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스탬프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 1개만 모아도 참여 가능하며, 최대 1만 4000원 상당 쿠폰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총 3만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5일 케이뱅크는 동대문엽기떡볶이를 운영하는 ㈜핫시즈너와 함께 여름철 고객을 위한 스탬프 적립형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케이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전용 링크를 공유하고, 이를 지인이 클릭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링크를 클릭해도 동일하게 스탬프가 생성된다. 하루 최대 적립 가능 스탬프는 10개이며, 적립 개수에 제한은 없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스탬프를 1개 이상 모은 고객 가운데 총 3만 명을 선별해 동대문엽기떡볶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 중 상위 2천 명에게는 1만 4000원 쿠폰이, 나머지 2만 8000명에게는 7천 원 쿠폰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모은 스탬프 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높아진다. 또한, 해당 이벤트 링크를 통해 케이뱅크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엽기떡볶이 쿠폰이 랜덤으로 즉시 제공된다. 쿠폰 금액은 1만 4000원, 7000원, 5000원 중 하나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전망된다.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2도 ▲성남 25~33도 ▲과천 24~33도 ▲안양 26~31도 ▲광명 26~33도 ▲군포 25~32도 ▲의왕 23~31도 ▲용인 24~33도 ▲오산 23~32도 ▲안성 25~33도 ▲이천 24~33도 ▲여주 24~32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25~32도 ▲하남 25~34도 ▲광주 24~32도 ▲파주 24~33도 ▲양주 24~32도 ▲고양 24~33도 ▲의정부 24~33도 ▲동두천 24~32도 ▲연천 23~34도 ▲포천 24~33도 ▲가평 23~33도 ▲남양주 25~35도 ▲구리 25~33도 ▲김포 25~33도 ▲부천 25~32도 ▲시흥 24~32도 ▲안산 25~32도 ▲화성 25~32도 ▲평택 25~3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26~30도 ▲강화 24~32도 ▲백령도 23~29도 ▲서울 27~33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을 나타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후 '좋음' 수준이겠다. 오존지수는 오전·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내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규제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다. 5일 본부에 따르면 이 조사는 지역 노란우산 가입자인 소기업·소상공인·벤처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취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 등에 맞춰 ‘지역맞춤형 규제개선’을 이끌어 내는 게 목표다. 조사 대상은 모두 7만 1400여 업체다. 노란우산 가입자가 아닌 인천에 소재한 소상공인, 벤처기업 등도 중앙회 인천본부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조사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문자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본부는 조사 참여자들 중 우수 제안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할 예정이다. 황현배 인천중소기업회장은 “노란우산을 통한 지역 정책사업 추진에 첫 시동을 걸었다”며 “사업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외부에 적극 알리고 표현해야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 많은 소상공인·벤처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 오전 7시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앞, 고용승계 촉구 ▲ 오전 7시 한국장애인노조 시흥시지부, 풍생고등학교 정문 앞, 공사대금 지급 촉구 ▲ 오후 6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 평택·당진항 화물차 임시주차장 운영을 둘러싸고 비공식 단체가 국유지에 영향력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 단체는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가까운 인물로 알려진 오 모 씨의 조언을 받아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 씨는 최근 취재 중이던 기자를 폭행한 사건의 당사자로, 비선 실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가까운 인물 오 씨가 국유지인 평택·당진항 임시주차장 운영에 관여한 민간 단체의 구성과 활동에 깊숙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단체는 ‘평택컨테이너운송협의회’(가칭)로, 지난해 10월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항만 부지에 포장공사를 계획하고 주차 공간을 배분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권 행사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지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국유지로, 해수청의 공식 허가 없이 민간이 사용권을 행사할 수 없는 지역이다. 협의회는 국유지를 기반으로 단체 운영에 나섰고, 구성 당시 이병진 의원이 이들과 접촉한 사실이 관계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 협의회 구성에 앞서, 소속 인물 A씨는 오 씨에게 항만 내 사업 계획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이 과정에서 오 씨는 A씨에게 이 의원을 소개했고, 이 의원은 "개인 자격
