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들의 신규 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전국 407개 기업을 상대로 ‘채용 현황과 전망’을 조사한 결과, 대상 기업들의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0.3%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은 지난해보다 0.5% 채용을 늘리지만, 중소기업은 1.7% 줄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졸 신규 채용은 지난해보다 1.9% 늘어나는 반면, 고졸 신규 채용은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졸 채용 감소는 2012년과 지난해 연속으로 5% 이상 고졸 채용이 증가했던 점이 기저효과를 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신규 채용 근로자 중에서는 경력직이 25.2%를 차지했다. 지난해 경력직 비중이 21.9%였다는 점에서 경력직 선호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 규모는 전체 신규 채용의 12.8%였다. 대기업(13.6%)의 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 비율이 중소기업(2.5%)보다 높았다. 조사 대상 기업들은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는 다소 늘어났지만, 채용 증가율은 둔화됐다. 지난해에는 2.8%의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0.3%에 그친 것이다. 이는 올해의 경제적 환경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는 13일 올 상반기 공채기간(3~4월)동안 잡코리아에 등록된 업종별(5만7천263건)·직종별(11만1천862건)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채용이 가장 많았던 업종은 ‘교육·유학·학원’(5천285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전자·제어’(1천923건)와 ‘학습지·방문교육’(1천758건), ‘소프트웨어·솔루션·ASP’(1천104건), ‘의료·제약·바이오’(1천86건) 등의 순이었다. 채용공고수가 100건 이상인 업종 중 지난해와 비교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던 업종은 ‘IT컨설팅’기업으로, 전체 6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던 업종은 ‘서치펌·헤드헌팅’기업으로, 전체 89.0% 증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공채기간 중 채용이 가장 많았던 직종은 ‘기획·전략·경영’(2천682건)으로 분석됐다. ‘영업관리·지원’(2천513건)과 ‘마케팅·광고’(2천81건), ‘무역·해외영업’(1천991건), ‘중고등 교사·강사’(1천874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감소폭이 가장 큰 직종은 ‘금융·보험영업’으로 전체 48.3% 감소했다.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직종은 ‘시설·빌딩·안전’으로 전체
취업포털 파인드잡은 최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3개년의 공고수 대비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매년 구직자들에게 인기있는 직종이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파인드잡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는 뷰티와 여행, 테마파크 등 ‘생활서비스’ 업종이 공고수 3만567건, 이력서수 4만403건으로 132.2%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직종으로 뽑혔다. 특히 ‘생활서비스’ 업종은 2012년부터 3개년간 높은 경쟁률(2013년 139.3%, 2014년 1분기 119.9%)을 보이며 인기직종 3위권 안에 들었다. 이는 주 5일제 확산을 통한 여가시간 확대 및 취미와 여가생활에 관대한 투자성향을 보이는 30대가 소비 중심축이 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2013년부터 눈에 띈 직종은 ‘인터넷·IT’다. 2011년부터 매해 경쟁률이 2배 가량 상승하면서 지난해에는 231.6%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는 1분기에만 116.9%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스마트 정보통신 시대를 맞아 디지털 스마트 라이프가 도래하면서 이와 관련된 업종 내 인력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3개년 동안 매해 가장 많은 공고수를 기록한 직종은 ‘생산기술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IT보안 등 정보관리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질서 확립에 필요한 금융감독전문가를 확충하기 위한 외부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채용규모는 IT보안·검사와 정보보호, 지급결제, 법률전문가 등 5개 분야에 걸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35명 내외의 경력직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감독원 채용홈페이지(http://emp.fs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포스코는 올해 주요 계열사와 함께 인턴사원을 700명 뽑을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포스코가 올해 계획한 신규 채용인원은 작년과 같은 수준인 총 6천400명(인턴사원 포함)이다. 채용은 4년제 대학의 4학년 1학기 이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인턴십과 졸업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인턴십으로 나눠 이뤄진다. 주니어 인턴십을 마치면 향후 공채 지원 때 가산점을 받는다. 시니어 인턴십은 어학 점수와 학점, 자격증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스펙 초월 전형으로 선발한다. 인턴사원을 채용하는 곳은 포스코와 포스코건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8개사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http://gorecruit.posc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성남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로비광장에서 ‘5월중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현장에서 89명을 채용한다. 