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비축농산물의 기증을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외계층 나눔 실현을 위해 7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조약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조약정 결과에 따라 aT와 사회복지협의회는 시장 격리가 필요한 정부비축농산물이 지역사회 식품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단체 및 개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aT는 사회복지협의회에 기증 대상품목과 물량에 대한 사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 김재수 aT사장은 “이번 업무협조약정을 통해 과잉 생산된 농산물의 수급과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농산물 수급 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통계청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통계활용대회’는 통계 포스터를 통해 학생들의 통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올해는 ‘생각을 터치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진행된다. 통계포스터 심사와 발표, 심사위원 질의응답 등을 통해 성적 우수자를 가린 뒤 오는 8월 14일 수상자를 확정, 발표한다. 입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과 통계청장 및 시·도교육감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는 ‘2015 ISLP(국제통계기구) 국제통계포스터대회’ 참가권도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통계활용대회 홈페이지(www.통계활용대회.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d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창업 초기 상태의 우수기술기업을 위해 투자와 보증이 결합된 ‘투자옵션부 보증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투자옵션부 보증제도’는 창업 초기 우수기술기업에게 투자옵션계약을 체결하고 보증을 지원한 뒤 1년이 지난 시점부터 2년 이내에 일정한 수준 이상으로 성장하면 보증부대출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금융제도다. 설립 3년 이내의 주식회사로, 기보의 기술평가등급 BBB 이상의 기술혁신 선도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기보는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00% 전액 보증으로 운영하며, 0.5% 고정 보증요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투자옵션부 보증제도’를 통해 기보는 기업과 성장파트너 관계를 형성할 수 있고, 해당 기업은 투자옵션이 행사될 경우 차입금을 자본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돼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창업초기 우수기술기업에게 보증과 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금융상품을 제공해 기술기업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수도권과 지방의 토지 경매 낙찰가율 격차가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들어 수도권과 지방 토지 경매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주요 지역은 토지 경매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100%를 넘어섰거나 육박한 곳이 속출하고 있는 반면, 수도권의 낙찰가율은 지속적인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7일 올 1∼4월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지방 70.5%, 수도권 54.7%로 두 권역의 낙찰가율 격차가 15.8%p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지옥션은 수도권과 지방의 경매 낙찰가율 격차가 15%p 이상 벌어진 것은 경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토지 경매 낙찰가율은 2000년 초반까지 수도권이 지방보다 훨씬 높았으나 2010년부터 지방의 낙찰가율이 수도권을 앞지르는 모습이다. 국제 금융위기 이후 최근까지 수도권의 주택을 비롯한 부동산 가격이 약세를 보인 반면, 지방은 주택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수요가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10년 1.1%p에 그쳤던 지방과 수도권의 낙찰가율 격차는 2011년 4.7%p, 2012년 13.3%p, 2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9일 2일동안 전국 5곳에서 청약신청을 받고, 견본주택 7곳이 문을 연다. 또 당첨자 발표는 8곳, 당첨자 계약은 6곳에서 진행된다. 8일에는 호반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RC4 블록에 짓는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33층 15개동, 전용면적 63∼113㎡, 총 1천834가구로 구성되며,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및 테크노파크역과 가깝다. 9일에는 금강주택이 화성시 동탄2신도시 A39 블록에 조성하는 ‘금강펜테리움’의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 69∼84㎡, 총 827가구로 구성되며, KTX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동탄JC, 중앙공원 및 근린공원 등 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같은 날 견본주택 개관 일정도 몰려 있다. 대우건설은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6 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 93∼114㎡, 총 1천66가구로 조성되며, 단지와 한강·녹지공간이 인접해 있다. GS건설은 김포시 장기동 779-3번지에 ‘한강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상 29층 35개동, 전용 70∼100㎡, 총 4
