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운빨로맨스’가 남양주시에 상륙한다. 9월 13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는 유쾌하고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남양주 시민들과 만난다. 지난 22년부터 대구, 광주, 부산, 전주, 대전, 천안, 고령, 밀양 등 지방 곳곳을 돌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운빨로맨스'는 남양주 시민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측할 수 없는 운명과 사랑의 만남을 그린 ‘운빨로맨스’는 일상의 우연한 사건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극이다. 재치 있는 대사와 톡톡 튀는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로 끊임없이 관객을 몰입시킨다. 또 극에 담긴 웃음과 공감의 코드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완성된다. 이번 남양주 공연에는 ‘제택후’ 역에 이치우, ‘점보늬’ 역에 나르샤가 캐스팅 됐다. 또 ‘한량하’ 역에 이건희, ‘노월희’ 역에 배혜수가 출연한다. 이들의 조화로운 연기가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점보늬 역의 나르샤는 인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으로 가수 겸 배우로 변신해 주목된다. 이미 잘 알려진 스타인 만큼 무대 위에서
안성시가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의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8월 18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콘텐츠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며, 콘텐츠 부문에서는 축제를 홍보할 완성된 이미지, 영상, 인스타툰, 캐릭터 등을 직접 기획·제작해 참여해야 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BI, 슬로건 등 자유 형식으로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은 공모전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실용성·활용 가능성 ▲독창성·창의성 ▲기획·완성도 ▲적절성·구체성 등 4가지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이 진행하며, 결과는 9월 10일 개별 통보 및 안성시 누리집에 공지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팀 200만 원, 금상 1팀 100만 원, 은상 2팀 각 50만 원(안성시장상 수여), 동상 5팀 각 30만 원, 입선 10팀 각 5만 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 등 풍성하다. 문화예술사업소 권호웅 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축제에 관심을 갖고 참신한 홍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해 축제를 보다 재미있게
배우 임윤아, 이채민, 최귀화, 서이숙, 오의식이 8월 19일(화)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 슬립한 프렌치 셰프(임윤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미각의 소유자인 왕(이채민)을 만나게 되면서 500년을 뛰어넘는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3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현정(민주·평택병) 의원은 19일 상호금융업권 내 금융소비자 보호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의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금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금소법은 금융상품 판매업자의 신의성실의무, 설명의무 등 영업 규제와 함께 청약 철회권, 위법계약 해지권 등 금융소비자의 핵심적인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법률이다. 하지만 상호금융업권 중 유일하게 신협만이 금소법의 적용을 받아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을 이용하는 금융소비자들은 이러한 권리 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특히 금융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고령층이나 농어촌 지역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호금융의 특성상 소비자 보호 체계의 통일된 적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 이에 개정안은 금소법을 농협, 수협, 산림조합 및 새마을금고까지 모든 상호금융기관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개정안은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및 각 중앙회를 금소법상 ‘금융회사’의 정의에 포함시켜 법의 테두리 안으로 편입시켰다. 이에 따라 이들 기관의 중앙회는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로, 개별 조합 및 금고는 ‘금융상품직접판매업자’ 또는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로 분류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8월 19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 없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8월 19일(화)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려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어쩔수가 없다’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갑작스러운 해고 이후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 전쟁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9월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는 19일 2025년도(2024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도 산하 1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경영평가에서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3곳이 가등급을,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마등급을 각각 받았다. 도는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3~6월까지 4개월 동안 기관별로 지난해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 올해 평가에는 ▲혁신성과 ▲도민체감 혁신 우수사례 ▲사업 홍보성과 평가를 신설해 성과기반 평가 확대와 사회적 책임 평가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평가 결과, 도일자리재단은 공공분야 특화 일자리 앱 ‘잡아드림’과 ‘일자리 현황판’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 고용서비스 고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기반 ‘경기기업비서’ 등 서비스 혁신을 통해 기업지원 서비스 품질을 제고했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최초로 ‘국제AI영화제’를 개최, 글로벌 AI콘텐츠 창작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사업성과 평가 부문에서 미흡한 평가를 받아 마등급을 받았다. 출자·출연기관장 평가는 지난해 기준 3개월 미만
어린이보호구역, 즉 스쿨존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등·하교 시간뿐 아니라 평일, 주말, 심야, 방학 등 연중무휴 속도 제한(30km/h 이하)과 주정차 금지가 적용된다. 취지는 분명하지만, 현실에서는 시민들의 불편이 누적되고 있다. 특히 자정 이후나 주말처럼 어린이 통행이 거의 없는 시간에도 규제가 유지되면서 운전자와 주민 모두 불편을 호소한다. 일부 지자체는 심야·주말 제한속도를 완화하는 ‘가변 속도제한’을 시범 도입해 안전과 교통 편의를 동시에 고려하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전자 안내판 설치, 표지판 정비, 주민 의견 수렴, 사회적 합의 등 충분한 준비가 뒷받침될 때, 사고율 감소와 시민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 예를 들어 서울 일부 자치구에서는 심야 제한속도를 50km/h로 완화한 뒤, 사고율은 큰 변화 없이 시민 불편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성시도 이제 현실에 맞는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어린이가 없는 시간대까지 일률적 규제를 적용하기보다는, 가변 속도제한과 단속 유예 제도를 도입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합리적 운영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교통 전문가들은 “스쿨존 정책은 어린이 안전을 최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5일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대비하기 위해 19일 국내 재계총수들과 머리를 맞대고 ‘국익우선·실용외교’ 전략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순방 일정에 동행하는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4대 그룹 등 주요 방미 기업인들과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4~26일 방미 일정에 앞서 이 대통령이 직접 우리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경제 분야 성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논의·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우리 기업인들의 역할에 사의를 표하며 “정부의 최대 목표는 경제를 살리고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수출 여건 변화로 정부와 기업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자”며 원팀모드를 당부했다. 이에 류진 한국 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으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우리 기업인들의 성장 가능성이 회복됐다”고 평가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미 투자와 별개로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부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앞두고 경청, 소통, 해결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19일 경기도청사 앞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투어 버스 출정식에서 “경청, 소통, 해결 세 가지 임무를 갖고 내일 평택부터 힘차게 발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현장에 이(달달) 버스와 함께 다니면서 경기도 31개 시군의 주민들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가감 없이 그대로 듣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듣는 것뿐 아니라 진솔하게 소통하고 대화를 나누겠다”며 “이 버스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세울 수 있고 올라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듣고 소통한 이야기를 갖고 가급적이면 현장에서 해결하고 현장에서 바로 해결이 안 되는 것은 사무실에서 사안·기간별로 해결하는 진정성을 보이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오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남양주, 양주 등 도내 주요 민생 현장을 순회하며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도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투어에 투입되는 ‘달달’ 버스는 민생경제 현장 이동용, 도민 소통과 휴식을 위한 민원용 등 2대다. 첫 방문지인 평택에서는 평택포승단지 BIX 산업단지 내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