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범군민 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3월31일 가평군청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범군민 유치추진단 발대식및 결의대회'를 연데 이어 이날 경기도의회에 유치 희망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유치추진단과 서태원 군수,김경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의정연수원 유치에 대한 결의를 함께했다. 현장에서 참석자들은 "의정연수원 유치는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가평군 발전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의정연수원 유치에 한목소리를 냈다. 가평군은 연인산 도립공원 내 후보 부지를 중심으로 유치계획을 수립했다. 이 부지는 경기도가 직접 소유한 공공용지로, 토지 매입 비용절감은 물론 자연환경과의 조화, 확장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강과 명산,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둘레길 등 천혜의 자연환경은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수 있다는 점에서 최적의 입지로 손꼽힌다. 가평군은 그동안 3차례의 공공기관 이전에서 제외되고 경기도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서도 배제되는 등 지속적인 소외를 겪어왔다. 이에따라 이번
여주도시공사는 여주 관내의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휴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휴장은 파크골프장 내 천연잔디의 건강한 생육과 시설물 정비를 위한 조치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잔디 생육기간 동안 파크골프장의 모든 이용객의 출입이 제한되며, 휴장기간동안 잔디의 생육을 위해 배토 및 통기작업과 장마철 상습 침수구간에 대하여 복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필요한 부분에 잔디를 보식하고 잡초를 제거해 잔디의 품질을 유지하고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휴장을 통해 여주 관내에서 운영하는 오학파크골프장과 점동파크골프장을 더욱 완벽한 시설과 환경으로 준비할 것”이라면서 “이용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 달 동안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많은 양해와 협조 부탁한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 동안 예약 관련 문의는 여주파크골프장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0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광장에서 ‘제106주년 여주 4.3만세운동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1919년 4월 3일 발생한 여주 4.3만세 운동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당시 독립을 염원하며 일어난 여주 주민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여주 4.3만세운동은 일제의 압박 속에서 독립을 외친 역사적인 사건 중 하나로, 여주 지역에서의 민족정신을 일깨우는 중요한 순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안보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박근출 여주시독립운동가기념사업회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및 기념공연, 만세삼창과 기념사진 촬영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여주 4.3만세운동의 상징인 만세삼창을 소리높여 외치며, 그때의 고난과 저항의 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여주 4.3만세운동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우리 후손들이 이 역사를 잊지 않고 독립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주 4.3만세운동
남양주시는 ‘마석~상봉 셔틀열차’가 오는 5월 1일 차질 없이 개통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사회의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코레일, LH 등 관계기관에 철저히 대응하는 한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협의를 통해 우리 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앞서,지난 28일 이 사업의 운영비와 관련해 최민희 의원(민.남양주 갑)이 남양주시청 앞에서 마석-상봉 셔틀열차 5월 개통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며 “‘마석-상봉 셔틀열차 반드시 5월 개통돼야,’ 남양주시의 책임있는 자세 촉구!” 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철도산업기본법 제32조 및 제33조에 따르면, 운영비용은 해당 철도서비스를 직접 요구한 자가 부담해야 하며, 이 사업의 최초 제안자는 남양주시다. 지난 2월 시험운행을 마치고 올해 5월 개통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셔틀열차 운영비(연간 약 5.3억원)를 두고 남양주시와 관계기관의 협의가 지연되며 적기도입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남양주시가 스스로 운영비 분담 책임이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천시는 벚꽃과 복숭아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철을 맞아 관광객을 위한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봄꽃 시티투어는 벚꽃 개화 시기와 복숭아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각각 다른 코스로 진행된다. ‘봄엔 이천 벚꽃 투어’는 3월 28일부터 4월 3일까지(7회), 4월 7일부터 12일까지(6회) 총 13회가 운영된다. 장소는 이천의 벚꽃 명소인 설봉공원에서 진행되며, 환상적인 조명과 음악을 품은 음악분수와 함께 봄날의 벚꽃 향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천시립박물관, 월전미술관, 영월암 등 이천의 문화에 역사를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도 함께 코스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봄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는 장호원 전통시장 5일장(4일, 9일)에 맞춰 4월 9일, 14일, 19일, 24일(총4회)에 운영한다. 장호원 황도의 원조목이 있는 아름다운 장호원 진암리 도월마을과 장호원 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하는 코스로 구성했다.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복숭아꽃과 장날의 활기를 느끼며 활기찬 봄기운을 선사하고자 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티투어, 봄꽃 여행을 통해 이천을 방문한 관광객
