 유행 이후 침체된 청년창업시장과 지역경제를 부양하고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구)은 지난 29일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면담하고 남양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에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 구간) 연장과 남양주 동서관통 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의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도지사가 직접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기확정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남양주 이전 신속 추진을 요청했고, 광릉 숲 인근 군부대가 이전하면 이곳에 복합문화공간인‘경기상상캠퍼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연 도지사는 “남양주을구 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기 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특히 8호선 별내선의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이날 면담에는 남양주을구 조미자·김창식·김동영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이 배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대화를 나누어 보면 그의 말과 행동에서 ‘진심’ 과 ‘솔직함’이란 단어가 떠오르게 된다. 이는 주 시장이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경청하고 진심을 담아 대화를 하기 때문인 듯하다. 어쩌면 그의 검사와 변호사 그리고 정치인 경력이 상대의 말을 경청하는 좋은 습관을 길러 준데다 선천적인 겸손함이 더욱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주 시장이 시정에서 강조하는 것이 ‘진심소통’이다. 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현안 해결 방안을 찾기위해 바쁘고 피곤한 중에도 매월 한 번씩 지역을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을 설명하고 현지 마을회관 등에서 잠을 자며 그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이같은 주 시장의 행보를 반기고 있다.허심탄회하게 지역에서 시간 제약없이 현안을 상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 시장의 이런 행보는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는 이른바 ‘시민시장시대’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그의 의지에서 나온 것이다. 이같은 의지는 직원들 인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주 시장은 지난달 조직 개편과 인사를 단행한 후 내부통신망에 ‘남양주시 공직자 여러분!’이란 글을…
남양주시의회 김지훈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29일 자치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골자는 활성화 구역을 지정한 목적이 달성되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했으며 자율상권조합 설립인가에 관한 내용과 상권 전문관리자의 업무범위에 대해 규정했다. 김지훈 의원은“이번 조례안이 우리 시의 지역상권 구성원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근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도 도시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진료비 지원액은 개인별 연간 25만원 이내이며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중증장애인과 중증장애인 가족에 대해서는 연간 50만원 이내까지 지원한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등록한 경우에 한하여 지원한다. 한근수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중증장애인의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각계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남양주시 중견기업은 ㈜한울건설은 29일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달라며 후원금 천만 원을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20년에도 두 번에 걸쳐 총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는데,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전해져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원근 대표이사는 “명절을 앞두고 외로이 보낼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는 29일,관내 어르신들의 통증 완화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종합 비타민과 건강 파스 각 500개를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노휘식 이사장은 “이번 후원품이 무더위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으신 남양주시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온정을 전해 주신 ㈜한울건설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중앙회에 감사드리며 고운 뜻을 잘 전달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