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일반수도사업을 대상으로 수도사업 운영의 경쟁력 강화와 상수도 시스템의 효율적 관리를 목표로 실시된 것으로, 기초자료 검토와 현장점검을 포함한 1차 평가와 정책 발표 중심의 2차 평가 등 총 45개 항목을 종합 심의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구리시는 Ⅲ그룹(급수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 39개 지자체 중 상위 10%에 올라 2차 발표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이후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유수율 개선 등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 발전상에 이은 성과로, 시는 3년 연속 최우수그룹(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구리시 수도사업의 우수성이 다시금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기술 도입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을 맞아 신년 휴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과시장은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2일 18시까지 휴장하며, 수산시장은 12월 31일 18시부터 내년 1월 1일 18시까지 휴장한 이후 경매가 재개된다.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신년 휴업일은 유통인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으며, 유통인과 함께 휴업일 전후에 원활한 농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하자와 생산자는 휴업일 기간을 유념해 도매시장에 출하토록 당부드리고, 소비자는 휴업일 기간에도 신선하고 싱싱한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RISE 사업단의 창업 지역 확산 및 지역연계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남양주시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참여형 로컬 크리에이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 자원을 살펴보고 팀별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약 4시간 동안 오프닝 강의, 팀별 토의, 실행 전략 수립, 아이디어 발표와 상호 피드백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확장하는 시간이 되었다. 참가자들은 ▲강길·숲길 생활코스 ▲라이프스타일·문화공간 연계 ▲다산 리부트 ▲로컬 굿즈 메이커스 ▲펫&휴먼 로컬 공존 등 다양한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지역 자원과 고객 경험을 연결하고 파일럿 운영 방안까지 도출했다. 함도훈 RISE사업단장은 “생활권 기반의 로컬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경복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지역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RISE사업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와 활동…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다산동 애슐리퀸즈에서 두레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학영)이 주관한 ‘2025년 두레울의 밤’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활동지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합원 간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활동지원사 및 조합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무대 행사 없이 식사를 겸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활동지원사들과 ‘진심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활동지원사 김양희 씨에게 남양주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그리고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돼주신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우리 시 장애인분들이 안전하고 당당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활동지원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세심하게 살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행’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
구리시수어통역센터는 지난 11일 제8회 구리시수어통역센터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장애인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요구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수어통역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센터 운영 방향에 관한 의견을 나누며 ‘더 편리하고 더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겪은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도 공유되었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수어는 단순한 표현 방식이 아니라 독자적인 문법 체계를 가진 하나의 언어이며, 우리 사회 구성원이 존엄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하는 통로”라고 강조했다. 또, 2016년 한국수어법 제정을 통해 수어가 국가 공용어와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게 된 역사적 의미를 언급하며, “법과 제도가 만들어졌다면 이제는 현장에서의 ‘실질적 접근성 보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지난 2014년 구리시의회 본회의에 수어통역사를 첫 도입해 청각장애인들이 구리시의 입법활동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성특례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고민 해결 인공지능(AI)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2025 화성특례시민 AI 교육 특강’의 마무리 자리로, 강의 수료생과 시민들이 AI의 실용적 활용법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기조강연에서는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인공지능 미래혁명’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 회장은 급속히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시민이 갖춰야 할 사고력과 미래 역량을 짚었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한수경 교수의 진행으로 안 회장과 신환철 빅데이터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생활 밀착형 AI 활용을 놓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AI 기반 범죄에 대비한 시민 교육, 사고력 증진 방안, AI 시대 경쟁력 있는 직군과 준비 방법 등 일상 속 고민을 다루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화성특례시는 올해 AI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시민 AI 리더’를 양성해 구청·읍면동 AI 교육에 참여시키는 등 지역 곳곳으로 지식이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인공지능이 생활 속에서 시민에게 실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어린 시절 마을 공동 우물의 도르레가 제 예술의 첫 번째 교사였습니다.” ‘지퍼리즘(Zipperism)’으로 관객 참여형 조형을 확장해온 이상근 작가(사진)는 신작 ‘조건의 문(Emergentism)’을 발표하며 자신의 작업 세계가 어디에서 출발했는지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 작가는 칠석날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우물을 퍼내던 기억을 또렷이 떠올린다. 천장에 걸린 긴 밧줄과 큰 도르레, 그리고 누가 어떻게 줄을 당기느냐에 따라 매번 달라지던 움직임. 그는 “두레박을 올리고 내리는 과정에서 긴장과 풀림, 꼬임과 반전이 계속 나타났다”며 “작은 변수 하나에도 결과가 바뀌는 예측 불가성이 어린 나에게 강렬하게 남았다”고 말했다. 그 경험은 훗날 ‘지퍼리즘’으로 이어졌다. 관객이 지퍼를 열고 닫는 행위를 통해 작품의 구조가 스스로 변형되도록 만든 작업이다. 그는 이를 “관객이 구조를 결정하는 관객 주권의 미학이자 작가 중심에서 벗어난 구조의 혁명”이라고 규정한다. “관객이 지퍼를 여는 순간 작품은 단일한 조형이 아니라 변화 가능성을 가진 구조 자체가 됩니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했다. 구조가 개방된 이후에도 “구조를 완전히 비운 자리에서 조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우리 가평에 기쁜 일도 있었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국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하나로 힘을 모았을 때 어떤 어려움이든 극복할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민심이 천심이라는 말처럼 군민의 뜻을 가장 먼저 헤아리며 가평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제9대 가평군의회의 후반기 이끌고 있는 김경수 의장은 나 선거구(설악·청평면)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모든 정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 아래 직접 발로 뛰며 민생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언제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만을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2025년 4월에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을 통해 가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경기도 전역에 알리는 데 기여했으며 같은 해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동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촉구하는 등 누구보다 빠른 1년을 보냈다. 김경수 의장은 임기 내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가평군의 접경지역 선정을 꼽았다. 가평군의회는 2023년 8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을 위한…
2023년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기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이 역사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초대 주민자치회장 김석구 회장이 있었다. 지난 2년간 그는 주민자치회의 기반을 다지고 주민과 함께 가평읍의 첫 자치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 김 회장은 출발 당시부터 주민자치의 핵심은 "주민참여"라고 강조해왔다. 주민자치는 단순한 참여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 배우고 토론하며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는 무엇보다 위원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벤치마킹,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위원들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고 주민과의 소통 구조를 다져왔다. 주민자치사업으로는 행복나눔 음악회,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 및 펫티켓 홍보, 안전한 건널목 건너기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주민총회, 프로그램 운영, 복지·환경·문화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주민 중심 구조'를 세우기 위한 준비 덕분이었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2024년에 18개
내년 6월 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을 선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된다.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31개 시·군 단체장 등에 대한 선거가 치러진다. 이에 경기신문은 지방선거를 약 반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배경과 행보를 정리해본다. [편집자 주] 2020년 12월 9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고양시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로서의 가치가 부여돼 2022년 1월 13일부터 특례시로 출범했다. 특례시로 몸집을 키운 고양시의 2026년도 예산안은 3조 4218억 원으로 웬만한 지방의 광역시에 맞먹는 재정 규모를 갖고 있다. 이런 고양시의 12대 선장이 되기 위해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에는 후보가 즐비하다. 우선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설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지만 득표율 44.85%에 그쳐 당시 이동환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한 52.14%에 7.29% 부족해 낙선했다. 이 전 시장은 낙선 이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절치부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