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자치법규(조례·규칙·훈령)와 행정소송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16일 도교육청은 오는 17일과 18일 도내 교직원 약 9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법제교육은 행정기본법, 생활 속 법률 상식, 교육 관계 법령 이해,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을 중심으로 온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행정기본법은 행정의 원칙과 기본사항에 대한 전반적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 속 법률 상식은 민법을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의 법률적 이해를 돕는다. 또 교육 관계 법령 이해에서는 교육 관계 법령의 체계와 주요 교육 관계법 개관을 중심으로 안내하고 법령정보 검색 및 현행화 방법을 통해 실무에서 유익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안내한다. 정은지 도교육청 행정법무담당관은 "교직원의 법제 업무 능력을 향상하고 교육자치 법규의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파리올림픽 탁구 동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의 메시지가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으로 시민들에게 전해진다. 16일 시는 2024년 수원희망글판 가을편 문안 '나는 경기를 즐긴다. 결과는 노력의 과정일 뿐, 더 간절히 노력한 자가 승리하기 때문이다.'를 11월까지 시 곳곳에 있는 전용 게시대에 게시한다고 밝혔다. '수원희망글판'은 2012년부터 시작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하고 계절에 어울리는 문안을 시 곳곳에 게시하는 것이다. 올해 신 선수의 메시지는 시청, 4개 구청 게시대, AK플라자 수원점, IBK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팔달문 버스정류장 등 14개소에서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시 누리집에서 '수원희망글판'을 검색해 컴퓨터·스마트폰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 출신인 신유빈 선수(20)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 은메달,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 여자단체전·혼성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탁구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의 주거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16일 시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시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 등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 등을 기본 지원한다. 대상자는 기본 물품 외에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A세트와 스마트폰으로 집안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 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7일 오전 9시부터 11월 29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새빛톡톡, 시 누리집,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청 별관 여성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보건의료인에게 수여하는 '2024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16일 시는 올해 보건의료인 상 수상자로 이선미 아주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운영팀장,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현수 이현수한의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진료의뢰·회송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환자의 질환과 중증도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고 2000여 개의 협력 병의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변 이사장은 의료 일선에서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 등 유행성 감염병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 원장은 팔달구 보건소 가정방문 진료, 한의약 난임 지원 등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부단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 청소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의 건강, 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원시 보건의료인 상 시상식은 '12월의 만남' 중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지난 15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소아암 치료를 위한 긴급 의료비 500만 원을 후원하고, 전 직원이 ‘소아암 인식개선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전국 영업소에 후원 QR코드가 삽입된 포스터를 배포해 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영업센터와 373개 영업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560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을 주축으로 헌혈 및 플로깅 캠페인, 호우·산불 피해 복구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특히,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급여에서 사회공헌기금을 자동 납부하는 ‘스마일펀드’ 제도를 통해 해마다 연 2억 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월간 일평균 7000보를 달성하면 1000원을 매칭하는 ‘해피워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 고용률 84.4%, 장애인 고용률 17.4%, 새터민 고용률 1.9% 등 사회적 약자 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10월 말부터 2025년까지 노인·장애인·특수아동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아침기온이 내려가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예정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4~24도, ▲성남 14~23도, ▲과천 12~24도, ▲안양 15~23도, ▲광명 15~24도, ▲군포 14~24도, ▲의왕 12~22도, ▲용인 13~24도, ▲오산 13~23도, ▲안성 15~24도, ▲이천 13~24도, ▲여주 14~2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14~23도, ▲하남 14~24도, ▲광주 14~23도, ▲파주 9~22도, ▲양주 10~24도, ▲고양 11~24도, ▲의정부 12~24도, ▲동두천 11~23도, ▲연천 10~23도, ▲포천 11~24도, ▲가평 12~23도, ▲남양주 13~24도, ▲구리 14~24도, ▲김포 12~23도, ▲부천 13~23도, ▲시흥 11~24도, ▲안산 13~23도, ▲화성 14~23도, ▲평택 15~24도로 전망했다. ▲인천 14~22도, ▲강화 9~21도, ▲백령도 13~19도, ▲서울 14~24도로…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양 동안 등 4개소 건설현장, 노조 고용 요구 집회 ▲ 오후 2시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수원역 문화광장, 배민규탄 및 입법촉구집회 ▲ 오후 6시 30분 경기중부 정권퇴진 운동본부, 안양역, 정권 퇴진 캠페인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여름이 가고 어느덧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느긋하게 기다리기엔 빠르게 지나가 자칫 자연이 보여주는 화려한 색감을 놓치기 쉽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까운 곳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수원의 명품 가로수길과 도시숲, 맨발 길 등이 있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가까운 곳에서 수원 시민들이 걷기 좋은 곳들을 소개한다. ◇수원의 가로수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다 시 중심부에 위치한 팔달구는 구도심을 둘러싼 세계유산 수원화성 성곽을 돌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특별한 모습의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우선 수원화성의 북문 장안문에서 남문인 팔달문을 연결하는 정조로는 사각기둥 모양의 가로수가 줄지어 선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시는 정조로 양쪽의 오래된 양버즘나무를 테마 전지로 관리하고 있다. 큰 중심 줄기 윗부분의 가지와 잎을 사각형 모양으로 다듬어 네모난 가로수들이 도로를 지키는 거대한 관문을 형상화하고 있다. 구간의 길이가 1.5㎞에 달해 나무를 보며 양측을 왕복하면 운동도 즐길 수 있고 특히 행궁동 중심부를 지나며 화성행궁과 미술관, 팔달산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창룡대로와 중부대로
수원시가 셰어하우스 CON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4일 자립준비청년들이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네이버1784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며 직무를 체험하는 '자립준비청년 직무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자립준비청년 14명이 참가해 네이버1784 견학, 네이버 관계자의 회사 소개, 업무 환경 체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직무체험 워크숍을 마련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자립준비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하고 사회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무체험 워크숍 기회를 제공해 준 네이버에 감사하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의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만 29세 이하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시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 내용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설명회 홍보물에 있는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로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흡수원 확대, 자원순환 촉진 등 세부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