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 부지를 수도권 농식품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위해 노후화된 공판장을 현대화해 농업 관련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공백을 메우고 세계적으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식품산업 지원을 위한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화훼공판장 부지 활용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공판장을 현대화해 화훼산업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농업 발전의 초석이 될 농식품산업 교류·지원 거점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훼공판장 부지에 소비공간을 확충하고 외식·문화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연계해 소비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연구개발(R&D), 한식홍보 및 문화체험, 수출지원 등이 융복합된 기반시설로 화훼공판장을 개발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서충원 강남대 교수는 “농식품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인 만큼 공판장을 수도권 농식품산업 고부가가치 지원 거점이자 도농교류의 장으로, 또 화훼산업을 특화한 지역명소 등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김영록 의원(민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최근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들의 잇따른 열린 채용방식 발표로 인해채용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탈스펙 채용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구직자와 직장인 9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탈스펙 채용에 대해 응답자의 70.5%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비해 ‘혼란만 가중된다’는 답변은 29.5%에 불과했다. 기존 이력서에 불필요했다고 생각되는 항목으로는(중복응답), ‘가족관계, 주민번호 등 민감한 내 신상정보’(29.6%)와 ‘어학점수, 공모전 등 업무에 크게 상관없는 스펙’(25.9%), ‘키, 몸무게, 혈액형 등 내 신체에 대한 질문’(24.3%), ‘학교 등 낙하산 인사에 유리한 질문’(19.1%) 등을 꼽았다. 기타의견(1.1%)으로는 이력서 사진과 재산, 취미 등이라고 응답했다. 어떤 방식의 채용이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중복응답)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경력을 기술한 자소서를 보고 뽑는다’라는 답변이 3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릴 수 있는지 알아보는 엠티식 면접을 본다’(24.4%)와 ‘미션을 수행하고 제출하는 방식으로…
남녀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카페 전문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청림출판과 함께 남녀 직장인 34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창업 계획’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29.8%)과 여성(59.4%) 모두 ‘카페전문점’을 창업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음식 장사’(19.1%)와 ‘학원 등 교육 관련 사업’(12.6%)을 창업 아이템으로 꼽았다. 기타 답변으로는 ‘펜션과 게스트 하우스 등과 같은 숙박업’과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창업 타이밍은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경험하고 난 후인 30대가 가장 적절하다’(39.6%)는 의견이 제일 많았고, ‘인맥과 경험을 쌓아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는 40대가 최적기’라는 의견도 35.2%로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반면, ‘한 살이라도 빨리 시작할 수 있는 20대가 적절한 창업 시기’라고 꼽은 직장인들은 10.0%로 다소 낮았다. 그러나 응답자의 51.3%는 ‘창업을 한다고 해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고 불안하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창업에 필요한 초기 자금이
수원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로 진입하는 삼성로 초입에 지역 최대 규모의 삼성디지털프라자가 문을 연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점장 최승호)은 12일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42번 국도 변에서 삼성로와 42번 국도가 만나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으로 매장을 확장·이전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은 이번 확장·이전으로 826.446㎡ 규모의 매장과 1천652.893㎡의 서비스센터를 갖춰, 이 지역 최대의 가전 명품관으로 탈바꿈했다. 또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은 1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장이 협소해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삼성디지털프라자 수원본점은 매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12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그랜드 오픈 세일을 시작한다. 우선 기존 매장은 전자제품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변신해 TV, 에어컨, 선풍기, 제습기 등 기존 매장에서 보유하고 있던 제품이 소진될 때까지 기존 가격보다 50% 이상 싼 가격에 제공한다. 신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오픈기념 이벤트로 다양한 기념품과 혜택을 선사한다. 2014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과 지펠 셰프컬렉션 냉장고,…
경기지역의 도매업과 소매업 등 유통업이 빠르게 대형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경기도의 유통구조 변화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경기지역의 유통업(도·소매업) 사업체수와 종사자수 및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 2007년보다 각각 22.5%, 28.9%, 83.4%씩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인 8.9%, 11.7%, 68.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에대해 한은 경기본부는 도매업의 기능 확대 및 기업형슈퍼마켓(SSM)과 편의점 위주로 재편된 소매업의 환경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매업의 경우, 외식업체 및 소매업 등의 체인화가 급속히 이뤄지면서 이들 업체에 물품을 공급하는 도매업체수가 증가하고, 제조업체들의 물품구매기능 외주화로 인해 도매업의 판매처 중 산업사용자 비중이 높아지는 등 도매업의 기능이 확대됐다. 실제 경기지역 유통업 가운데 도매업의 사업체수 비중은 2006년 21.3%에서 2012년 27.6%로 6.2%p 늘었다. 또 종사자수 비중도 같은 기간 23.2%에서 35.4%로 4.9%p 증가하면서 도매업체의 기업화도 크게 이뤄졌다. 특히 이처럼 도매업체들
대우건설이 오는 13일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양주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록)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조감도 참조> 양주신도시에서는 첫 민간분양 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천862가구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556가구가 1차로 분양되며 9월에 2차 562가구, 나머지 744가구는 2016년에 분양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서울 중심으로부터 30㎞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의 동측에 남양주, 남측에 의정부, 북측에 동두천시가 위치해 수도권 북부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교육활동 및 각종 서비스의 거점기능을 담당할 신도시로 계획됐다. 교통환경으로 기존의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역)이 통과된다면 수도권 북부 교통의 허브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위치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앞으로 임금체불 원도급업체에는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 LH는 10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임금을 체불한 원도급업체에 공사 수주 때 불이익을 주는 내용 등을 담은 ‘2014년 LH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18개 세부 실천과제로 구성된 ‘동반성장 추진계획’에 따르면, LH는 하도급업체에 임금·공사대금을 체불하는 원도급업체의 이력을 관리해 공사 수주 때 불이익을 주는 이력관리제를 도입하고, 입찰 참여업체에 설계비를 보상해주기로 했다. 또 공사 계획서인 시방서의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발주 내역을 현실화하는 한편, 현장 설계변경 절차는 간소화 한다. 이와함께 개발된 기술을 시험·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시험장)를 도입하고, 우수 기술개발기업에는 융자 지원을 해주는 등 성과공유제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원-하도급업체 사이의 수평적 협력관계 정착을 위해 시행해온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종합 건설업체와 전문 건설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하는 것)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원스톱으로 접수·처리하는 ‘LH 동반성장센터’도 개설한다. /전승표기자 sp4356@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송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경기도와 경기농협이 함께 만든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잎맞춤 체리 2014년 첫 출하 기념식’을 개최했다. ‘잎맞춤 체리’는 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화성시 송산면에서 100% 시설재배로 생산, 공동 선별된 상품만을 다음달 초순까지 출하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잎맞춤 체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아 육질과 당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농협 연합사업을 통해 양재와 성남, 수원유통센터 등에 14.7t을 출하하는 등 고품질·고당도 체리다. 이원용 경기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잎맞춤 체리는 경기도지사가 인증해 G마크를 획득한 농산물로,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다”며 “맛과 신선도는 물론, 소비지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다양한 소비층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과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하 기념식에는 이 경제부본부장과 홍사덕 송산농협 조합장, 김충범 경기도청 농식품유통과장 및 출하 농가 등이 참석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