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조직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하기 위해 ‘전문직위’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전문지식과 정보의 수준이 높은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운영 ‘전문직위’ 제도란,동일한 직위 또는 업무분야에 장기간 근무할 필요성이 있고,업무수행을 위해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정보의 수준이 높은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운영하는 것으로서,해당 직위의 직무수행요건을 갖춘 직원을 전문관으로 선발해 업무룰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하는 제도이다. 시가 이같은 ‘전문직위’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하기로 한 것은 주광덕 시장의 강력한 의지 때문이다. 주광덕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확대,운영 주 시장은 취임이전부터 많은 시민들로부터 지역의 현안업무에 대해 주민들과 담당자 또는 담당팀장 등과 충분히 서로 이해되고 교류가 있었는데,얼마 후 인사발령에 의해 새로운 담당자가 오면서 또다시 현안에 대해 반복되는 설명과 이해,교류 등으로 시간을 빼앗기는 등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주 시장은 이같은 민원을 귀담아 들은 후 현안 업무가 종료될 때까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담당자를 전보 하지 않고 현안사항이 해결될 때 까지 그 자리에 근무하도록 하는
재단법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6일 시청 여유당에서 제8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2대 이사장을 선출한데 이어 이사장과 이사에 대한 임명식을 갖음으로써 2대 이사회가 출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이사회에서 선임된 이종림 이사장과 선임직 이사와 감사 등 9명에 대해 임명장을 전달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새로 출범한 이사들을 중심으로 기부 문화가 꽃피는 남양주시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라며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진심 어린 따뜻한 나눔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취지에 걸맞은 목적과 기능을 수행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와 감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 8월 4일까지 제2대 이사회로 활동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2월 출범한 이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복지 정책 연구 조사 등 지역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
안녕하십니까. 남양주시장 주광덕입니다. 지난 2002년 이래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수렴하는 수도권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오신 김세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경기신문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창간 기념일을 8월 26일로 변경하고,‘정견, 정론, 정직’이라는 새로운 사시(社是)를 기치로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준비하는 경기신문을 74만 남양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응원하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이뤄나가길 기원합니다. 우리시도 민선 8기 시정 슬로건을 ‘상상 더(THE) 이상 남양주’로 정하고, 대한민국 교통 허브도시(Traffic hub city), 삶의 질과 만족도 높은 시민행복도시(High quality city), 교육의 메카(Education city), 사람·환경이 모두 좋은 도시(Eco-city)로 나아가는 힘찬 항해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의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 행복 지수를 최고로 높이고, 남양주의 잠재력을 힘차게 끌어올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혁신과 실용·상생과 통합으로 100만 메가시티를 향해 힘차게 뛰는 남양주시와 함께해 주시며, 시민의 눈과…
남양주 미래 비전을 위해 설립된 민간단체인 남양주비전포럼은 24일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 전해져 남양주시 내 침수 피해 가정의 긴급 생계비로 지원되거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포럼 유병선 회장은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작은 후원이지만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수해를 당한 이웃들을 위해 진심 어린 관심과 함께 온정을 전해 주신 남양주비전포럼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비전포럼은 남양주시의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된 민간단체로,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다양한 주제의 포럼을 개최하며 남양주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시정 현안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지역 주요 시설에 대한 릴레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개선 및 활용 계획 모색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19일 열린 실국소장 회의에서 보고된 사안 등에 대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광덕 시장은 ▲인공 암벽장 신규 조성 부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다산중앙공원 내 등성이숲센터 ▲진건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인근 산87, 715-6에 위치한 인공 암벽장은 지난 2003년 설치된 이후 2008년부터 남양주도시공사에서 위탁 관리하고 있으며 시설이 노후해 다산동 지금지구나 진건지구에 신규 설치가 논의되고 있다. 주 시장은 운영을 맡고 있는 남양주시산악연맹 관계자와 함께 부지 면적, 인근 주거지와의 거리, 주차 시설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관계 공무원들과 설치 규모 및 적합한 위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패동 소재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주 시장은 지난 4월 실시된 구조정밀안전점검(본보 7월 6일자 남양주 아쿠와조이, 천정 구조물 부식 ‘안전 위협’보도) 결과에 따라 임시 휴장 중인 아쿠와조이를 둘러보며 관계 공무원들과 시설 개선 범위에…
남양주시는 25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남양주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생활임금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 생활임금위원회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광덕 시장은 위촉직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가족을 부양하고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한 임금으로, 「남양주시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9월 15일까지 다음 연도의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야 한다. 주 시장은 “2023년도의 적절한 생활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학식과 경험을 갖추신 분들이 의견을 제시해 최저임금과 함께 적정한 보전 금액이 심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생활임금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다음 연도인 2023년도의 생활 임금은 10,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시는 오는 9월 2일까지 2023년도의 생활임금을 고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추석 명절이 있는 오는 9월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의 인센티브율을 6%에서 10%로 상향 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 축소 및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발행량 증가로 이달부터 인센티브 지원 한도를 하향 조정했으나 상인회, 상인 단체, 소비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율을 다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인센티브 지급을 위한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인센티브율이나 지급 한도는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연말까지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생업 현장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고, 소비자들의 호응도 높아 10%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부터 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주차포털사이트에 결제 수단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을 등록하는 경우 공영 주차장 요금이 50% 자동 감면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추석을 맞아 지난 23일 (사)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이사장 신현철),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희),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재현) 등 관내 사회복지단체에 후원금 7백5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된 후원금 전달 행사는 구리시 대표 공공기관과 사회복지단체 간에 구축된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각 복지기관별 강점을 살려 맞춤형 복지사업을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신현철 이사장은 “사랑나눔단 중책을 맡은지 3년이 되었는데 평소 옆을 돌아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 아동을 돕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농어민과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공사와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사업에 양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대원들의 감염예방과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2일 수동119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은 구급차와 장비 등을 효과적으로 소독함으로써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119구급차 운영에 필요한 시설이다. 이번 수동119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추가 설치함에 따라 남양주소방서 관내 구급차가 배치된 모든 119안전센터․지역대(8개 안전센터, 1개 지역대)에 감염관리실을 설치․운영하게 됐다. 새로 설치한 감염관리실은 에어커튼, 장비세척실, 멸균소독기, 장비보관함, 공기살균기, 의약품 냉장고 등을 구비해 구급장비 세척 및 소독 등 구급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119구급대 감염관리실 추가 설치․운영으로 유해물질 및 감염성 질병의 전파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그간 주민자치위원회 등 에코패밀리 소속 사회단체들이 18개 구간을 전담해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활동을 이어 왔으며, 쓰레기 무단 투기를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했다. 먼저, 빌라, 원룸 단지 등 무단 투기 취약 지역에 새로 이사를 오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주택 매매·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쓰레기 배출 안내문을 같이 배부할 수 있도록 인근 공인 중개사 사무소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공장 지역의 무단 투기를 예방하고자 관내 8개 기업인회 네크워크를 통해 273개 소속 회원사에 협조를 당부했으며, 원룸 단지에 거주하는 경복대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학 학과별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 자료를 배부하는 등 맞춤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을 통해 무단 투기 문제를 근절하고, 쾌적한 진접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