용인특례시의회 A 의원이 지난 3월 말 용인특례시 모든 부서와 4읍 3면 31동 전체에 대한 2024년도 문서등록대장 목록 전체(엑셀 파일)를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확인 결과, A 의원이 시에 제시한 구체적인 요구 내용은 이렇다. ▲문서번호, 보고일자, 제목, 수(발)신자, 보고자, 검토자, 상태, 불임, 종류, 생산등록번호, 공개구분, 목록공개여부, 외부주소, 등록구분 일체 내용 ▲작성방법 첨부파일 참조 ▲실국소 : 주무부서 취합 제출, 구청 및 읍면동 자료 : 자치행정과 취합 제출 요청 ▲구체적이지 못한 제목일 경우 간략한 내용을 비고란에 별도 작성 요망(A의원 추후 삭제 요구 사항) ▲예산과 : 2024년도 예비비(재난/일반) 지출 내역 전체, 2024년 재정 안정화 기금 편성 및 사용 내역. 이에 대해 용인특례시 공무원 내부 게시판인 '소통과 공감'에는 '해도 너무합니다', '왜 달라는지 이유도 없고 달라면 그냥 줘야 됩니까, 1년치든 3년치든?', '의회는 문서등록대장이 안열리나요? 제목이랑 이런거는 다 검색되는거잖아요', 이런 거 캐는게 의정활동 하는 건가?', '의원 갑질 중단하라', '시민을 위한 건설적인 일을 합
김포시가 올해 1월 1일 개통한 GTX-A 일산 킨텍스역 연계 노선인 33번과 33-2번의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에 따르면 33번과 33-2번 노선은 인근 도시철도로 연결을 위해 시민 요청이 높았던 노선을 지난해부터 2024년 12월말 연장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이용편의 확충을 위해 선제적으로 연계 노선 신설을 검토해 왔다. 따라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시는 33번과 33-2번 노선을 기획했다. 이에 33번 노선을 통해 북부권 주민들의 한강신도시 이동 편의를 확충하고, 한강신도시에서 GTX-A(킨텍스역)과 지하철 3호선(대화역)을 연결을 통해 서울 및 고양시 방면 편의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구도심인 사우동과 북변동, 감정동, 걸포동 주민들의 시내 이동편의 확장을 위해 33-2번 노선을 기획하고 GTX-A(킨텍스역) 연계를 통해 서울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보다 원활하도록 했다. 기획 당시, 33번과 33-2번 노선을 탑승해 GTX-A 킨텍스역을 거쳐 서울역까지 걸리는 시간이 골드라인 운양역 또는 감정동(홈플러스) 출발 기준 약 45~50분 정도 소요되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청호동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26명은 지난 28일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 사업과 우수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고 하며, 견학 장소로는 우수 활동 사례 및 민・관 협력 사업, 특화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초평동행정복지 센터로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공수 민간위원장은 이날 초평동의 특화사업을 설명하며, 그 중 우수사례로 ‘내인생 최고의 한 장! 인생사진관’및‘장이 익어가는 초평골’사업에 대해 공유하였다. 또한, 행정복지센터 옥상 유휴공간에 조성된 공공장독대를 둘러보고 직접 맛을 보며 장을 담그는 과정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진주 민간위원장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특화사업 내용을 통해 얻은 지식을 통해, 청호동 복지사업 추진 시 장점들을 접목할 예정이며 이번 견학을 토대로 청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오산시와…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특산품육성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 조성 등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에서 운용하는 기금이다. 시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50억을 조성했으며, 2024년까지 356개 농가에 누적 약 15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축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시는 2024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 운용 결산, 2025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계획에 따른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4개 농가에 6억 5천만 원의 융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31일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26회 천마산 산신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보존·전승시키고, 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박윤옥 의원,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및 임원, 화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초헌례과 아헌례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종헌례에는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이 헌관으로 봉무했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뒷동산처럼 뛰어놀던 천마산에 산신제 헌관으로 다시 찾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의원이 된 이후로 아침마다 빠짐없이 남양주시와 시민들을 위해 기도하는데, 오늘 시민들과 함께 자연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드려보니 기분이 더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년 산신제를 준비해주시는 남양주시문화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들의 안녕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의장이자 한 명의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