구인 업체는 ㈜티이에스, 코스모, 윈-도어, ㈜네오앤컴, ㈜에스텍휴먼서비스, 공우이엔씨㈜, 아이컴퍼니, ㈜씨앤에스자산관리, ㈜유명골프클럽, 아하스포츠코퍼레이션, ㈜모비디어, 대한노인회 수정·중원·분당구지회, 성남시노인일자리 단체 등이다. 취업 희망자는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구인 업체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또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태도, 자기 이미지 연출법 등 취업·면접 컨설팅, 취업 정보제공, 이력서용 사진 무료촬영 등도 실시된다. 한편, 시는 전문직업상담사를 3개 구청 민원실과 36개 동 주민센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 등에 배치해 구직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729-4412)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가정의 달을 이용한 ‘스미싱 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선물 배송이나 친목 모임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KISA는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스미싱 문자 내용으로 ▲ 택배 배송 ▲ 가족행사 ▲ 스승의 날 동창모임 ▲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 등을 꼽았다. KISA에 접수된 관련 스미싱 신고는 이미 지난달부터 부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한 달간 스미싱은 총 24만5천378건으로, 전월(15만5천377건)보다 58% 늘었다. 특히 ‘등기 발송 확인’, ‘배송 조회’ 등 택배 관련 단어가 포함된 스미싱이 전체의 63%(15만3천532건)로 가장 많았다. 유형별로 보면 문자메시지나 기기정보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악성앱이 98%를 차지했다. 이 중 가짜 뱅킹앱을 설치해 금융정보를 빼돌리는 악성앱은 35%였다.한편, KISA는 세월호 참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지금까지 총 17건 발견됐다고 밝혔다. KISA는 해당 악성앱을 발견하는 즉시 차단 조치하고 스미싱 문자 발송자를 붙잡기 위해 수사기관에 관련 자료를 보냈다.
중소기업이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제26회 중소기업주간 개막행사로 ‘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및 경제활력 다짐대회’를 열었다. 세월호 참사로 드러난 안전 불감증과 관련, 중소기업의 현실을 되짚어 보고 사업장 안전이 사회 안전과 경제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로 대회를 마련했다고 중앙회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근로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범 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선언문’에서 “세월호 참사는 한 중소기업이 안전을 무시하고 비정상적인 경영을 하다 일으킨 국가적 재난”이라며 “모든 중소기업인은 세월호 참사를 경영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회 참석자들은 335만 중소기업인이 재해 없는 산업현장을 만드는 ‘중소기업 3D(사망, 장애, 손실) 제로’ 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한 청장은 “특별 보증, 특
최근 마늘생산량의 급증으로 마늘 가격이 폭락하자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12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농업관측센터는 올해 마늘 생산량을 평년보다 4% 많은 34만3천t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지난해 생산돼 현재 저장 중인 물량도 전년보다 127% 많은 3만5천t으로, 현재 마늘 공급량은 예년보다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마늘 시세가 하락하며 지난 9일 현재 난지형 저장 마늘(상품) 1㎏이 가락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37% 떨어진 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5년간 가격과 비교했을 때 최저가다. 이처럼 마늘 가격이 하락하자 대형마트는 잇따라 마늘 할인 행사를 열어 물량 소진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제주 산지의 16만5천㎡ 규모의 밭을 사전 계약해 확보한 햇마늘을 다음달 초까지 시세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마트도 14일까지 햇마늘 1단을 7천900원에 판매하며,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도 13일까지 고흥산 햇마늘을 시세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따뜻한 기온 때문에 출하 시기가 예년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겨져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출하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25일까지 애완곤충을 비롯해 DMZ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 등 다양한 곤충 표본과 생물 곤충을 볼 수 있는 ‘곤충산업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왕은점표범나비 등 경기도 DMZ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곤충 등 곤충 표본 64종과 사계절을 테마로 한 곤충 디오라마 4종이 전시된다. 또 애완용으로 산업화가 유망한 곤충인 대벌레와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노랑무당벌레 등 실물 곤충 10종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에서 육성하고 있는 27개 곤충산업연구회의 곤충체험 활동상을 동영상으로 마련했다. 최미용 도농기원 생활경영과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농업분야 신성장 동력이 될 곤충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