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 이불 35채(300만 원 상당)를 5일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산성동 행정복지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김태형 동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규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어르신 여름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이불은 부드럽고 시원한 촉감의 인견 소재로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35명에게 여름 이불을 1채씩 전달될 예정다. 앞선 2019년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산성동의 폐지 줍는 어르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여름 쿨매트, 겨울 이불, 방한복, 김장 재료비, 삼계탕, 마스크, 쌀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등 나눔행사에 매년 4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김중옥 이사장은 "2019년부터 시작한 이웃사랑의 실천을 올 해에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여름이불로 시원한 여름 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최근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성남 의료빅데이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대상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데이터 및 인공지능, 디지털헬스 등 관련 기업 40개사가 참석했으며, 성남시와 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상시 이용 가능한 의료빅데이터 플랫폼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소개 했다. 의료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8개 병원 컨소시엄과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해 본격 추진한다.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표준화 처리해 네이버클라우드의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데이터학습과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의료데이터의 유출 위험 없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성남산업진흥원의 류해필 원장은 “엔데믹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패러다임이 진단·치료 중심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으로 의료데이터 활용이 가능해짐에 질환별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에 선정된 보건복지부 ’광역형 의료기기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 교수팀이 3세대 세라믹 관절면을 이용한 인공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대퇴골두증 환자를 대상으로 16년 추적관찰 결과 안정성과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수술 받은 환자의 16년 생존율은 97.1%이며, 고관절의 기능을 점수화해 나타내는 Harris 고관절 점수가 91.7점 등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이영균 교수팀에 따르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허벅지 뼈인 대퇴골의 머리 부분에 혈액의 공급이 잘 되지 않아 뼈가 괴사하는 질환이다. 활동량이 많은 30~50대와 남성에게 주로 걸리며, 전체 환자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9년에는 약 3만 5천명이 골 괴사로 치료를 받았다. 문제는 한쪽 고관절에만 걸려도 반대쪽 고관절에도 괴사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 퇴행성 고관절염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추적관찰을 통해 치료할 수 있지만 환자들 대부분 증상이 나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하면 늦은 경우가 많아, 손상된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 관절을 삽입하는 인공 고관절 치환술이 불가피했다. 게다가 기존 수술법은 ‘메탈-폴리에틸렌 베어링’을 주로 사용하는 수술을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폴리에틸렌이 마모가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 지하 1층에 있는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곳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총 382㎡ 규모에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뇌의 입체적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와 신경계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제외)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전문 인력이 뇌 박물관 관람 때 해설과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분당을)은 4일 국립묘지 경관·환경 개선사업을 추가하고 국가원수 묘역을 대통령 묘역으로 변경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립묘지법은 국립묘지에 묘역을 구분해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의 묘역 명칭을 ‘국가원수 묘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안장대상자 및 묘의 면적을 구분할 때에는 현충원별 사정에 따라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다. 서울현충원은 ‘국가원수 묘역’ 지정 없이 개별 안장해 000 대통령 묘소라고 지칭하고, 대전현충원은 ‘국가원수 묘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이고 시민참여적인 환경조성을 통해 열린 보훈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현행 국립묘지법에서는 국립묘지시설의 경관 및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법적 근거가 미비하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국가원수 묘역’을 ‘대통령 묘역’으로 명칭이 일반화된 용어로 변경하고, 국립묘지 종합관리계획에 국립묘지시설의 경관·환경 개선사업에 관한 사항을 추가함으로써 국립묘지의 현충선양 기능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법안을 마련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립묘지는 순국선
성남문화재단이 ‘2022 시민참여 성남아트리움 한마음 합창제’에 참가할 합창단체를 오는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합창제는 음악을 통한 성남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로, 지난 3월 새롭게 개관한 성남아트리움(구 성남시민회관)이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시민의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합창제 모집대상은 성남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20인 이상 규모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직장인, 동호회, 주부 등으로 구성된 성인팀(여성·남성·혼성팀)과 청소년, 시니어합창단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지휘자는 중복으로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오는 8월 1일(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공지 및 단체별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모집으로 선발된 6개 아마추어 합창단은 오는 9월에 예정된 합창제 무대에서 단체별 2~3곡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으며, 소정의 공연 참여료를 지급한다. 한편, 성남시민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채우는 ‘2022 시민참여 성남아트리움 한마음 합창제’는 오는 9월 16
성남시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채팅로봇(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15곳 모든 공공도서관에 적용돼 모바일 회원증(가족 포함) 검색, 도서 검색·예약·반납연장, 열람실 잔여 좌석 검색, 독서 프로그램 수강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창에서 ‘성남시 도서관’을 찾아 채널 추가, 채팅하기 아이콘을 차례로 누르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 가입 상태여야 한다. 한번 로그인해 놓으면 그 상태를 지속 유지해 챗봇 이용이 편리하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성남시민 외에 경기도민, 서울 송파구민, 각 지역 직장, 학교에 다니는 이들”이라며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특허은행에서 성남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IP(Intellectual Property) Scale-up 컨설팅' 사업을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IP Scale-up 컨설팅’ 사업은 기업이 필요한 현재 상황에 따라 ▲IP포트폴리오 강화 ▲IP거래 ▲IP금융 ▲IP분쟁 대응 및 침해예방 ▲IP 자산관리 ▲IP 경영컨설팅 등을 기업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1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 기업은 성남특허은행의 변리사와 1:1 예비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현재 필요한 지식재산권 관련 상황을 1차 진단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IP 자산관리 차원에서 기업의 무형자산으로 분류되는 지식재산권에 대해 포트폴리오 강화 목적의 컨설팅, 기업이 필요로 하는 IP거래 컨설팅, IP 가치평가와 금융전략 컨설팅, 지식재산권 관련 경쟁사와 분쟁 대응이나 침해 및 예방 및 보호전략을 수립 컨설팅, 보유한 특허나 상표 중 사용하지 않는 건에 대해서 비용절감을 할 수 있는 자산 실사, IP 경영컨설팅 등에서 기업이 필
성남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를 운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주민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직접 신청할 수 있게 하려고 도입됐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산사태 취약지역, 낡은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시설이다. 공사 중인 건물이나 소송 중인 시설물, 개별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제외다. 점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안전신문고 앱으로 하면 된다.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시설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인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 사이에 안전 점검이 이뤄진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하고, 시설물의 위험 정도, 보수·보강 방법 등을 시설물 관리 주체에게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주민신청제도는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시민 관심을 확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대표 조정식 의원)가 제9대 성남시의회 시작을 폭우로 인한 비피해 현장점검으로 민생행보를 보였다. 1일 오전 민주당 16명 시의원들은 정자동 꽃밭조성현장을 비롯해 야외물놀이장과 수내동 탄천습지 등의 폭우 피해현장과 성남시 50개 동의 상황을 점검하고 빠른 복구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조정식 대표는 “서울시, 경기도, 파주시, 김포시 등이 폭우피해 등으로 취임식을 취소했는데, 탄천과 성남전역에서 비피해 현장이 발생했음에도 취임식을 강행한 신상진 시장의 자연재해상황에 대한 대응인식이 너무 아쉽다”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우려해 취임식을 취소한 은수미 시장이 생각나는 날이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최근 불황 속 물가상승과 우크라전쟁을 비롯해 중국과 러시아발 경제침체가 예상됨에도 이들을 견제하기 위한 나토(NATO)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어 민생경제가 더욱 위협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팍팍해질 성남시민들을 위해 촘촘한 민생행보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