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 지식검색 등에 올라온 금융상품 추천 글이 입소문을 타고 홍보를 노리는 광고인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블로그 등 인터넷상에 광고 심의를 받지 않은 허위·과장 내용으로 고객을 속일 가능성이 커 금융상품 온라인 광고심의를 강화하도록 지도했다. 이는 입소문이 퍼진다는 의미의 ‘바이럴 광고’로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 시 ‘햇살론’ 14만건, ‘의료실비보험’ 13만건 등이 검색될 정도다. 금감원이 다수 글을 올리는 햇살론 블로거가 운영하는 게시글을 확인해보니 햇살론 외에도 다양한 대출상품을 안내하는 내용이 있고, 모든 게시물에 같은 대출상담사 연락처를 표기해 대출 세일에 사용되는 블로그로 추정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블로그 등에서 금융상품 바이럴 광고는 외형상 소비자의 사용 후기, 전문가 추천 등 형태를 띠고 있으나 실제로는 대부분 입소문 효과를 노린 금융사의 광고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금융상품 바이럴 광고가 금융협회의 광고 심의를 받는 온라인 광고에 포함되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금융협회 등에 광고심의 강화를 지도했다. 일부 블로거 등은 금융사로부터 광고비를 받고 특정 상품에 대한 추천 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이천시 모가농협에서 ‘농촌으로 찾아가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농협은 박태식 농협중앙회 상무와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 김교환 모가농협 조합장, 이천 관내 조합장 및 관내 농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생한방병원의 의료지원과 NH개발의 무료 장수사진 촬영,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상담과 전통타악연구소의 타악공연 등을 펼쳤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지역 환경에 맞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농업인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21일 출범한 ‘2014년 농업인행복버스’는 전국 산간오지와 도서지역의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세류 공공분양주택 3개블록 2천682가구의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조감도 참조> 수원세류는 경기지역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인 수원역 부근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되면서 새로운 개발호재가 잇따르면서 수원역 역세권의 새로운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LH 경기본부가 공급하는 수원세류 1블록은 교육여건이 좋다. 인근에는 세류초등학교와 시립어린이집이 가까워 영유아 자녀를 둔 가구의 주거에 유리하며, 단지 북서쪽으로는 어린이공원이 설치되고, 매교역이 5분 거리에 있어 편리하다. 2·3블록은 수원역이 가까운 이점이 있으며, 특히 2블록은 임대와 분양이 함께 있는 혼합단지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장점이 있다. 3블록은 93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가구수가 많은 만큼 단지 안에 어린이 놀이터와 휴식공간 등이 배치돼 있고, 단지 인근에 어린이공원과 수인선공원, 수원천이 인접해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 가격은 위치와 층, 향, 평면에 따라 각기 다르다. 59㎡형은 1억9천100만원(1층)~2억2천900만원(5층 이상), 84㎡형은 2억6천800만원(1층)~3억3천만원(5층 이상), 118㎡형은 3억6
삼성전자는 29일 자사의 83개 TV 모델이 미국 전자제품 환경평가 인증인 ‘EPEAT’ 등 국내·외에서 잇따라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는 미국 정부기구인 친환경가전협회(GEC)가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의 친환경 기준에 맞춰 전자제품의 친환경성을 등급화해 등록한 뒤 연방정부 구매 프로그램에 이용하는 친환경 구매 프로그램이다. 환경유해물질 사용 저감과 재활용이 쉬운 제품 설계, 제품 수명연장, 에너지 저감, 폐제품 회수 서비스, 기업 친환경 정책, 친환경 포장재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 세계에서 획득하기 가장 까다로운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TV 부문은 지난해부터 EPEAT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친환경 수준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로 등급이 나뉜다. 삼성전자 TV는 37개 모델이 최고 등급인 골드를 받았으며, 46개 모델이 실버 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인증을 기록했다. 한편, 삼성전자 55인치 커브드 TV ‘UN55H8000AF’는 한국
