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에서는 첫 민간분양 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동, 총 1천862가구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돼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556가구가 1차로 분양되며 9월에 2차 562가구, 나머지 744가구는 2016년에 분양될 예정이다.
양주신도시는 서울 중심으로부터 30㎞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의 동측에 남양주, 남측에 의정부, 북측에 동두천시가 위치해 수도권 북부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행정, 교육활동 및 각종 서비스의 거점기능을 담당할 신도시로 계획됐다.
교통환경으로 기존의 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구리~포천 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되면 편리한 광역 교통망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역~양주옥정역)이 통과된다면 수도권 북부 교통의 허브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위치해 편리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으며, 인근에 관공서, 대형 유통시설,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으며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을 마련했다. 내부는 58㎡의 소형 타입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수납공간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확장 시에 주방 펜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발코니에 원스탑 세탁공간을 배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2천196㎡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휘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 독서실, 키즈카페, 패밀리룸 등을 구성했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과 경로시설인 시니어클럽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할 수 있게 했다.
분양가는 3.3㎡당 810만원대부터 공급될 예정이며, 중도금은 50% 무이자, 나머지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