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도시 화성, 기업·시민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100만 화성, 새로운 출발' 시정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인구 100만 명을 앞둔 화성시가 물질과 정신 모두를 고루 갖춰 시민·기업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정 시장은 ▲GTX-A 수서 구간 및 서해선·신안산선 개통 ▲서울동행버스 서울01번 및 경기도 공공버스 6011번 개통 ▲화성 내부 순환 고속화 도로망 개통 등으로 편리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자살예방핫라인과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통한 서민 지원 ▲영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복지정책 확립 ▲교육국제화특구·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온국민평생장학금을 갖춘 교육정책 마련 등도 소개됐다. 또 정 시장은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모빌리티·바이오 등 관내 3대 산업을 기반으로 연구·교육기관·산업체를 한곳에 모은 ‘첨단기술 복합도시(테크노폴)’ 조성에 역점을 둬 자족도시를 넘어 세계적 경제력을 갖춘 글로벌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오산시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지난 18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희망교실에서 거동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아름다운 지구지키미'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학습지원, 장수사진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에너지와 여성 오산시지회는 오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카페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인 '차 한잔 해요'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보행보조기)를 전달하였다. (사)에너지와 여성 정윤희 회장은 “오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언제든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한진 관장은 “오산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서 기부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하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에너지와 여
화성시의회 임채덕 의원(국힘, 진안·병점1·2동)이 최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에서 가진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도시개발 자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사회 각 분야에서 빛나는 업적을 이루고 혁신과 평화문화 정신을 토대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한 선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이다. 임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원을 시작으로 전반기 교육복지위원장, 후반기 기획행정위원을 거쳐 현재는 제9대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재선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다방면의 견제와 감시를 통해 화성시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2022년에는 화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00만 도시 도약을 위한 화성 도시정책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성시 주요개발 현황 및 사례 분석을 통한 주민친화적 도시계획 방향을 도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시민의 일상 생활에 위험과 피해를 주는 수목의 신속한 처리 등을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생활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제정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임 의원은 “뿌리 깊은
(재)화성FC는 최근 저소득층에 연탄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눔 행사에는 화성시 하모니봉사단과 화성FC 이기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감독, 코치, 선수단, 사무국 등 총 50명이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탕는 관내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층에 사랑의 연탄 4000장과 함께 나눔행사에 함께한 봉사자들의 따듯한 마음도 함께 전달됐다. 화성FC는 2023년 K3리그 챔피언으로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구단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 나눔행사에 함께한 화성FC 주장 양준모 선수는 “경기장에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이 있었기에 올 해 우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작지만 연탄 전달을 통해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기원 대표이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성FC 구성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해 나가는 구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FC는 ▲관내 저소득층 유소년 축구교실 ▲관내 여자 축구팀 용품 지원 ▲관내 이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어린이 축구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최근 화성시 융건릉 일대에서 ESG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플로깅데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의 줍다(Ploke)와 영어의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창립 3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된 이번 프로킹데이 행사는 '화성 구석구석 쓰담! 플로깅 데이!’ 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녕동에 위치한 사적 제206호 융건릉을 방문해, 잡초 제거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고원준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복지재단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 매년 의미있는 창립기념일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은 작년 화성시 치동천 일대에서 플로깅 및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창립 기념일을 통해 지속적인 ESG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아프리카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28건의 수출 상담과 880만 달러(한화 약 117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에는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은 소비재뿐만 아니라 유압 브레이커, 무선호출시스템, 송풍기 등 산업재를 생산하는 업체 9개사가 참여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의 본격적인 시행 이후 물류 및 파이낸싱의 허브로서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최대의 인구(약 2억 2천만 명)를 보유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박유석 ㈜엘루오 대표는 “수출상담회에서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의 회사를 방문해 수출과 관련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적극적인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아프리카 시장의 수출계약을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업체들이 직접 방문해 수출상담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장 개척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화성시를 만
이재준 수원시장이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에 “교통 모니터링 본부를 설치해 개장 후 지속해서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혼잡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스타필드 수원 오픈 예정 대비 교통개선대책 보고회’에서 이 시장은 “교통혼잡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한 스타필드 수원에 감사드린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곳곳에 CCTV를 설치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 안내요원에게 연락해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플래카드 등 홍보물과 모든 SNS 수단을 활용해 교통개선대책을 안내해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삼운회 교통봉사대, 수원시중부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교통안내 봉사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전문가,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스타필드 수원 개장 후 주변 지역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올해 12월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쇼핑몰, 3월 스파시설을 단계별로 개장해 시설 이용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이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며,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한 총 2478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로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자금이 기업에 투자되면 고용 유발 2100여 명, 생산 유발 4470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 1920억 원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안성시의회는 20일부터 제219회 제2차 정례회가 다음 달 15일까지 26일간 열린다고 전했다. 안정열 의장은 개최사를 통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응원의 말과 금번 정례회 기간 동안 처리해야 하는 ‘2023년도 제5회 추경과 내년도 예산안’ 등 시정의 주요 사안에 대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처리를 동료의원과 공직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번 임시회의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해 집행부에서 상정된 안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4건의 안건(의원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발의 조례안 16건)을 심사 후 2023년 제5회 추경 예산안과 2024년 예산안을 처리한다. 한편 안성시의회 임시회의는 안성시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요구하는 건의대회를 실시했다. 20일 수원시의회 제37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직후 본회의장에서 열린 건의대회에서 여·야를 불문하고 의원 모두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의결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날 의회는 현행 지방자치제도 아래에서 지방자치단체를 실질적으로 감시·견제 기관인 지방의회에 필요한 최소한의 체계적이고 통일적인 기본법 체계가 필요하나 현재 '지방의회법안'이 국회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계류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신속한 의결를 촉구했다. 이어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예산편성권 부여 및 자체 조직권 부여 등을 제창했다. 김기정 의장은 건의대회를 마친 후 “지방자치 의회의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이번 21대 국회 임기 내에 ‘지방의회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할 것”이라며 “오늘 우리 시의원 모두가 외친 목소리가 반드시 국회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이날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 일정으로 2023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상임별로 행정사무감사(행감)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조례안 등 4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