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의 인지력·기억력 악화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초에 개강한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1기 수료식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구리시에서 수택동, 인창동을 포함한 총 3권역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 사업 중 첫 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갈매동 기억나무쉼터(방문형) 1기는 지난 5월 4일부터 주 2회, 수·금요일 반으로 3개월간 갈매동 LH아파트 1단지 2층(기억나무쉼터)에서 운영되었다. 치매환자 질병관리, 인지 재활, 신체 활동, 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기억나무쉼터 이용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진단도구는 CIST(기억력 검사)로 30점 만점 중 사전검사 평균 16.6점에서 사후검사 평균 18.4점으로 1.8점 상승했다. 또, S-GDSK(노인 우울척도 검사)에서는 10점 만점 중 사전 평균 5.4점에서 사후 평균 3점으로 2.4점 감소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감소 등의 성과를 보였다. 백경현 시장은 “빛나는 열정으로 3개월간 기억나무쉼터 1기의 여정을 성실히 참여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수료하신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상해·사망 관련 담보 항목을 강화해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남양주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 보험에 가입된 경우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전년도부터 보장된 10개 항목에 더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개 물림 사고 사망과 후유장해 ▲유기견, 멧돼지 피해보상(치료비) 담보를 신설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다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에 대해서는 보장받을 수 없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장 기간은 2022년 8월 27일부터 2023년 8월 26일까지(1년간)로,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상해 후유 장해에 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남양주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2 경기꿈의학교 구리남양주 운영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경기꿈의학교 개교를 지원하고 꿈의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경기도교육청 최동훈 장학사를 비롯해 다양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경기꿈의학교 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운영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며,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지원단 협의회는 ▶운영 계획서 점검을 통한 지원 컨설팅 ▶예산분야, 교육과정 분야, 평가분야, 모니터링 분야별 세부 지원 ▶꿈의학교 수업 참관을 통한 교육과정 컨설팅 ▶예산 관련 증빙서류 처리 및 정산 컨설팅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꿈의학교 운영지원단 연수를 통해 컨설팅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단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꿈의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슬 구리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교육 문제를 교육 문제가 아닌 구리시민의 평등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은 사회 양극화 해소의 도구이자 계층이동의 사다리”이며, “교육환경 개선으로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까지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BS 입시 대표강사로 활동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학습 및 입시정보 불균형 해소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 마련 등을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적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올 8월과 11월에 예정된 고3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지적하며, “향후 계획 수립시에는 고3 대상의 단발성 강연이 아닌, 초중고 학년별로 또 희망 진로별로 체계적이고 상세한 진학정보가 주기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교육문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구리시 발전을 꿈꾸는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의 문제”라며 학군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평내호평역 앞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몰라 기회를 놓치는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 이웃 발견 시 제보하는 방법 등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동시에 학교폭력, 학대, 따돌림 등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어른의 도움 없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련기관 등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는 시기인데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김재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22일 ‘대형 폐기물 처리업체 오남 이전’에 대해 남양주시가 허가해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포천시 소재 폐기물 처리 업체가 하루 150t의 폐식용유를 처리하는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을 오남읍 양지리 인근 부지(770-10 3221㎡, 770-4 3306㎡ 약 2000평)에 건설하고자 남양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오남천의 수질악화 등 환경오염, 폭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위협, 작업 차량 통행 등에 따른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을 남양주시가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행정의 민주성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 의사에 반하는 사업 운영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청정 오남을 지키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남양주시가 허용하지 않도록 시 당국에 촉구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22일 오전 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부터 상임위원회가 증설됨에 따라 첫 출범하게 되었으며 김영실 위원장과 이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기, 박윤옥, 한송연, 손정자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의 복지국, 문화교육국, 환경국, 남양주보건소, 남양주 풍양보건소, 남양주복지재단 등에 속하는 사항들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실에 모여 소관부서의 현안쟁점 사항 파악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초대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협치와 화합으로 늘 시민과 소통하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위원들에게“여야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주최 「2022년 경기도 소방드론 경연대회」에서 2인 1조 연합팀을 이뤄 출전한 남양주소방서 최승현 소방관, 구리소방서 김영하 소방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는 9개 관서 8개 팀(1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팀별로 조종자와 부조종자 2명이 출전해 전문비행 및 장애물 통과, 훈련탑 외부 수색, 비행시간(10분) 등의 종목을 점수로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수상한 남양주·구리소방서 연합팀은 10월 개최 예정인 「제2회 소방청장배 소방드론 경진대회」 경기도 북부 대표로 출전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경진대회의 수상으로 남양주·구리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인 직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 며 “앞으로 소방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오남읍 봉사단체인 오남 봉사나눔터는 취약계층을 위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마련해 얻은 수익금 70만 원을 지난 21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오남 봉사나눔터 김봉순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소외계층이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유중 오남읍장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바자회 수익금을 선뜻 기탁 해주신 오남 봉사나눔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오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오남 봉사나눔터는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의 소속 단체로 오남읍사무소에서 민원 안내, 자원봉사 상담 및 안내 활동을 연계해왔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다시 개최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연꽃 축제가 열린 진접읍 봉선사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 위생 수칙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마스크, 모기 기피제 등의 방역 물품 배부와 함께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모기와 진드기로부터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피제 사용법, 야외 활동 시 주의 사항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지역 주민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모기로부터 감염된 말라리아 환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야외 활동 시 기피제를 뿌리는 등 앞으로 더욱 조심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중 특히 여름철 발생률이 높은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 다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환경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