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3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의 스마트폰 점유율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2위인 애플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포인트 하락한 15.3%를 기록했다. 이는 화웨이나 레노보 같은 중국 업체의 약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화웨이는 점유율이 4.7%로 지난해 1분기와 같았고, 레노버는 전년 동기보다 0.8% 포인트 오른 4.7%로 화웨이와 나란히 3위에 올랐다. SA는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 합계가 1년 만에 50%에서 47%로 떨어졌다”면서 “화웨이, 레노버, LG전자 등 2위권 그룹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출하 기준)은 2억8천500만대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8천900만대로 가장 많았고 애플이 4천370만대로 뒤를 이었다. 화웨이와 레노버는 약 1천300만대씩 팔았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5월 한달간 ‘범국민동전교환운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월마다 실시되는 동전교환운동은 국민들이 가정이나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는 퇴장동전을 다시 유통하게 함으로써 화폐(동전) 제조비용의 절감 및 동전수급의 원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교환된 동전은 3천만장으로, 교환금액으로는 42억원에 달했다. 경기지역에서는 각 시중은행과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상호저축은행, 우체국 및 홈플러스에서 펼쳐진다. 행사기간 중에는 참여기관의 전 영업점에 ‘동전교환창구’가 특별 설치되며, 지역민은 누구나 해당 창구를 통해 동전을 지폐로 교환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다음달 중순부터 생명보험사에서도 주택연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흥국생명과 주택연금 취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다음달 중순부터 주택연금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주택연금이란 만 60세 이상인 사람이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평생 또는 일정 기간 매월 연금방식으로, 노후 생활자금을 지급받는 국가보증 역모기지론이다. 이에따라 주택연금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은 12개 은행 뿐만 아니라 보험회사에서도 주택연금과 관련한 상담 및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승표기자 sp4356@
고용노동부는 30일자로 KT에서 근로자 8천304명이 명예퇴직함에 따라 이들에게 실업급여 지급 요건 안내와 취업 지원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고용부 산하 전국 고용센터에서는 실업급여와 조기재취업수당 지급 요건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등 28곳에 설치된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는 맞춤형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취업 훈련을 원할 때는 상담결과에 따라 1인당 200만원 한도에서 훈련비와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부는 관할 지청 주관으로 자치단체와 노사단체,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고용지원 협의회를 통해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협의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7월부터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전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25일 고위공직자 취업심사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 끝에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매월 말 홈페이지(www.gpec.go.kr)에 공개하기로 의결했다. 지금까지 이 정보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해왔고, 국회 제출 또는 정보공개 청구에 의해서만 공개돼 왔다. 이번 공개 결정은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전관예우 근절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안전행정부도 퇴직공직자가 각종 조합·협회 등에 취업하는 경우에도 업무관련성 심사를 예외없이 의무화해 ‘서로 봐주기식 비정상적 관행’을 바로잡기로 했다. 안행부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고위공직자가 퇴직 후 관례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관리·감독하는 협회·조합의 주요 직위로 취업하는 관행을 근절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올해 안에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현행법상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기업체가 가입한 모든 협회·조합까지 그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처럼 강화방안이 마련되면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협회·조합이 110
중소기업청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대학의 창업열기와 증가하는 전문적 창업교육·컨설팅 등 창업전문가 양성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창업대학원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위해 중기청은 기존 5개 대학(경남과기대, 예원예술대, 중앙대, 한밭대, 호서대) 외에 창업전문대학원 개설을 희망하는 국민대와 계명대, 부산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 5개교를 추가로 지정해 중기청 지정 창업대학원은 모두 10개로 늘었다. ‘창업대학원 사업’은 실전 창업교육을 통해 우수창업자를 양성 및 현장 맞춤형 창업교육과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 5개 국책 창업대학원을 최초로 지정했다. 이후 창업경영·창업컨설팅 전공과정 운영을 통해 우수창업자 356명과 창업전문가 335명을 양성해 벤처캐피탈과 창업보육센터, 각급 대학 등 다양한 분야로 역량 있는 창업전문가와 교수요원 등을 배출시켰다. 또 창업에 대한 대학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냈으며, 재정자립도도 향상(2014년 기준 평균 81%)되는 등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창업대학원(5개)은 기존 5개 대학원과 함께 대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능한 창업전문가 배출의 거점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10개 계열사가 협력업체들의 인재 확보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각 계열사는 다음달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중견기업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덕전자와 이오테크닉스, 동양이엔피, 부전전자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과 삼성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2차 협력사 등 200여개 업체가 이날 현장 채용을 할 예정이다. 뛰어난 실력을 갖췄음에도 따로 채용행사를 하기 어려운 중소·중견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줄 목적으로 삼성그룹이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연구개발과 소프트웨어(S/W),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설비, 기술 등 총 6개 직군별 채용관이 마련된다. 이력서 컨설팅, 현장기업 매칭,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과 관련된 종합 상담을 해주는 취업 토털 솔루션관과 사진 촬영관도 함께 운영한다. 채용 한마당 홈페이지(http://www.samsung-ibk.co.kr)에서 사전매칭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전문 컨설턴트가 구직자에게 가장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준다. 삼성전자 외에도 삼성SDI와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최근 극심한 취업난 등으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하는 30대 아르바이트생이 늘고 있다. 그러나 대다수는 알바생 신분에 대해 개의치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만 20세 이상 구직자 1천453명을 대상으로 ‘알바 고충과 아르바이트 현황’을 조사한 결과, 76.5%가 본인의 알바생 신분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또는 ‘숨길 필요 없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취업이 안돼서’라는 답변이 38.7%로 가장 높았고, ‘취업준비 기간동안 단기적으로 일하기 위해서’(28.2%)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 언제까지 알바를 계속할 예정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도 ‘취업이 되면 바로 그만 둘 예정’이라는 답변이 29.8%로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30대 알바생 대부분이 취업 및 이직 준비 기간동안 알바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30대 알바생의 심리적 스트레스 주요 원인은 정규직과의 ‘이질감’과 나이로 인한 ‘서러움’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승표기자 sp4356@
트랙터 시뮬레이터 개발 가상공간서 실제처럼연습 시간·비용·위험 크게 낮춰 접이식 진압기 개발 이동 쉽고 넓은 면적 작업 농촌진흥청이 우리 농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신(新)성장 동력 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통신기술)와 농기계를 접목, 농가의 일손 해결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ICT를 접목, 가상공간에서 실제 트랙터를 운전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는 ‘트랙터 안전운전교육용 시뮬레이터’가 농진청에 의해 개발됐다. 이 시뮬레이터는 실제 트랙터를 개조해 트랙터 운전석과 같은 운전장치를 갖췄으며, 시동과 핸들, 변속레버, 브레이크 등을 다루면 전후좌우 4개의 가상화면이 실제 운전할 때처럼 움직인다. 가상 운전 후에는 운전 내용에 대한 결과도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제 트랙터를 이용해 교육할 때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 위험요인 등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국제 특허출원을 진행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해외수출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