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경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8개 다문화교육 수탁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탁기관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인천지역 이주배경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발맞춰 다문화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서다. 간담회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우수사례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 지원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지역 12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을 1000원으로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벌인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재원을 각각 분담해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아침밥으로 제공한다. 학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아침밥을 지원하고, 농가에는 지역 쌀을 홍보해 매출을 올리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겠다는 취지다. 천원의 아침밥을 지급하는 대학은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인천), 연세대학교(국제), 청운대학교(인천), 가천대학교(메디컬),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겐트대학교, 재능대학교 등이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해 모두 11개 대학에서 약 22만 명의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찾아 사업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살폈다. 현장 점검에서는 아침식사 제공 과정 전반을 살피고,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
인천도서관이 명칭을 변경한 뒤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인천도서관은 도서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하며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방향성을 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새 CI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인천도서관 CI는 상징이미지는 ‘독서를 통해 배움의 꿈을 높이 펼치는 공간’을 주제로 하단의 계단 형상과 상단의 펼쳐진 책 형상이 결합된 구조로 구성했다. 하단의 두 줄은 계단을 따라 배움의 공간으로 오르는 역동적인 흐름을 표현한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이번 상징이미지(CI) 제작으로 인천도서관의 새로운 얼굴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꿈을 펼칠 수 있는 지성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올해 첫 ‘화안콘서트’를 첼로 독주회로 마련해 새봄을 알린다. 인천 중구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화안에서 오는 28일 오후 6시 첼로 독주회 ‘헬로, 첼로’를 타이틀로 i-신포니에타의 수석 첼리스트 김동민이 연주하고 안지연이 반주를 맡는다. 이번 공연은 무반주 첼로 선율인 ‘바흐 프렐류드’를 시작으로 ‘멘델스존의 봄 노래’와 ‘노래의 날개 위에’, ‘무언가’를 통해 봄의 정취를 전하고, ‘가브리엘 포레의 시실리엔느’로 포근한 봄바람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영화 ‘미션’의 OST ‘가브리엘 오보에’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를 연주한다. 또한 봄에 어울리는 가곡인 임긍수 곡 ‘강 건너 봄이 오듯’, 정환희 곡 ‘꽃피는 날’, 이흥렬 곡 우리 동요 ‘고향의 봄’을 들려준다. 영화 ‘타이타닉’의 연주 장면으로도 유명한 성가곡 ‘내 주를 가까이’도 무대에 오른다. i-신포니에타 김동민 수석 첼리스트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뒤 독일로 유학해 다름슈타트 시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필하모닉 단원을 역임했다. 귀국 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객원 단원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예술고등학교 영재원 강사를 지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9일과 26일 이틀간 신규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구정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현장학습 및 구청장과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숭의목공예센터,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업사이클에코센터, 평생학습관, 영화공간주안, 주안영상미디어센터 등 관내 주요 시설 6곳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신규 공무원들은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일부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이해를 높였다. 이어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구청장과의 열린 대화’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규 공무원들은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참가자들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미추홀구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하며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장학습에 참여한 한 신규 공무원은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구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구청장과의 소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
계양구는 지난 2월부터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에 이르는 약 500m 구간에 바닥 유도선을 설치하고 디자인 벽화를 조성해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시각적 즐거움도 강화했다. 주요 거점을 상징하는 그림을 담은 ‘로고젝터’를 설치해 야간 이동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어두운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계양대교 엘리베이터 내·외부에는 시트지 래핑 작업을 실시하고 ‘계양아라온 변천사’ 사진 전시를 마련했다.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만세운동 당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디오라마를 통해 방문객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2층 대강당과 3층 청소년 동아리실 등 주민 열린 공간에서는 문화해설 강의, 독립학교 운영, 특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 세대에게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아라온과 황어장터 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를 잇는 보행 환경 정비로 주민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계양의 역사·문화와 관광·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역사와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계양을 만들어 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평구가 무단 경작과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산동 363-1번지 일원에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국·공유지의 무단 경작과 쓰레기 무단투기로 도시미관 훼손, 악취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지역은 약 2457㎡ 규모의 공유지로, 장기간 일부 주민의 무단 경작이 이어지면서 쓰레기 발생과 악취 문제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행정대집행에는 부평구와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무단 경작지와 불법 적치물을 전량 철거하고 훼손된 부지를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대집행이 공공용지의 사적 점유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비 이후에도 삼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 대표적 휴식처인 수봉공원이 3년여의 준비 끝에 도심을 발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전격 공개하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을 알렸다. 구는 26일 수봉공원 정상에서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카이워크 건립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민선 8기 인천시장과 미추홀구청장의 공약 사업으로, 총사업비 55억 원이 투입됐다. 수봉산의 가파른 지형을 활용해 설계된 스카이워크는 공중에 돌출된 형태로 제작돼 이용객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인천 시내는 물론 멀리 서해 바다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선사한다. 이날 개장식에서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0여 일 동안 공사로 인한 불편함을 참아주시고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 아름다운 하늘길이 열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스카이워크가 수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힐링 명소가 되고, 외부 관광객들에게는 인천의 필수 방문 코스가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인천보호관찰소 소회의실에서 인천보호관찰소, 미추홀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 비행 예방 Spring Again-다시 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청소년 비행과 학교폭력 등 112 신고 처리 과정에서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소년범들의 재비행 사례가 다수 확인됨에 따라 추진됐다.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신속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소년범죄 예방 및 선도 대책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미추홀경찰서와 인천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대상 소년범과 관련된 112 신고, 위반사항 등의 정보를 긴밀히 공유하게 된다. 또한 전문 상담이나 교육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해 맞춤형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후 관리까지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의 장벽을 낮추고, 위기 청소년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다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청소년 범죄 예방과 재범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철 서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일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2026년 사회공헌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사회공헌활동은 △책임(사회적 가치 창출) △신뢰(사회안전망 강화) △혁신(미래 성장) △상생(희망 나눔) 등 4대 핵심가치 중심으로 재정비됐다. 유사 프로그램 통합으로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AI 혁신 지원 신설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혁신’ 분야에서는 스타트업 AI 키우미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나라키움 청년 창업허브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AI 프로그램 구입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자생력과 미래 성장을 돕는다. ‘책임’ 분야에서는 캠코 전문성을 활용한 업무 연계형 사업이 이어진다.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어르신과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나라ON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캠코 온리(溫-Renewal)가 대표적이다. ‘신뢰’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협력해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위기 가정을 돕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을 정규사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를 추가 설치하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