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9일 조안면 실학박물관에서 제9대 남양주시의회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89회 임시회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초선의원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철우 전의장(7대)과 신민철 전의장(8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의정활동 전략 및 예·결산 심사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토론 및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해내려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앞으로도 각계 전문가, 선배의원들을 초청하여 오늘과 같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초선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는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소관 주요 복지 및 문화 시설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10일 방문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펀그라운드 진접 등 7개소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펀그라운드 진접에 대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자료 부족, 안전시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들 공감했으며,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련해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도입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시 복지 및 문화시설 등의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이 이달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리사이클 캠페인(헌옷기부)을 진행한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성인/아동 의류, 패션잡화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아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기존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던 캠페인으로, SPACE1점에서 확대 운영 시행한다. 재 판매가 가능한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겐 세액 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외에 선착순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Point 3000포인트가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며 1층 사은데스크 옆 별도 부스에서 운영된다. 기부 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 관련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C1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권선필 교수를 초청해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시민특강’을 실시했다.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권선필 교수는 지방자치의 개념 및 사례 등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직과 행정을 넘어서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강의를 통해 추상적으로만 생각됐던 주민자치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라며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고품질 '먹골배' 수출을 위해 특수 프리트레이 선별기를 도입해 수출 기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는 남양주시배협의회가 2022년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와 남양주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관내 5개 농협(별내, 미금, 와부, 진건, 진접)의 지원을 받아 2억 5천여 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선별기 도입으로 특수 쿠션이 가능해 선별 작업 시 빈번히 발생하는 과일 간 충돌을 방지해 압상이나 손상을 최소화하고, 포장 단계에서 과일의 충돌로 발생하던 상품성 저해 문제가 현저하게 해소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프리트레이 선별기의 일일 처리량은 약 30톤으로, 15㎏ 먹골배 상품 2,000박스 제작이 가능하다.”며 “인력 배치 및 작업 동선 등을 고려해 남양주 실정에 맞춘 선별 작업 시스템을 구축해 인건비 절감 등 수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배협의회는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로 작업한 2022년산 햇배인 원황배 상품을 오는 22일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 모범 사례로 알려지면서 벤치마킹을 위한 타지역 지자체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진접 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접읍 협의체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접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북읍 위원들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안내를 받아 특화사업인 ‘돌봄데이’ 반찬준비 활동 현장을 견학한데 이어 희망나눔릴레이, 스마트공부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 등의 진접읍 협의체의 주요 사업 및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타지역의 협의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진접읍을 방문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지역복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남양주시 오남읍 주민과 사회단체·공무원들이 이번 폭우로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4일 오남역 광장에서 열린 ‘오남역 개통 기념 한마당 대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오남읍 관내 사회단체, 오남읍사무소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120만 원으로 이 성금은 오남읍 피해주민에게 전달되도록 지난 1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박행렬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손연희 오남읍장은 “수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곳곳에 나눔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남읍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피해를 당한 지역민들께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지하시설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싱크홀’ 등 지반침하 사고와 관련, 조기발견 등 선제적 대응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통합 추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도로위의 지뢰라고도 불리우는 싱크홀이 발생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시는 이와관련,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도심지 지반침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억7000여만원의 사업비로 광대역의 임펄스파형을 이용해 수평선 너머의 지표면을 탐사하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용역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지하시설물 관리자간 중복 탐사 방지 ▲지하공동 발견 시 합동 대응으로 지반침하사고 예방 ▲통합발주에 따른 조사비용 절감 등을 위해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상·하수)와 한국전력(전기), 예스코, 한국가스공사, 별내에너지(열수송관) 등과 지난 2021년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통합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협약을 체결한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등이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도
구리시는 지난 16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제3분기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및 안보정책자문위원회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경현 구리시장, 김종화 안보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각 유관기관 단체장 및 안보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개요 설명, 신규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2023년도 구리시예비군 육성지원사업 예산 안건 심의, 유관기관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2022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비상대비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조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구리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백경현 시장은 “최근의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국내외 안보 상황은 우리가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되는 상황이다. 오늘 회의를 통해 갑작스럽게 직면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민선 8기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7일 별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별내동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연)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별발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별내동 창고 시설 건축허가 취소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 △별내동과 중계동을 연결하는 불암터널 요구 △별내선(8호선) 개통 및 연장(중앙역 신설) 추진 △별내역 광역환승센터 규모 확대 재건축 △땡큐버스 차고지 이전 △시립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총 17가지의 별내동 주요 현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취임 전부터 별내동의 다양한 현안 사항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취임 후에도 강력한 의지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민시장시대, 유능한 소통 시장을 약속한 만큼 지역의 중요 현안은 꼭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유하는 열린 시장이 되겠다. 이 자리가 별내동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며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