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18일 한국나노기술원에서 ‘분쟁광물 규제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지역 대(對) 미 수출업체 10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미국의 ‘분쟁광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쟁광물 규제’란, 미국의 금융 관련 규제법인 ‘도드-프랭크 금융규제개혁법’ 제1502조에 규정된 사항으로, 미국 상장기업들에게 DR콩고와 그 인근 10여개 국가의 분쟁 지역에서 생산된 텅스텐과 탄탈륨, 주석, 금 등 분쟁광물의 사용 여부를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 규제는 미국에 상장된 기업들이 직접적인 규제대상이지만, 이들 상장기업들과 거래 관계에 있는 국내 중견·중소 협력사들도 분쟁광물 사용여부를 파악·보고해야하는 부담은 물론, 향후 사내 분쟁광물 사용방지 규정 및 시스템 마련까지 요구될 것으로 보여 관련 기업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설명회는 분쟁광물규제의 존재 자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갖추지 못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당 규제의 전면 시행으로 예상되는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진호
문서서식 대행서비스 업체인 비즈폼은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업서식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즈폼의 ‘취업서식 서비스’는 전문가가 직접 첨삭한 합격 자기소개서 샘플과 이력서 등을 제공한다. 현재 536개의 기업별 자기소개서와 4천456건의 업종별 자기소개서가 업데이트돼 있다. 비즈폼은 샘플만 보면 바로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폼 관계자는 “기업과 직무에 따라 자신만의 강점을 더욱 부각시키고, 단점을 보완하는 자기소개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첨삭을 필수적으로 진행한다”며 “기존의 취업 서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사이트와 달리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진행하는 컨설팅과 첨삭서비스는 지원자들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용은 비즈폼 유료회원의 경우 1만5천400원으로 저렴해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취업·이직 희망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비즈폼의 취업서식 서비스는 홈페이지(resume.bizform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내년부터는 육아뿐 아니라 학업과 간병 등을 이유로 근로 시간을 줄여 일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률 70% 로드맵 달성을 위한 세부과제인 시간선택제 일자리의 다양화를 위해 육아 외에도 학업과 간병, 점진적 퇴직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전일제 일자리를 시간선택제 일자리로 전환하는 중소기업에는 근로자 1인당 30만원, 대기업에는 20만원의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다.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10월부터 육아휴직 대신 단축근무를 선택하면 급여 외에 받을 수 있는 단축급여가 통상임금의 40%에서 60%로 확대된다. 단축근무는 올해까지는 1년만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차별 개선과 사회보험 가입 등 시간선택제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한 기업에는 사회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시간제 근로자는 191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9.1%(16만명) 늘었다. 그러나 전체 시간제 근로자 중 상용 근로자는 18만1천명으로 9.4%에 불과하고, 사회보험 가입률도 15% 안팎으로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2014 여름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 ‘여름알바 채용관’에서는 여름방학에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일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들을 선별해 구직자들에게 제공한다. 알바몬은 워터파크와 여름캠프, 영화·공연·전시 아르바이트를 추천한다. 아이스크림·디저트 매장관리와 커피전문점 아르바이트도 빠르고 쉽게 만날 수 있다. 여름방학을 취업 준비기간으로 활용하려는 대학생들을 위해 공공기관·공기업·협회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도 추천한다. ‘알바경험담’과 ‘이런 알바조심’, ‘알바면접족보’, ‘일하는 청년 권리지킴이 캠페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바로가기도 제공한다. 알바몬은 “하루에서 1개월까지 단기간만 근무할 수 있는 단기 아르바이트를 근무기간에 따라 구분해 제공하는 한편, 채용관 내 근무지역과 성별, 연령 등의 빠른 검색 기능도 함께 제공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진에어가 사업 규모 확대에 맞춰 국내 저비용항공업계 최대 규모인 100여명의 신입·경력 남녀 객실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22일까지 채용안내 사이트(jinair.career.co.kr)를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서류심사와 1·2차 면접 및 신체·체력검사를 거쳐 승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문대 졸업 이상(내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의 학력에 신장 162㎝, 교정시력 1.0 이상으로 외국여행 결격 사유가 없으면 지원할 수 있다. 