경기농협이 최근 가격폭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최근 작황호조에 따른 공급과잉과 가격폭락으로 이중고를 겪는 양파 재배농가를 돕기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청과 경기농협 금요장터 및 경기농협 관내 시·군지부 31개소 등지에서 ‘햇양파 소비촉진운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양파소비촉진행사에서는 안성지역에서 생산된 양파 2㎏을 1천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 및 양파즙 시음회가 진행됐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기상여건이 좋아 대부분의 농산물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반면, 소비는 부진해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파소비촉진운동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다음달 4일 경기농협 주차장에서 열리는 금요장터에서도 햇양파를 지역주민에게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 세계인의 축구 축제인 ‘2014 브라질월드컵’ 현장에서 한국식품 알리기에 나섰다. aT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식품을 알리기 위해 한국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K-Food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aT는 브라질 현지인들과 월드컵을 찾아 세계 각국에서 방문한 관광객 5천여명을 대상으로 불고기와 떡볶이, 녹두전 등 한국음식과 식재료들을 요리방법과 함께 소개하고,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과 아이스크림, 음료수, 제과 등 대표적인 수출 농식품들을 홍보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K-POP 등의 문화 공연은 브라질 현지인으로 구성돼 한국문화에 대한 현지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브라질 월드컵 열기 못지 않은 한국식품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아쉽지만 열심히 싸워준 한국대표팀에 이어 한국식품이 브라질에서 활약해 브라질 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중남미 시장 전역에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그룹 회장)이 ‘경제계의 유엔’으로 불리는 국제상업회의소(ICC) 집행위원으로 뽑혔다. 수원상공회의소는 29일 박 회장이 2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202차 ICC 총회에서 임기 3년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다음 달부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CC 집행위원에 국내 기업인이 뽑힌 것은 정수창 전 두산그룹 회장, 김희철 전 벽산그룹 회장,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김영대 대성 회장에 이어 다섯 번째다. 김영대 회장은 30일 임기가 끝난다. ICC 집행위원은 모두 27명으로 7명은 당연직, 20명은 선출직이다. 현재 집행위원을 둔 아시아 국가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 등 5개국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92건을 포함한 1천481억원 규모, 1천163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831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개찰결과는 다음달 3일 발표한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국 아파트값이 6주만에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국감정원은 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아파트값이 전 주 대비 0.01% 하락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 5월 5일 -0.12%에서 12일에 보합 전환한 이후 6주 연속 보합과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는 지난 4월 중순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 가격이 이번 조사에서 상승 전환했으나 지방의 상승폭이 둔화되고 수도권 아파트값은 낙폭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서울의 아파트값이 최근 10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보합 전환했으나 수도권(-0.02%)의 낙폭이 전 주(-0.01%)보다 소폭 커졌고, 지방(0.01%)은 지난주(0.03%)보다 상승폭이 둔화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3%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전 주(0.05%)보다 둔화됐다. 서울 전셋값은 0.02%로 지난주(0.01%)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으나 수도권(0.04%)과 지방(0.02%)의 상승폭이 전 주보다 감소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중국산 중저가 제품으로 인해 섬유·의류산업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산업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중국에 27억3천만 달러 상당의 섬유·의류를 수출하고 63억2천만 달러 상당을 수입해 35억9천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올 1∼5월까지 대중국 수출액은 10억4천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수입액은 24억7천만 달러에 달해 14억3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섬유·의류산업은 지난 2002년 4억1천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뒤 지난해까지 12년째 적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적자 규모는 2000년대 중반 20억 달러를 넘기 시작해 2010년 26억3천만 달러, 2011년 35억4천만 달러, 2012년 31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은 이처럼 만성적인 적자에 빠진 이유에 대해 중국산 중저가 제품을 꼽았다. 한국은 과거 중국을 미국 등 제3국 수출용 가공무역 기지로 삼고 원부자재 위주의 수출을 늘렸지만, 중국의 인건비 급등으로 생산여건이 나빠지면서 동남아로 공장을 옮겼고 이는 대중국 수출 위축으로 이어졌다. 또 값싼 중국산 의류가 한국으로 수입되며 적자규모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