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 봉사동아리 광주사랑회가 연말을 맞아 최근 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와 공동으로 광주시 관내 저소득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월동용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주수도관리단 직원 8명이 참가해 쌀, 라면, 생필품 등 100여 만 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집집마다 방문, 전달함으로써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했다. 특히 사용된 후원금은 광주수도관리단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을 통해 조성된 물사랑펀드로 지원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아름다운가게 서울랜드점이 지난 24~25일 크리스마스 나눔 마켓 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달 17일부터 행사 전날까지 기증물품 2점을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서울랜드 이용 할인권과 딸기코를 주었다. 이어 아동도서, 장난감, 도서 등 모인 기증품을 이틀간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판매수익금은 내년에 생필품을 구입,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12년 4월 오픈한 뒤 한해도 쉬지 않고 소외이웃돕기를 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최근 대림대학교 총학생회가 최근 안양시 비산1동의 ‘더 좋은 이웃 만들기’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자체 축제인 임곡대동제에서 놀이기구와 스낵코너 운영으로 얻은 판매수익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더 좋은 이웃 만들기’는 도움에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전하기 위한 비산1동의 기부 창구로, ‘더 좋은 이웃’이 되고자 하는 주민들은 이를 통해 성금과 물품, 재능 등을 기부할 수 있다. 이날 대림대가 기탁한 200만 원은 한부모 가정 20세대에 전달된다. 최재덕 학생처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주기 위해 학생들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모았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하남시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성탄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10명의 소원을 들어주는 ‘꿈나무 소원성취 프로젝트’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관내 수급지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과 청소년의 소원을 신청받아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협의체는 제과제빵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게는 오븐과 제빵도구를, 할머니와의 식사를 원하는 조손가정에는 뷔페식권, 할머니의 건강을 희망하는 가정에는 보약 등을 전달했다. 주해연 덕풍2동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목표인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맞춤서비스 추진과 정착에 선도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기부자들의 후원금인 3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마련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롯데주류가 가평군에 향토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52만5천200원을 전달했다. 이는 가평군 내에서 판매되는 롯데주류 처음처럼을 1병당 20원씩 적립한 금액이다. 앞서 지난 4월 가평군과 롯데주류는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협약을 맺고 가평군 내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1병당 20원을 적립해 이를 분기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그 결과,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적립된 금액은 1천52만5천200원으로, 롯데주류는 이날 가평군에 이 기금을 전달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가평지역에서 처음처럼 등 롯데주류 제품들이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롯데주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기 위해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적립된 금액은 관내 인재양성을 위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양시 만안구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동장실에서 안양만안경찰서 박달지구대와 지역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주요 사업인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공무원이 출소자·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 가구를 방문할 시 지구대 경찰관이 동행함으로써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경찰관이 업무수행 중 생계가 위험한 홀몸노인이나 긴급지원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발견하면 행정복지센터에 인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게 된다. 김명숙 박달1동장은 “박달지구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의 복지향상과 더불어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이희원(사진) 광주 부시장이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35년간 걸어온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지난 1월 제14대 광주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 부시장은 1982년 수원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성남시 구미동장, 도 감사담당관실과 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쳐 2011년 서기관 승진 후 도의회사무처 의회운영전문위원, 예산담당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 등 주요요직과 일선기관을 두루 거쳤다. 이 부시장은 지난 35년간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초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시민 만족의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해 왔다. 특히 직원에 대한 격려와 의욕 넘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광주시가 올 한 해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46개 분야의 상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다. 또 도와 밀접한 업무 처리로 ▲삼리지구 진입도로 확장사업 10억 원 ▲신현4리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10억 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10억 원 등 총 19개 사업에 90여억 원을 확보하며 행정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 부시장은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마음 따뜻한 동료·선후배 공직자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최승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사진)이 2017년도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제55대 원우회장에 선출됐다.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 중인 최승희 회장은 성남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 문화복지위원, 의회운영위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승희 회장은 “학교발전과 사회복지분야의 연계를 위해 성남 관내에 위치한 복지관과 네트워크를 연결, 협력을 강화하는 데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지난 9월부터 4개월째 공석이었던 평택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 사무처장에 평택시의회 제6대 의원을 지냈던 명은희(54·사진) 전 시의원이 선임됐다. 평택시와 재단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선임된 명 사무처장은 내년 1월2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 그동안 재단은 사무처장 공석과 관련, 지난 11월 10일 상임이사 공개 모집 공고를 내 같은 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으나 응시자가 1명밖에 없어 지난 달 25일 재공고를 낸 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2차 모집을 마무리했다. 1차에 단독으로 응시했던 명 전 의원을 포함 2차 모집에 2명이 응시했으며, 재단 이사 채용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명 전의원이 선정됐다. 신임 명은희 사무처장은 “지역과 정치적 성향을 떠나 주어진 임무에 소신을 다해 일하겠다”며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관리감독하고 대외적 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최성 고양시장이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된 ‘2016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공공정책대상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공공정책대상’은 한 해 동안 입법, 행정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공정책 방향성 확립에 이바지하고 국민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 시장은 올해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 중에서 최초로 국비 3억 원을 제외하고 부채 제로 달성,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및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 등 신성장 동력사업 유치, 실시간 재난대응 체계와 안전인프라 확충, 시민이 주도하는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실현, 신한류 문화관광·마이스산업 인프라 구축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및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과 최근 인하방침이 결정된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불공정한 통행료 개선, 복지나눔 1촌맺기도 주요 정책으로 꼽혔다. 최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104만 시민의 참여자치와 혁신적인 공직시스템으로 계층별, 지역별,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시정운영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