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9일 뮤지컬 ‘또! 오해영’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다산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9일 인피니트의 장동우, 애프터스쿨의 레이나가 출연하는 뮤지컬 ‘또! 오해영’을 먼저 공연한다. 방영 당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또 오해영’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이 복잡한 관계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오는 27일에는 남양주시민들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도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의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여름밤의 꿈’ 콘서트에서는 내공있는 실력파 테너 김상진과 따스한 감성을 전달하는 차세대 디바 윤예은이 함께 노래한다. 이어서 29일부터 30일까지 극발전소 301(경기문화재단 지원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의 연극 ‘건달은 개뿔’도 상연될 예정이며, 서로 매우 다르면서도 긴밀히 얽혀있는 건달 주인공 5명의 에피소드를 통해 폭력 세계에 날카로운 비판을 날리는 누아르 액션 연극을 준비해 관객들이 여유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한편, 시가 운영하는 다산아트홀은 공연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매월…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6일 다산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책 연구 사업 중 하나인 ‘남양주시 장애인 지역 사회 재활 시설 이용자 욕구 및 종사자 실태 조사’에 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 기관인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충렬 연구원이 발표를 맡았으며, 남양주시 내 장애인 재활 시설 이용자의 욕구 현황을 공유하고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서비스 질 개선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남양주시 내 장애인 재활 시설의 현황과 이용자 욕구를 파악하고, 향후 남양주시 장애인 복지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장애인 복지 정책 사업에 반영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연구 결과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보완해 오는 8월 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제21회 짚풀공예 전국 공모전’에서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2리 조동장수마을의 짚풀공예 동아리 박광화 회원이 겹둥구미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일 원주역사박물관이 사라져가는 짚풀공예 기능을 계승하고 조상들의 삶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남양주시에서는 대상 박광화(겹둥구미), 은상 박광극(옹구), 동상 박광명(맷방석), 안경남(도래멍석), 박광회(팔각멍석) 등 5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안면 짚풀공예 동아리는 농촌노인 교육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 공모전에 꾸준히 참여해 대상 4회 등 매년 다수의 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TV 방송 출연, 남양주시농업기술대전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전통 짚풀공예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매해 11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농한기를 중심으로 실시하는 짚풀공예 동아리 교육을 통해 기량을 꾸준히 연마해 현재 전국 최고의 짚풀공예 기능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겹둥구미로 대상을 수상한 박광화 회원은 “지난겨울 작품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이렇게 큰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전통인 짚풀공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최근 주식 및 가상자산의 가격 급락으로 금융자산 중 상당규모를 이들 자산에 투자하고 있는 2030세대(이하 MZ세대)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8일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MZ세대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와 함께 사기성 코인에 대한 감시강화 등 가상자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어,유가증권시장(코스피+코스닥)의 시가총액은 글로벌 금융긴축기조 전환 및 스테그플레이션 우려로 작년말 2,650조원에서 금년 6월말 2,161조원으로 489조원이 감소(△18.5%)했고, 작년말 현재 개인 주식투자자(12월결산법인기준, 1,374만명) 중 MZ세대의 비중이 40.5%로 추산되어 이들의 투자손실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에 상장된 가상자산(원화마켓 기준)의 시가총액도 금년 6월말 현재 총 22조원으로 작년말 53.3조원 대비 31.3조원이 감소(△58.7%)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가상자산 가격 급락은 글로벌 금융긴축기조 강화에 더하여 테라/루나 등 사기성 코인의 폭락사태로 금융당국이 동시다발적으로 규제를
남양주시의회 의정회가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의정회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장 및 부회장, 감사 등의 임원을 선출하고 시의회의 발전방향에 논의했다. 의정회 회장에는 이순근 회장이 선출되어 남양주시의회 의정회를 이끌어가게 되었다. 김현택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의원님들의 지속적인 시정과 의정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쌓아 놓으신 업적을 지키고 발전시켜 우리 의회가 시민들께 의회다운 의뢰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회는 남양주시의정회 설치 및 육성 조례’에 따라 전직의원으로 구성되며 지방자치제도의 개선과 의회의 발전방안에 대해 의회에 자문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7일 남양주시의회를 내방 한 이재경 남부경찰서장을 접견했다. 이날 김현택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이재경 남부경찰서장과 환담하고 양 기관과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김현택 의장은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남양주경찰서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살기좋은 남양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남양주를 만들어가는 데 우리 의회에서도 적극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MG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에서 지난 6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하고 있는 남양주지역 노인 무료상담이 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인 무료상담은 MG별내새마을금고에서 장소 등 제반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대진대 통일대학원 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에서는 상담사를 지원하는 산·학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다. 별내새마을금고는 60대 이상의 고객들이 은행창구에 앉아 자신의 주변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등 고독감을 토로하는 사례가 많아지자 대진대 통일대학원 한국인성지도상담학회(이사장 송애연)의 협조를 받아 남양주지역 노인들에 대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기로 하고 7월 말까지 실험적으로 운영 중이다. 별내새마을금고가 이러한 무료상담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지역 노인들이 새마을금고의 창구를 자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부담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한 것이다. 남은미 별내새마을금고 전무는 “이번 무료상담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답답함을 토로하고 싶어도 그럴만한 상대가 없어 홀로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서 “가슴에 품어왔던 사연을 속 시원하게 얘기한 어르신이 고마움을 표시할 때 보람을 느꼈다”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운영위원장과 지난 7일 구리 지역의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 정담회는 제9대 구리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구성되면서 의정활동 방향을 공유하고,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유혜영 교육국장은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지역연계 구리시 8대 분야 체험처 및 구리시 진로체험센터 운영을 설명하며, 체험처로 동구릉을 포함하는 것과 대면 진로체험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미래국 학교행정지원과에서는 지역연계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구리시 동인초등학교의 다함께돌봄센터를 학교돌봄터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의회의 협조를 요구하였고, 양경애 부의장도 인창동·동구동 일원의 돌봄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청과 시청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날 권봉수 의장과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교육지원청 분리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던 어르신 교육 프로그램을 대면 교육으로 운영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치매 고위험군인 어르신 대상 인지강화교실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경증치매어르신 대상 쉼터,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며 호응을 받았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라탄공예,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치매환자의 가족들도 그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다양한 치매 정보를 교환하는 등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치매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인지 교육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교육프로그램 외에도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조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치매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6일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함께 이끌어 나갈 조직의 중간 리더인 6급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민선 8기 시정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 시장이 취임 후 처음 6급 공무원을 만나 시정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에 근무하고 있는 330여 명의 6급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직원들은 시장에게 바라는 건의 사항, 남양주시가 발전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하게 질문했다. 주 시장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직원들의 질문에 답한 후 시정 철학과 시정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시민시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공무원들의 혁신과 변화를 당부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해 중간 리더인 6급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여러분이 시장이라는 생각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정책 구상, 비전 등을 격의 없이 소통하길 바란다.”라며 “시장으로서 직원들의 의견이나 정책 구상 등 시의 발전을 위한 제안은 가급적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