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전국 5개 지구 8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발표 했다.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오산과 용인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도시로 키운다 이로서 오산시의 겨우 세교 3지구가 지정되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오산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이권 재 오산시장은 도시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두고 미래 100년 먹 거리 확보를 위한 정책 수단 마련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 세수 확보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시장이 취임하면서 세교 3지구 재지정에 대한 총력을 기울려 왔다. 이시장은 그동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수차례 만남을 통해 오산 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LH 이한준 사장과 세 번째 만남을 통해 원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추가로 LH 측에 협조 요청을 거듭했다. 그동안 이시장이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오산 랜드마크 건설을 비롯해 분당선 전철 오산대역~세교 2·3지구 연장 추진 등
한신대학교 한반도평화학술원은 오는 17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 SSK 양극화연구센터와 공동 주최 ‘자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개회식 ▲기조발제 ▲제1세션(발표1: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 (발표1: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 발표2: 국제인권과 한국외교) ▲제2세션(발표1: 한국 민주주의 변곡점: 윤석열 정부 자유 민주주의의 텅빈 기표, 발표2: 인도주의와 평화공존:북한문제)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발제에서 김병곤 교수(고려대)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이해: 어떤 자유인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사야 벌린이 주장했던 자유에 대한 두 가지 방식의 이해 즉 적극적 자유와 소극적 자유에 대한 지금까지의 학문적 논의를 정리하고(홉스, 루소, 찰스 테일러, 애덤 스위프트, 존 호스퍼스, 프리조프 버그만, 존 스튜어트 밀 등), 자유에 대한 이해의 차이가 민주주의와 정치에 대해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검토한다. 1세션 발표1에서 조찬수 교수(강남대)는 ‘인권정치와 민주주의 위기: 정체성, 불평등 그리고 백래시’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미국의 경험을…
오산대학교는 지난 11월 7일 소방안전관리과가 오산 미공군 도서관과 산학협력(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전했다. 본 협약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와 오산 미공군 도서관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미군 자원봉사자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 및 교직원간의 상호 작용을 위해 진행하게 되었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오산 미공군 도서관에서 영어회화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영어회화 능력뿐만아니라 미군 선생님께서 미국 문화에 대해 소개교육을 병행해주셔서 여러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학과장은 “오산 미공군 도서관에서 학과 학생들을 위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협력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영어회화 능력을 키우고, 글로벌 전문 소방인재로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 소재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신설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안성시장,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은 16일 9시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기자회견과 함께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혜영 의원이 지난 15일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안성시·한경국립대학교와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시장은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안성시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해서 산하 6개 병원이 의사 구인 문제로 공공의료정책도 실효를 얻기 힘든 실정이라 전했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경기도 내 사립대 의과대학과 수련병원의 부족으로 지역의 공공의료가 상당히 제한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설치된다면, 경기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재활까지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경기도 내 그 어느 대학교보다 충실히 하여 지역주민에 대한 국립대의 책무성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수원시가 압류한 공제조합 출자증권과 차량·부동산을 공매해 체납액 1억 5000여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체납자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지난 2월 체납법인의 공제조합 출자증권을 전수조사했고, 21개 체납법인이 보유한 1억 1000만 원 상당 출자증권을 압류했다. 이어 지난 7월 4개 체납법인의 출자증권 공매를 통해 체납액 6700만 원을 징수했다. 대포차 등 고질 체납 차량과 고액 체납자의 압류 부동산 14건에 대한 공매도 추진해 총 7900만 원을 징수했으며, 12월에도 압류 차량 12대를 공매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상습·고질 체납자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8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귀금속 등 동산 12점을 압류한 바 있다. 수원시는 4/4분기를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12월까지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체납액 징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운영하고,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대책을 추진해 수원시 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겠다”며 “새로운 징수 기법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해 체납액을…
화성시가 3조1850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 심의를 요청했다. 이는 올해보다 올해보다 618억 원 증액된 것이다. 지방세 세입 규모는 2023년 대비 2657억 원이 감소한 1조2740억 원 규모다. 정명근 시장(사진)은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인구 100만 시대를 맞아 화성시를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며 내년도 화성시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역사는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온 도전과 극복의 역사였다”며 "저성장시대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시장은 2024년 시정 방향으로 시민 중심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 경제성장, 지역특화 문화관광, 따뜻한 희망 복지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100만 특례시 준비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첨단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조성 ▲20조 투자유치 ▲테크노폴 시범지구 사업착수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전국체전 최종 유치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이 최종 방향이다. 정 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화성시 세수가 녹록지 않은 상
안성시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높이고 시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에 기여하는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함께할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 단원(비상임)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 거주자이거나, 관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로 (9세이상 18세 이하인자) 음학적 재능이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며, 실기 전형은 음역테스트 및 지정곡 낭송이 있다. 안성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은 안성시 소속으로 정기연주회, 합창제, 각종 교류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협동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신규단원 원서접수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3층)에서 방문 접수하며 실기 전형은 12월 2일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최근 겨울철에 접어들어 축산농가의 전열기구 사용이 많아지면서 축사 화재 발생빈도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축사 화재 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 보온시설 보강, 밀폐된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 및 콘센트 과열, 전선피복 손상 등으로 화재를 유발하며, 특히 단열 목적의 샌드위치 판넬 및 우레탄의 가연성 물질로 인해 돈사 피해가 7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안성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대책 집중 추진에 따라, 화재 발생에 취약한 양돈·양계농가 위주로 화재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전기배선의 정상 여부(노후, 파손, 훼손 등), 환풍기·모터·콘센트 주변 청결 여부,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사업(화재 특약)을 추진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 축사 화재예방 자동 소화용구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최근 5년간 화재발생 농가는 필수적으로 배전반, 분전반당 자동소화용구를 설치토록 추진하는 등 농가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겨울철 전기를 이용한 온열·난방기기 사용
수원시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교통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수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로 구성된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은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시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 51개소에는 교통안내원 203명과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택시 11대, 순찰차 7대를 배치해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험생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험 당일 오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대비해 관련 기반시설 도입을 모색한다. 수원시는 1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6회 교통정책포럼을 열고, 도심항공교통 기반시설 설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통정책포럼은 ‘도심항공교통(UAM) 도입을 위한 기반 여건 조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공직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은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교통체계를 말한다. 항공기 기체뿐 아니라 항공관제, 이착륙 시설, 교통서비스 플랫폼 등 기반시설이 모두 포함된다 이날 ‘수원특례시 도심항공 미래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김숙희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은 도심항공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정책방향으로 ▲수원형 UAM 운영 서비스 모델 구축과 동시에 운행 서비스 목적에 따른 UAM 단계별 도입 방안 모색 ▲UAM 입지 선정 전 선제적으로 항로·접근사면 등 부지확보를 위한 기술적인 검토 ▲UAM 도입 이후 소음·시각공해 해소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그랜드챌린지 진행 상황과 버티포트 설계’를 주제로 발표한 (주)종합건축사사무소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