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안성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옥)가 지난 16일 관내 게이트볼장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내용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주민 간 화합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국선도, 노래, 요가, 풍물, 에어로빅 공연이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상옥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이 발표회를 위해 1년 동안 정말 많은 고생을 했다”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더욱더 많이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지역주민의 꾸준한 문화 활동을 통하여 동주민의 문화의식을 계승·발전시키고 향후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왕성한 주민자치 활동을 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 및 수강생들에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시 신장동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신장동 단체연합, 오산 세교로타리클럽 회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해 궂은 날씨에도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이 봉사 현장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김장 행사를 위해 오산대학교에서 900만 원을 후원하고 김장재료 및 겨울 이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에서는 완성된 김장김치 230박스와 겨울 극세사 이불 10개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은 “추워지는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와 이불을 받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선옥 신장동장은 “춥고 궂은 날씨에도 오늘 봉사에 참여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동 8개 단체, 오산 세교로타리클럽과 오산대학교 직원 및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리며, 오늘 정성스럽게 준비한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 겨울철 김장 및 이웃돕기 후원 물
한경국립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15여 명이 지난 18일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주관, LS그룹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경국립대는 김장 봉사활동에 필요한 고무장갑, 속장갑, 손소독 물티슈, 우의, 위생모자, 위생덧신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한경봉사센터는 일속 부족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촌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연탄 나누기 등을 진행하여,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왔으며, 오는 25일에는 장애인시설인 평화원에서 김장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경봉사센터 안승홍 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성 관내 유관 기관 봉사자들과 함께 활동하여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18일 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장수 기원 및 정서 지원을 위해 합동 팔순 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의 삶의 활력 제공 및 고독감 해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쁨을 알리고 이웃사랑을 지역사회에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팔순(구순)잔치를 하지 못한 저소득 어르신 43명과 어르신 가족을 함께 초청해 진행됐다. 1부는 ▲팔순 잔치 대상 어르신들의 입장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내빈의 축사와 덕담 ▲어르신 대표 인사 ▲떡케이크 커팅 ▲축하공연(앙상블, 아코디언, 취타대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오찬의 시간 ▲기념품 제공이 이어지며 팔순 잔치의 풍성함과 즐거움이 더해졌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신 오산시와 오산침례교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이번 팔순 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표 생신자로 참석한 박*규(91세)어르신께서는 “복지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이런 귀중한 자리
일죽면은 16일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죽면 기업인협의회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일죽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청 행정과 중대산업재해팀에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의 개요, 자주 발생하는 재해·사고 유형, 중대재해법 사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 의무에 관한 사항, 위험성 평가 등 사업장 운영 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 등 알찬 교육을 진행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경기고속도로㈜와 지난 17일 동절기 취약계층 노인 가정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노인 세대 36가구에 따듯한 온기가 담긴 탄소매트를 직접 전달됐다. 따듯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경기고속도로㈜ 신연식 대표이사는 “겨울나기가 힘겨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후원 물품이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날 탄소매트를 전달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추위에 새벽에 깨고 자기를 반복했는데, 탄소매트를 선물해줘서 앞으로는 온기가 가득한 잠을 잘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 “경기고속도로(주) 임직원의 나눔 실천을 통해 따듯한 지역공동체 형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가 마련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추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제16회 오산필코러스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화요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 주제는‘힘차게 달려온 당신에게 드리는 쉼(休)’으로 2023년을 힘차게 달려온 모든 이들에게 설레는 쉼, 회상의 쉼, 긍정의 쉼을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며 소통하자는 취지로 정했다. 연주회에서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했던 터키행진곡, 아리랑, 밀양아리랑, Ner Ner 등 총 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I sing you silg ▲못잊어 ▲나 하나 꽃피어 등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곡과 ▲꼬부랑 할머니 ▲훨훨 날아요 ▲세계민요 메들리 등 행복의 선율로 긍정의 힘을 전하는 곡들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정기연주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유능한 힐링 요정 ‘요들누나 동혜’와 클래식 현악 팀 ‘SHIN 트리오’의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신원식 단장은 “합창은 긍정의 성품을 성장시킬 수 있는 함께하는 예술이다. 1월부터 화요일 정기연습을 통해 공감하고 배려하며 하나의 소리로 만들었기에 우리의 예술적 향기가 풍성하게 퍼지길 기대하고, 관객들이 보석 같은 쉼을 품고 가는 시간이
오산시가 지난 17일 수청동에 있는 현충탑에서‘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를 엄숙하게 거행했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오산시지회(지회장 배성애) 주관한 이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하여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 단체장과 보훈 가족 및 오산시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 호국영령을 위한 헌화·분향, 추도사 및 추모헌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일제의 폭압과 회유에 저항하며, 우리나라의 독립을 쟁취하신 순국선열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념사를 통하여 “나라를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모든 순국선열이 대한민국 자긍심의 원천이고 우리의 뿌리임을 깨닫고, 선열들의 숭고한 뜻과 선열들이 걸었던 길을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알리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8일 오전 10시 서랑동저수지에서 환경단체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색둘레길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오산시가 공들여 조성한 오색둘레길을 홍보하고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탄소중립 실천, 산불 조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색둘레길은 오산시가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5개 숲길인 갑골산·석산·노적봉·독산성·여계산을 녹지, 공원, 마을길을 연결하여 17km의 둘레길로 조성한 사업이다. 이날 걷기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오색둘레길 코스의 노적숲길 일부 구간을 걸었다. 아름다운 서랑동 저수지를 지나 솔밭 숲길을 걸어 노적봉 등산까지 둘레길을 거닐며 자연을 만끽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별 이벤트로 서랑동 저수지를 뒤로하는 솔밭숲길에서 보물찾기 행사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어릴 적 소풍의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둘레길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주기적으로 둘레길 걷기 행사를 열 예정이며, 오산을 한바퀴 잇는 둘레길이 완공된 만큼 많은 시민들이 둘레길을 이용하여 건강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는 지난 16일 오산소방서 청악119안전센터와 함께 직원 및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방 합동훈련은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을 통해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위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화재로부터 고객과 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한 관계자는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전과 같은 소방 합동훈련을 통해 혹시 모를 긴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