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1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남양주시장기 배구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회에 참가한 배구 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체육회 주최, 남양주시배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양주시 내 배구 동호인 4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제16회 남양주시장기 배구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각각 우승 1팀, 준우승 1팀, 공동 3위 2팀이 최종 결정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주 시장은 개막식에서 “배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항상 대외적으로 남양주시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여 주고 있는 것에 대해 74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고, “시민시장시대가 열렸으니 시민 누구나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개선사항과 정책 건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에 앞두고 지난 11일, 18일 두차례에 걸쳐 벤치 마킹을 위해 우수 주민자치회인 진건읍과 평내동을 방문했다. 주민자치회는 마을단위나 동네단위의 주민들이 직접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지역민주주의제도를 말한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으며, 우수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과정과 우수사례 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용 호평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전환을 앞두고 기대가 큰 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호평동 주민자치회로 가야 할 길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지난 9일 밤 폭우 속에 화도읍 마석우천 징검다리를 건너다 실종된 여중생 A양이 각계의 수색활동에도 불구하고 사건 13일이 지난 21일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 이후 남양주시와 소방·경찰은 하루 250여 명과 관공선, 보트, 드론, 수색견까지 동원해 수색을 벌였고,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재난구조협회 등 민간단체도 자원해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후에는 현장수색지휘본부를 화도읍 마석우천에서 조안면 삼봉리 북한강 인근으로 옮겨, 시와 경찰,소방관서는 물론 재난구조협회와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등과 함께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소방서간 수색 지역을 분담해 남양주소방서는 팔당댐 인근을 담당하고, 구리소방서는 암사대교 일대를 수색하는 등 정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현장에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생수 800병, 음료 500병, 빵 1300개 등의 간식을 지원하고 있고, 한국자유총연맹 남양주시지회는 100만 원과 남양주시복지재단 북부희망케어센터와 남부희망케어센터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후원하는 등 민간단체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 실종 학생을 찾기 위해 휴
김용민 의원이 19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만나 산적해 있는 남양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용민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대심도 터널 건설 추진을 비롯해 지하철 8호선 적기 개통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관리 감독, 지하철 6호선 남양주 와부 연장 안에 대한 경기도 철도 기본계획 반영 건의안과 GTX-D 노선의 팔당이나 덕소연계가 아닌 덕소 연결에 대한 당위성 등 시급한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김 의원은 또, 왕숙신도시 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남양주시가 잠재력이 크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경기도에서도 많은 지원을 바란다”는 김 의원의 요청에 김동연 도지사도 “도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앞서 김 의원은 지난 17일 남양주시청사 시장실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만나 산적해 있는 남양주 지역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읜원과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가 안고 있는 각종 문제들과 지역 현안들에 대해서 입장을 서로 확인했으며, 남양주
남양주시의회는 19일 조안면 실학박물관에서 제9대 남양주시의회 초선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289회 임시회의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초선의원의 역량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철우 전의장(7대)과 신민철 전의장(8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강의는 의정활동 전략 및 예·결산 심사에 대한 경험과 사례를 곁들여 설명하고 토론 및 질의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현택 의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서 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해내려면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하며“앞으로도 각계 전문가, 선배의원들을 초청하여 오늘과 같은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초선의원들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는 지난 17일 의회 회의실에서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고 소관 주요 복지 및 문화 시설들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10일 방문한 남양주시 노인복지관, 펀그라운드 진접 등 7개소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공유하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펀그라운드 진접에 대해서는 청소년을 위한 도서와 자료 부족, 안전시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다들 공감했으며, 청소년의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관련해서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치유프로그램 도입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실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시 복지 및 문화시설 등의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개선사항을 의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점(남양주시 다산순환로 50)이 이달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8일간, 리사이클 캠페인(헌옷기부)을 진행한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성인/아동 의류, 패션잡화 등 재판매가 가능한 품목을 고객들로부터 기부 받아 진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리사이클 캠페인’은 기존 현대백화점 16개 점포에서 운영해왔던 캠페인으로, SPACE1점에서 확대 운영 시행한다. 재 판매가 가능한 품목 3점 이상을 기부하는 고객에겐 세액 공제가 가능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외에 선착순으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Point 3000포인트가 사은품으로 지급된다.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해 진행하며 1층 사은데스크 옆 별도 부스에서 운영된다. 기부 받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경 관련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C1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나 제도를 추가로 마련해 ‘환경 보호’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다산홀에서 목원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권선필 교수를 초청해 주민자치위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시민특강’을 실시했다. ‘지방자치와 주민자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 권선필 교수는 지방자치의 개념 및 사례 등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위해서는 조직과 행정을 넘어서는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강의를 통해 추상적으로만 생각됐던 주민자치의 개념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라며 “주민자치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마을의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운영에도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며,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 특산품인 고품질 '먹골배' 수출을 위해 특수 프리트레이 선별기를 도입해 수출 기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도입한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는 남양주시배협의회가 2022년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와 남양주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관내 5개 농협(별내, 미금, 와부, 진건, 진접)의 지원을 받아 2억 5천여 만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 선별기 도입으로 특수 쿠션이 가능해 선별 작업 시 빈번히 발생하는 과일 간 충돌을 방지해 압상이나 손상을 최소화하고, 포장 단계에서 과일의 충돌로 발생하던 상품성 저해 문제가 현저하게 해소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복 남양주시배협의회장은 “프리트레이 선별기의 일일 처리량은 약 30톤으로, 15㎏ 먹골배 상품 2,000박스 제작이 가능하다.”며 “인력 배치 및 작업 동선 등을 고려해 남양주 실정에 맞춘 선별 작업 시스템을 구축해 인건비 절감 등 수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배협의회는 프리트레이 방식 선별기로 작업한 2022년산 햇배인 원황배 상품을 오는 22일 동남아 시장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 모범 사례로 알려지면서 벤치마킹을 위한 타지역 지자체의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 진접 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접읍 협의체 활동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접읍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북읍 위원들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안내를 받아 특화사업인 ‘돌봄데이’ 반찬준비 활동 현장을 견학한데 이어 희망나눔릴레이, 스마트공부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 등의 진접읍 협의체의 주요 사업 및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타지역의 협의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진접읍을 방문해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면 지역복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