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다섯 명의 남성 아티스트들이 부천아트센터 올해의 영 프론티어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월 1회 토요일 오후 5시에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섯 명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음악 세계와 그들의 스토리 부천아트센터 영 프론티어 시리즈에 참여하는 다섯 명의 아티스트는 ‘클래식 어벤저스’라 불릴 만큼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2017년 독일 함부르크 엘프 필하모니 개관 기념 연주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무대에 오른 오르가니스트 박준병, 독일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수석 트럼페터 이현준, 2023년 한국인 최초로 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 세계적인 연주자 세르게이 바바얀의 지도를 받으며 신진 합창 작곡가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선민, 2023년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 4위 첼리스트 정우찬이 그 주인공이다. 영 프론티어 시리즈는 세계 무대를 개척해 나가는 차세대 연주자들을 엄선해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부천아트센터의 대표 리사이틀 프로그램이다. 이 시리즈는 2023년 부천아트센터 개관 이후 매해 개최되어 스타 연주자 쏠림 현
부천시는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ㆍ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ㆍ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면서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체육관…
부천시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막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후 보증보험 가입에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부천시는 2023년 7월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4년부터 전 연령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예산을 전년 대비 22.5% 늘려 최대 750여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기본 주거 안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이며,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통해 가능하며,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보증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
부천시 오정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오정구민을 대상으로 걷기 챌린지 ‘걸어서, 건강 찾기’를 운영한다. ‘걸어서, 건강 찾기’는 건강기념일을 주제로 총 4회 시즌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각 건강기념일에 맞춘 건강미션을 수행하고,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하며, 이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부천페이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션을 실천하면서 걷기를 생활화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천페이 지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발부천’을 통해 지난 4일 원미구청을 시작으로 3개 구청을 찾아가 시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보낸다. ‘출발부천’은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시민소통을 실천하기 위한 시정보고회로 2월 4일과 6일 이틀간 4차례에 걸쳐 조 시장이 직접 새해 시정계획을 보고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자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시정보고회에서 2024년 부천시 10대 뉴스를 살펴보고, 2025년 5대 분야 시정계획을 중심으로 ▲소통참여 열린도시 ▲지역경제 활력도시 ▲생애맞춤 돌봄도시 ▲문화여가 향유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모두가 희망찬 내일을 꿈꿀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각 핵심 분야별 사업을 시민에게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고,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시정에 대한 정책 제안과 생활 민원에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끊임없이 변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혜롭게 극복해 민생 안정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부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지난 4일, 부천시의회 손준기 의원(재정문화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차선거구)은 부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부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부천페이 디자인에 추가하기 위한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과 부천시청 홍보담당관, 지역경제과, 문화예술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손 의원은 “지역에서 만난 장애예술인 활동가들은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것조차 버거워하고 있다. 예술작품이라는 분야는 다양한 시각과 경험, 감정을 통해 창작된다고 생각한다”라며 “부천시민에게 우리 시의 장애예술인을 통해 창작된 작품에 접근성을 강화해 시민에게는 문화활동의 향유를, 장애예술인에게는 작품의 홍보와 저작권 수입을 창출하므로써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홍보담당관은 "부천시 홍보 효과 등 다양한 부분을 검토해야 한다. 우리 부서로 협조요청이 들어온다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진흥팀장은 "매년 도비와 시비를 매칭해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있다. 만약 부천페이와 연관하여 우리 부서에 협조요청이 온다면 검토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지역경제과장은 "순차적으로 기존 카드 재고 문제, 업
2025년 부천 문화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과 갤러리에서 '2025 부천문화재단 사업설명회 :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난 5년 간의 문화도시조성사업 종료 후 새로운 문화비전과 중점 문화예술 추진사업 등을 전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 파트너스 데이는 '당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슬로건 아래 설명회와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아트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총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5년 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방향을 재단 대표이사 진행으로 듣는 ‘한눈에 보는 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이행선언 ▲재단의 시민접점 사업을 소개하는 ‘주요사업 안내’ ▲설명회 참석 신청자가 미리 보내온 질문을 풀어주는 ‘사전질문에 답해드려요’ 등이다. 컨설팅은 아트홀 맞은편 갤러리에서 운영되며 ▲1:1 마주컨설팅 ▲찾아가는 저작권 상담 ▲기부후원 캠페인 ▲문화도시 홍보전시가 운영된다. 재단은 ‘문화와 예술을 삶으로 잇는 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제시할 예정이다. 부천의 예술인과 예술단체, 생활문화인,…
부천시는 3일부터 시민들이 부천의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 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생부천’은 기존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디자인과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부천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천시의 뉴스, 영상, 매거진, SNS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시민기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가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생생부천’의 주요 메뉴는 부천시 최신 뉴스를 모은 ‘지금부천’과 ‘정책포커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부천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가 취재하는 ‘출동 시민기자’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천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사이트 새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생부천’이벤트 페이지의 게시물을 읽고 정답을 제출하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부천시는 2025년 1월 29일부터 개최된 프랑스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앙굴렘시와 협력해 ‘웹툰시대’라는 기획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웹툰의 역사와 디지털 스토리텔링의 특징, 그리고 국제적 영향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월 30일 앙굴렘 바쏘 뫼비우스관에서 개막된 이번 전시에는 ▲정년이 ▲나 혼자만 레벨업 ▲이태원 클라쓰 ▲D.P 개의 날 ▲지옥 ▲스위트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웹툰 원작 작품들이 8월 31일까지 전시되며, 이들 웹툰은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해 세계 문화산업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유럽 만화 팬들에게 한국 웹툰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예술적 성과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천시는 출판만화 중심지인 유럽 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웹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들이 대중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문화현상으로 창출되는지를 깊이 탐구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2020년에 체결한 부천시-KOMACON-앙굴렘-CIBDI 4자 간 협약(MOU)을 실현하는 사례로, 웹툰을 매개로 한…
부천시는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지원 사업’보조사업자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총 4천 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청소년 관련 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관내 청소년 시설 및 단체 또는 청소년 관련 사업 수행 경력이 있는 비영리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디지털 역량 강화 ▲미래 역량 강화 ▲다양한 체험 활동 확대 등으로 나누며, 선정된 단체는 1개 단체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부천시청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2025년 청소년 활동 역량 강화 공모 사업’을 검색하여 확인하거나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중 부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