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E 전문기업 마인즈그라운드가 2027년 매출 1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AI 기술 도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6일 "올해를 시장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매출을 두 배 이상 성장시킨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1천억 원 매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경영 슬로건을 '전망은 멀리, 행동은 가까이'로 정하고, 4대 핵심 경영 전략을 추진한다. 먼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MICE 생태계 상생을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AI 기반 문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실리콘밸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진출해 글로벌 MICE 시장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마인즈그라운드는 올해 3월 서울 서초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 컨벤션 등 200여 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MICE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적으로…
KB국민은행이 오는 26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6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02년 시작된 ‘KB IT’s Your Life’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된 인원은 6개월 동안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금융 주제 관련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지방 지역의 교육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자기주도학습비를 지급하며, ▲1대1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 ▲국민은행 현직자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해커톤 경진대회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굿잡 취업 박람회’와 연계해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과정 종료 후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된 참가자는 KB국민은행 신입행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삼성전자가 초개인화 기술을 통해 변화하는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차원의 AI 경험을 제안한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혁신적인 Home AI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Home AI는 삼성전자의 독보적인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3368㎡(약 1019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제품,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개인화된 Home AI 경험, 그리고 차량, 선박, 빌딩으로 확장된 AI의 진화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Home AI 구현의 핵심인 보안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삼성 녹스 매트릭스(Samsung Knox Matrix)는 연결된 기기들의 보안을 상호 점검하며 외부 위협을 감지 시 연결을 차단하고 사용자에게 경고를 전달한다. 올해 2월부터는 기기 보안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이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6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500명에게 맥북부터 마이크로서피스, 에어팟 프로2, 디즈니플러스 구독권 등 다양한 미국 기업의 제품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한 해 동안 TIGER 미국대표지수 ETF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보답하고, 특히 최근 연말정산 등을 앞두고 퇴직연금계좌, ISA 등 연금계좌에서 TIGER 미국대표지수 ETF 매수세가 두드러지면서 투자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TIGER 미국S&P500 ETF’는 지난해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오후 6시 TIGER ETF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타이거’에서 ‘미국 투자 ETF’를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수정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부문 콘텐츠전략팀장이 2025년 미국 증시를 전망하고 주목할만한 TIGER 미국 투자 ETF
삼성이 제조와 품질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를 선발하는 ‘2025 삼성 명장’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총 1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강조하는 기술 경영 철학에 따른 인재 육성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6일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 등 총 15명을 올해의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완제품(DX)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 금형 신기술 개발 등 특허 16건을 출원하며 혁신 제품 출시에 기여한 생활가전사업부 강준배 명장을 비롯해 네트워크사업부 김철수 명장, 글로벌CS센터 박성천 명장, MX사업부 이헌주 명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DS) 부문에서는 파운드리사업부 김동일 명장, 메모리사업부 김정환·윤재선 명장, 글로벌 제조&인프라총괄 강현진·류성곤 명장이 포함됐다.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IT사업팀 최경오 명장과 대형사업부 박기현 명장이 선정됐으며, 삼성SDI는 중대형사업부 박경일 명장과 소형사업부 조성완 명장이 각각 설비 및 제조기술 부문 명장으로 뽑혔다. 삼성중공업에서는 해양 플랜트 기술 전문가 오선규·허정영 명장이 선정돼 주목받았다.
앞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은행권의 저출생 극복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은행연합회는 6일 소비자포털 내에 저출생 극복상품 공시 사이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 공동대표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은행연합회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각 은행의 대표적인 여·수신 상품정보를 한곳에 통합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이 제고되며 금융상품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공시 사이트에는 14개 은행이 제공하는 총 24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으며, 향후 참여 은행 및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은행상품 공시뿐만 아니라,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각 은행과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1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1만 311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660가구 줄어든 수치다. 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총 가구수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임대아파트 단지·사전청약 등 제외)은 18개 단지, 총 1만 3113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기간 1만 4773가구에 비해 11% 줄어든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3940가구, 지방 9173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2843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1097가구로 뒤를 이었다. 지방에서는 전북(2226가구), 경남(1575가구), 대구(1402가구) 등의 분양 물량이 눈에 띈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페를라' 1097세대가 1월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중 46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방배6구역 재개발 단지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최대 7억 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에서는 양주시 은현면 ‘양주영무예다음더퍼스트’ 644가구,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 ‘고양창릉S5’ 75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방 주요 단지로는 전북 전주시 ‘전주더샵라비온드’(2226가구), 경남 거제시 ‘거
카드사들의 무이자할부 기간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 등 업황이 좋지 못한 데다 소비심리가 살아날 가능성도 낮아 카드사들이 연초부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있어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 중 6개월 이상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곳은 없다. 우리카드와 BC카드는 최근 무이자할부 혜택 기간을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였으며, 신한카드도 일부 업종에 적용했던 5개월 무이자할부를 3개월로 축소했다. 현대카드와 국민카드, 하나카드도 최대 3개월까지만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롯데카드는 일부 업종에서 5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 무이자할부 혜택을 확대한 바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자금조달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을 앞두고 신용판매 실적을 방어하기 위함이었다. 이처럼 약 두 달만에 무이자할부 혜택이 줄어든 것은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카드업계의 수익 부진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상황이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무이자할부 등 마케팅 비용을 선제적으로 줄여 대응하겠다는 것. 가맹점 수수료율 개편안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 업황 부진을 겪었던 한국 게임사들이 올해를 기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MMORPG에 집중됐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와 멀티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하려는 이들의 노력이 주목된다. 특히, 상반기 출시 예정작들이 게임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한국 게임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편집자 주]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세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급 성적을 낸 크래프톤이 올해 더 큰 도약에 나선다. 크래프톤은 올 상반기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과 인조이(inZOI) 등 굵직한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를 잇는 차기작을 선보여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는 의지다. ◇ 4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매출 2조'·'영업이익 1조' 달성할까 크래프톤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2조 922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2조 클럽에 입성했다. 크래프톤을 제외하고 국내 게임사 중 연매출 2조 원을 넘긴 곳은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뿐이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670억 원으로, 연
세종대학교 LINC+사업단이 제3회 '세종 U&I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 U&I(University & Industry) 페스티벌은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디어와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미래 가치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약 400명의 학생이 참여해 ▲AI 챌린지(MATLAB·PYTHON 트랙) ▲산학협력공모전(콘텐츠, 호텔관광, 외식경영 분야) ▲캡스톤디자인(인공지능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패션디자인학과, 호텔관광경영학전공, 외식경영학전공) ▲SW 코딩경시대회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선정됐고,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AI 챌린지 부문에서는 2022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매스웍스코리아(MathWorks Korea)가 학생들에게 자사의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며 큰 역할을 했다. AI 챌린지는 MATLAB 트랙과 PYTHON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MATLAB은 기업, 대학, 정부 기관 등 10만 개 이상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