지난 2025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가평군에서 한 중소기업의 기적적인 재기 스토리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기업 '협신(대표 이윤우 가평군 상면 봉수리 15-2)' 이다. 50여 명의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가평군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지원이 어우러지며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선 협신의 사례는 재난 극복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물에 잠긴 희망, 맨손으로 되찾다. 7월 20일 새벽, 가평군에 쏟아진 '물폭탄'은 협신의 모든 것을 앗아갈 뻔했다. 공장 1층 생산라인과 사무실이 완전히 침수되었고 정밀 생산 장비와 원자재,완제품 등 총 15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협신 이윤우 대표는 당시를 회상하며 '눈앞이 캄캄했고 이대로 모든 것을 포기해야하나 싶었다'고 울컥한 마음을 털어 놓았다. ◇재난 극복의 조력자들, 가평군청과 한국전력공사 협신의 눈물겨운 사투는 가평군청과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체계적인 지원과 만나면서 빛을 발했다. 가평군청은 피해 접수 직후 협신에 긴급 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협신이 사용하는 법정도로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입지·교통·생활·사업성 네 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인덕원을 최고의 사업성을 확보해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안양 인덕원중학교 주변 B블럭 재개발사업을 이끌고 있는 이재곤 추진위원장은 “이를 통해 개혁과 혁신으로 앞서가는 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인덕원중학교 주변 B블럭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토지 등 소유주 50% 이상의 사업 추진 동의를 얻어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뒤, 안양시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신청서를 접수해 지난 1일 승인을 마쳤다. 이 위원장은 “토지 등 소유주들과 지난해부터 재개발사업을 논의하면서 준비를 했다”면서 “또, 10년 전 재개발에 반대하셨던 분들에게도 인덕원 지역 변화에 맞춰 미래를 함께 준비하자며,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해 이제 승인을 마쳐 사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했다. 특히, “자발적으로 봉사하시는 토지소유주들과 함께 시에서 발급한 ‘연번 동의서’를 일주일 만에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접수했다”면서 “이는 매주 인덕원 재개발의 사업성을 알리기 위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많은 주민들의 열정과 지원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인덕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의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송석준(국힘·이천) 의원은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발의한 ‘공항시설법 개정안’이 대안으로 이날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항 주변의 조류 충돌 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조류 충돌 위험관리계획 수립 ▲전담 인력 배치 및 장비 설치 근거 신설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설치 ▲조류 유인 가능성이 있는 환경·시설에 대한 협의매수 ▲금지된 환경을 조성하거나 시설을 설치한 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예방 조치를 법제화했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2월 조류탐지 레이더와 열화상 카메라 등 고도화된 장비의 도입과 함께 기존 국토교통부 시행령에 규정된 조치를 법률로 상향 반영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으며, 이번에 통과된 대안에 해당 내용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송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엔진 손상 등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하며, 조류의 먹이 습성과 행동 특성에 대한 분석과 함께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송…
허예림(화성 송산중·화성도시공사)이 '제41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고등부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예림은 4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된 대회 여고부 단식 결승에서 윤선아(경북 근화여고)를 상대로 3-1(4-11 11-4 11-6 11-8) 역전승을 거뒀다. 대한탁구협회는 연령 구분을 두지 않고 출전을 허용한 종합선수권대회와 별도로 2022년 종별선수권과 대통령기에도 개인전에선 한 단계씩 높여 '상향 출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중학생 허예림은 고교 선배들을 꺾고 당당히 정상을 차지했다. 허예림은 이날 윤서아와 결승 첫 게임을 4-11로 내줘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2게임을 11-4로 따내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3게임을 11-6으로 가져오며 승기를 잡았다. 4게임에 돌입한 허예림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해 11-8로 윤서아를 제압하고 금메달의 주인이 됐다. 한편 여고부 단체전 결승에서는 화성도시공사가 충남 정산고를 3-2로 누르고 패권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문준석(수원시청)이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급)에서 통산 11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문준석은 4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진행된 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태백급 강자' 노범수(울주군청)와 혈투 끝에 3-2로 이겼다. 이로써 문준석은 개인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또, 지난 4월 평창대회에 이어 시즌 2관왕이 됐다. 16강에서 이병하(구미시청)를 2-0으로 누른 그는 8강에서도 문현우(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김원호(증평군청)를 2-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문준석은 노범수와 결승 첫째 판에서 빗장걸이에 쓰러져 기선을 내줬다. 그러나 둘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해 승부을 원점으로 돌렸고, 셋째 판에서는 측면 뒤집기로 리드를 잡았다. 유리한 고지를 점한 문준석은 넷째 판에서 노범수의 왼뒷무릎 기술에 당해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마지막 다섯째 판에 돌입한 문준석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오금당기기로 노범수를 모래판에 눕히고 황소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문준석은 "노범수 장사는 워낙 베테랑 선수이기 때문에 한방의 기술보다는 주어진 1분을 잘 사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