영어와 제2외국어(일본어, 중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전승표기자 sp4356@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온라인광고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광고 전문가 양성과정’에는 온라인광고업계 취업준비생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이메일(rys@onlinead.or.kr)로 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 국토교통부, 개정안 입법예고 이르면 8월부터 공장이나 콘도, 골프장 등을 조성할 때 확보해야 하는 진입도로나 구역 내 도로의 폭이 지금보다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수립 지침’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2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규제개혁 과제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안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 번 결정되면 원칙적으로 5년 이내에는 변경할 수 없는 도시관리계획, 지구단위계획이 앞으로는 5년 이내에도 수시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여건 변화로 이런 개발계획을 손질할 필요가 생겨도 경직적인 규정 탓에 그러지 못해 개발사업이 지연되거나 개인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등의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도시관리계획은 체계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계획으로, 용도지역·지구·구역의 지정·변경, 기반시설(도시계획시설)의 설치·정비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긴다. 지구단위계획도 도시관리계획의 한 종류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부가 결정한 도시관리계획을 시·군 등이 임의로 수정하는 것을 막기 위해 5년 제한을 뒀으나 지역의 자율권 확대 등 상황 변화를 감안해 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구단위계획상 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내구성이 강하고, 이동과 편리한 ‘숨 쉬는 비닐화분’을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도농기원이 개발한 비닐화분은 햇볕에 장기간 노출돼도 변색되거나 삭지 않는 내구성 강한 복합필름과 통기와 배수성을 갖춘 부직포를 결합한 것으로, 기존 플라스틱 재배화분보다 부피가 작아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고 가격도 880~1천3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비닐화분의 한쪽 면은 투명하게 제작돼 식물 뿌리 성장과정을 관찰할 수 있고, 물 주는 시기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화분 바깥 면에는 농작물별 파종 시기 및 재배 정보도 표기했다. 비닐화분은 소형과 중형 2가지로 제작됐으며, 소형비닐화분(20×15×25㎝)은 상추 등 엽채류 재배에, 중형비닐화분(30×25×40㎝)은 고추 등 과채류 재배에 적합하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숨 쉬는 비닐화분은 관리하기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해 도시농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숨 쉬는 비닐화분을 독거노인과 노인정, 장애인 시설 등에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
삼성전자의 제습기가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UL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자사 제품인 ‘삼성 인버터제습기’가 미국 제품안전규격 시험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린가드’는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 UL의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료와 마감재 등 제품 전반이 실내 환경 및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검사한다. 특히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사람에게는 신경계 장애를 일을킬 수 있는 발암물질인 탄화수소화합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의 방출량을 꼼꼼히 측정하는 등 인증을 까다롭게 부여하고 있다.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장시간 사용할 때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0.11mg/㎥로, 그린가드 규격 기준(0.22mg/㎥이하)의 절반 수준을 보이며 그린가드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 중의 곰팡이와 부유진균, 알레르기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함으로써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 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마늘·양파 수매자금 지원으로 계약재배 활성화에 나선다. aT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마늘·양파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늘·양파 수급안정자금 사업대상자로 주요 영농조합법인 등 25개 업체를 선정, 총 99억여원의 지원대상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농가나 작목반 등과 파종시기에 수매약정을 하고, 내년 출하시기에 마늘과 양파를 수매할 계획이 있는 법인으로 선정됐다고 aT는 설명했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 이들 업체들은 마늘 6천t과 양파 3만4천t 규모의 계약재배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금리는 무이자, 대출기간은 5년, 지원용도는 마늘과 양파 수매비이며, 대출기간동안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125% 이상 마늘과 양파를 수매하는 조건으로 지원된다. 이번에 2014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25개 업체는 배정받은 금액 범위 내에서 대출 희망시기에 공사 각 지사를 통해 소정의 담보를 제공하고, 융자약정을 체결 시 즉시 대출 실행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