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23일 평택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산불 발생은 연평균 1.2건, 피해 면적은 약 0.86㏊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해 왔다. 하지만 발생 원인의 대다수가 쓰레기 소각, 영농부산물 소각, 담뱃불 실화 등 입산자나 거주자의 부주의로 의한 인재로 나타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건수와 피해 규모가 대폭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평택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1월 20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설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평택시는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불 진화 전용 헬기 1대를 상시 임차 운영해 공중 감시와 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진화 차량과 최신장비를 점검 완료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 감시원을 전면 배치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 푸른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예방 수
평택시문화재단은 공연장 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구조 확장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공연장을 찾은 시민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문화예술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운영 중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복잡한 절차 없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시민의 후원 접근성을 높였다.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시민이 문화예술의 향유자에 머무르지 않고, 후원자로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현장에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실제로 키오스크를 통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문화 소비를 넘어 시민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구성원으로 함께하는 구조로 확장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다. 평택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작은 참여가 지역 예술 생태계를 지탱하는 힘이 된다”라며 “기부 키오스크 운영은 시민 참여 기반의 문화 구조를 확장해 나가는 첫 단계”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김찬기) GCN-RISE사업단과 학생취업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HK StartUP&GLOBAL 싱가포르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RISE 사업 지원을 받아 추진된 대학-지자체 협력형 창업교육 모델로, 재학생의 글로벌 창업 마인드 함양과 실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대학과 창업 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시장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Singapore Management University(SMU)를 찾아 창업 교육 시스템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 기반 창업 아이템을 글로벌 시장에 맞춰 고도화하는 방안도 점검했다. 또한 싱가포르 대표 창업 허브인 Block71과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방문해 기술 기반 창업 모델과 해외 진출 전략을 현장에서 체득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창업 트렌드와 국제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직접 확인하면서 지역적 특색을 살린 창업 아이템의 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며 “해외 현장에서 배운 경험이 창업 준비에 큰…
안성시가 기온 상승으로 지반 약화와 시설물 변형이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중대재해처벌법'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토양 수분 증가로 지반이 약화되고 구조물 균열이나 설비 이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됐다. 특히 시설물의 물리적 안전성과 함께 현장 근로자의 작업 환경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 대상은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총 17개소로,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 소규모 처리시설 8개소, 건조화·분뇨·가축분뇨 처리시설 3개소다. 하수도과 직원 10명과 운영사 관계자 6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5개 합동점검반이 전수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항목은 ▲구조물 안전 상태 ▲기계·전기 설비 관리 실태 ▲밀폐공간 작업 등 산업보건 분야 ▲전반적인 운영 관리 체계 등이다. 해빙기 기온 변화에 민감한 시설의 균열·침하 여부와 안전관리 이행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결함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27일 새롭게 이전 개관하는 청학도서관의 성공적인 재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7일 오후 2시 청학도서관 커뮤니티스테어에서 ‘2026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악기 특화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신축 이전한 청학도서관(청학로 80, 궐동)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특별 기획 공연이다. 특히 2026년 병오년(丙午年), 정열적인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재즈 & 북(Book)의 향연: JAZZ VIBE‘라는 타이틀 아래, ‘3월의 말(馬)도 안 되는 재즈 산책‘이라는 재치 있는 부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공연을 맡은 재즈 앙상블 ‘Tune Around(튠어라운드)’는 색소폰과 바이올린을 중심으로 대중가요, 영화 OST, 클래식 등 익숙한 명곡들을 감각적인 재즈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 사랑 내 곁에 ▲인생의 회전목마 ▲디즈니 메들리 등으로 구성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학도서관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 시설 개방 및 도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성특례시 동탄 지역에서는 ‘유통3부지 물류단지 조성’과 LH 광비콤 문제가 주요 현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화성특례시장 출마예정자인 박태경 예비후보는 23일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시민의 뜻에 따라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 1월 제정된 ‘화성시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 고지 조례’를 언급하며 “조례 취지에 맞게 시민과 충분히 논의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동탄에서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현안의 근본 원인은 시민과의 충분한 논의가 부족했다는 점”이라며 “행정의 기본은 ‘시민의 뜻대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분하고 억울해하는 이유는 상식과 경우에 맞지 않는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각이 모이면 집단지성이 되고, 그것이 결국 올바른 선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통3부지 물류단지 조성과 LH 광비콤 문제에 대해 “시민들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판단한다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유통3부지 물류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반려’ 처리했다. 다만 반려는 사업이 최종
오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위험요소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취약시설, 집중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안전법 관리 대상 시설 등 총 80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시장·부시장이 직접 빗물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23일부터 4월 10일까지 35일간 해빙기 지반 약화에 대비해 옹벽 및 사면 등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어 4월부터 두 달간 재난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 38개소에 대해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오산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1·2·3종 시설물 734개소(민간 642개소, 공공 92개소)에 대해서도 연중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며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투입해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오산시…
안성시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360° 통합돌봄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내 통합돌봄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의료·요양통합돌봄 사업비 17억 원을 확보하고, 병원·가정·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안성맞춤 360° 통합돌봄도시 모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안성시는 “정든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누리는 따뜻한 안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실행력 있는 모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퇴원환자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을 설치한다. 급성기 치료를 마쳤지만 곧바로 가정 복귀가 어려운 환자에게 기능 회복 훈련과 일상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해 재입원이나 불가피한 시설 입소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병원 퇴원 이후 공백을 최소화하는 ‘회복의 징검다리’ 역할이 핵심이다. 또한 재택의료센터 운영기관인 서안성의원과 농민의원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방문돌봄 주치의’ 서비스를 확대한다.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물리치료사·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의료·돌봄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진료와 간호는 물론 재활치료, 구강관리까
안성시가 야간과 휴일 등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6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늦은 밤 갑작스러운 증상 악화나 응급 상황 시 약을 구하지 못해 겪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복약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공공심야약국은 일반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에도 운영되며, 단순 판매를 넘어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응급실 이용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올해 지정된 약국은 당왕동 1층약국(안성시 남파로 75)과 공도읍 영생약국(안성시 서동대로 4079) 등 총 2곳이다. 두 약국 모두 연중무휴로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박선옥 보건위생과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연중무휴 운영이 원칙이지만, 약국 사정에 따라 월 1~2회 자율 휴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심야 시간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당일 운영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특정 업체를 위해 신규 교차로 개설을 허가했다는 의혹에 대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가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경기신문 2026년 2월 12일 7면 보도) 핵심 쟁점인 신규 교차로 개설 협의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이 엇갈린 답변을 하고 있다. 23일 안성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방도 302호선 세갈래 교차로 영향권 내에 위치한 원곡면 만세로 1160번지 일대 8000㎡ 부지에 대해 신규 교차로 개설을 허가했다. 해당 구간은 지방도 302호선 용인에서 평택방향으로 곡선 구간과 예비 신호등을 지나면 나오는 칠곡삼거리에 새로운 카페 진입로가 생기면서 사실상 네갈래 교차로가 된 곳이다. 카페 앞을 지나면 버스정류장이 양방향으로 설치돼 있어 시골치고는 교통량도 많고 도보 통행자도 꽤 있는 곳이다. 카페 진입로가 연결되면서 신호등도 설치돼 칠곡삼거리 교차로는 네갈래 교차로가 됐다. 안성시는 “절차상 하자가 없고, 안성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신규 교차로 개설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연결금지구간 여부와 교차로 영향권 내 안전성 검토 역시 관계기관 의견을 반영해 허가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안성경찰서 설명은 조금 달랐다. 경찰 관계자는 “협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