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장 승진 ▲ 생산담당 박병구 ◇ 상무 승진 ▲ BD팀장 한만준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2025년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고객 감동’을 제시하며, 고객 가치 창출과 AI 전환 생태계 구축, 기본기 강화를 통해 혁신을 이끌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홍 사장은 “LG유플러스가 ‘Growth Leading AX Company(AI 전환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나아가는 데 있어 핵심 가치는 고객 감동을 통해 밝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사람 중심의 가치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면 만족한 고객이 스스로 추천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다”며 “이 선순환이 단단해질수록 고객, 파트너,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밝은 세상이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로 ▲고객 초집중을 통한 고객가치 창출 ▲AI 전환(AX) 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반 선택과 집중 ▲품질, 정보보안, 안전의 기본기 확립을 꼽았다. 홍 사장은 “고객의 니즈와 시장 변화를 선제적으로 읽어야 한다”며 “세분화된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고객 경험 여정을 디테일하게 분석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를 개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와우(Wow)’ 포인트를 발굴해야 한다”고 밝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새해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고객의 신뢰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신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내수 부진 및 수출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경영환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경영 추진 전략으로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금융을 통한 사회적 이슈 해결을 지목했다. 진 회장은 "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올해는 보다 실질적인 내부통제 체계가 구동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해 내부통제를 핵심 경쟁력으로 확고히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관점에서 금융을 바라보며 본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하겠다"며 "속도는 빠르게, 절차는 간소하게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경험 관리를 더욱 고도화하고, 금융 수요자 중심의 솔루션 및 그룹사 시너지 발굴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기업시민으로서의 역량을 높이고, 금융을 통한…
LG전자가 CES 2025에서 차량을 나만의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MX 플랫폼'은 AI 기술을 통해 차량 내부를 고객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집처럼 편안한 휴식 공간,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변신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자사의 AI홈 허브인 '씽큐 온'을 통해 차량 내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부 서비스와 연동해 음식 주문, 세탁, 예약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차량 안에서도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번 솔루션을 통해 AI홈을 집 뿐만 아니라 차량까지 확장해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글로벌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자신만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은 "LG전자가 선도하고 있는 가전과 AI홈 기술
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과 전영현 반도체(DS)부문장 부회장은 2일 "초격차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도약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은 이날 공동명의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를 통해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AI를 중심으로 한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며 "올해가 삼성전자의…
KG모빌리티가 2025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NEW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렉스턴 최대 500만원 할인을 비롯해, 렉스턴 스포츠&칸 4WD 시스템 무상 장착, 더 뉴 토레스 최대 7% 할인 등 다양한 차종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모델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 역시 최대 5%와 4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도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또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NEW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에 대해 별도의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자 고객에게는 유류비 지원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KGM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를 활성화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2일 지난해 그룹의 성과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복합적 위기 속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재도약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2025년 신년사’에서 “지난해 내수 소비의 부진이 지속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 단기적 대응에 치중해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손 회장은 올해도 내수 소비 부진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경제 양극화, 기후 변화, AI 혁신 가속화 등 복합적 구조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고령화, 소비 행태의 변화 등을 주요 변수로 지목하며 “철저한 대비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손 회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사업 방식의 변화, AI 기술 활용 여부 등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손 회장은 그룹의 각 사업 부문에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확장과 성장 기회 발굴을 강조했다. “CJ그룹은 소재식품산업에 머물지 않고 온리원(Only One) 정신을 바탕으로 도전을 이어왔다”며, “전 세계에 K컬처를 확산시킨 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에서 2025년 그룹의 핵심 전략으로 ‘1등 고객을 만족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제시하며 위기 돌파 의지를 다졌다. 정 회장은 “2025년은 우리의 본업에 대해 집요하게 고민하고 실행해야 할 시기”라며 “고물가와 불경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은 이런 때일수록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이 지향해야 할 대상은 ‘1등 고객’이라고 언급하며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읽고 집요하게 실행하는 것이 우리의 본질적 DNA”라고 역설했다. 그는 “신세계라는 브랜드가 고객에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켜온 ‘신세계스러움’에 부끄럽지 않은 한 해를 만들자”며 혁신적 본업 경쟁력 발현을 주문했다. 또한 조직 내 병폐로 책임 회피와 온정주의를 지적하며 “1등 고객이 아닌 나 자신을 1등으로 여기는 교만함이 없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회장은 현재가 신세계그룹의 혁신과 변화에 있어 적기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금 우리는 몸을 사릴 이유가 없다”며 “조직과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1등 고객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치열하게 읽고 실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본업 경쟁력을 재점검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을 강조하며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올해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내수 시장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고 강조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 회복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체질 개선을 통해 재도약의 토대를 다지고, 재무건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선도적 지위 회복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고객 관점의 사업 혁신을 강조하며,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는 사업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롯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시하고, AI를 적극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온 경험이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번 신년사를 통해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도 높은 쇄신을 추진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몰입으로 LG생활건강의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응축된 우리의 역량을 신속히 제품 중심의 고객가치 혁신에 쏟아부으면,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는 최고의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새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올해 LG생활건강은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에 중점을 두고 성장 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미주 시장에서는 빌리프, CNP, 더페이스샵 등 젊은 고객층에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제품을 보강하고 마케팅 투자를 강화하겠다”며 “특히 아마존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채널의 퀀텀 점프와 오프라인 저변 확대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 시장에서는 오랄 케어와 색조 브랜드 힌스, 더마 화장품 CNP를 중심으로 온라인 영향력을 강화하고, 동남아시아와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는 브랜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채널 확장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제품 출시까지의 과정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