최근 건설회사의 체감경기가 4년여 만에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8.5p 올라 76.5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2월에 77.6을 기록한 이후 4년2개월 만에 최고치다. CBSI는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건산연은 그동안 침체일로를 걷던 건설기업의 체감경기가 일정부분 호전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형 업체는 전월 대비 7.7p 상승한 92.3으로, 올해들어 처음 90선을 넘겼다. 이와함께 중견업체와 중소업체 지수도 3월보다 각각 15.2p와 2.2p 올랐다. 이홍일 건산연 연구위원은 “지난 3월에는 주택 임대소득 과세방침의 부정적 요인으로 인해 체감경기가 낮아졌으나 최근 주택 분양시장 호조와 공사 발주물량이 증가하는 계절적 요인 등이 반영돼 CBSI가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이어 “그러나 CBSI가 아직 기준선(100)에 못 미치는 것을 감안할 때 침체국면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사들
다음달부터 임대료 규제를 받는 소형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폭이 커진다. 안전행정부는 준공공임대주택 공급자에게 재산세 감면을 확대해주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새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40∼60㎡ 준공공임대주택의 재산세 감면비율은 기존 50%에서 75%로, 60∼85㎡는 25%에서 50%로 각각 확대됐다. 40㎡이하 준공공임대주택은 지금과 같이 재산세를 내지 않는다. 준공공임대주택이란, 공공적 성격을 지닌 85㎡ 이하 중소형 민간임대주택으로, 의무임대 기간과 임대료·보증금 총액·인상률 규제를 적용받는 대신 조세감면과 주택기금 융자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은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른 것이라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해당 방안에는 준공공임대주택 공급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확대 외에도 여러 세제지원 계획이 포함됐다. 그러나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확대와 양도세 면제 등 국세분야 지원대책은 현재 아직 입법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준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은 다음달 부과되는 올해 재산세부터 적용된다. /전승표기자 sp4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시 갈매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지구)에서 상업용지 9필지(9천288㎡·공급예정가격 305억원)와 주차장용지 3필지(3천860㎡·69억원)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리 갈매지구는 2차 공공주택지구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가깝다. 구리시청에서 약 4㎞, 서울시청에서 약 14㎞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47호선과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교통망도 잘 발달돼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 9필지는 860∼1천375㎡ 규모로 갈매역과 인접한 역세권에 있어 상권 확보가 쉬울 것이라고 LH는 설명했다. 주차장용지 3필지는 1천57∼1천727㎡ 규모이며, 상업용지 및 점포 겸용 단독주택지에 자리잡고 있다. LH는 오는 12∼13일 이틀간 분양 신청을 받은 뒤 13일 바로 개찰하고, 19∼2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국내 농업인 100명 중 85명 이상이 기후 변화를 체감하고 있으며, 이 중 85.7%는 기후변화가 10년 내 농업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순천향대학교 농업경제학과와 함께 전국의 24세부터 76세까지 농업인 72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업인 100명 중 85명 이상이 기후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6일 밝혔다. 1대1 면접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기후 변화를 ‘매우 체감한다’는 응답은 57.9%, ‘약간 체감한다’는 응답은 27.8%로, 전체 응답자의 85.7%가 기후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후 변화가 농업 생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많이 미친다’ 68.3%, ‘다소 미친다’ 21.5%로, 대부분의 농업인이 기후 변화가 어떤 식으로든 우리 농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또 기후 변화가 우리 농업에 영향을 주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응답자의 46.1%가 ‘5∼10년 사이’, 39.7%는 ‘5년 미만’이라고 답해 10년 내 기후 변화로 우리 농업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20년동안 발생한 기후 변화에 대한…
정부부처 산하·유관기관에 낙하산으로 내리꽂힌 ‘관피아’(관료+마피아)의 폐해는 ‘세월호 참사’를 초래한 국가안전망의 붕괴에 그치지 않는다. 박근혜 정부가 주요 ‘적폐’로 지적한 공공기관 방만·무책임 경영의 배경에도 관피아가 똬리를 틀고 있다. 6일 민주·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확인해보니 정부가 지정한 38개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 기관장 38명 가운데 18명(47.4%)이 ‘관료 출신 낙하산’이었다. 한국무역보험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중부발전·한국전력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 등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출신이, 한국거래소·한국투자공사·한국예탁결제원·한국조폐공사·예금보험공사 등에는 기획재정부 출신이 각각 수장으로 내려앉았다. 부산항만공사(해양수산부), LH·철도시설공단(이상 국토교통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농림수산식품부), 그랜드코리아레저(문화체육관광부) 등에도 해당 부처 관료 출신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감사원)·한국가스기술공사(중앙인사위원회)·지역난방공사(정치인) 등은 ‘생뚱맞은’ 낙하산 케이스다. 기관장과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임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상임감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