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제물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다. kt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5타점을 합작한 강백호, 박병호의 활약에 힘입어 7-3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벤자민은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홈런 1개 포함,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 승리투수에 오르며 개막전 승리에 이어 시즌 2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강백호(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와 박병호(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가 각각 홈런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t는 1회초 1사 후 강백호와 앤서니 알포드가 각각 우전안타와 좌전안타를 때려 1, 2루 기회에서 박병호의 적시타 때 강백호가 홈으로 들어오며 선제점을 따냈다. kt는 계속되는 공격에서 장성우의 중견수 희생타와 황재균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3-0으로 리드를 잡았고 1회말 수비에서 벤자민이 롯데 타선을 3자 범퇴로 막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끊었다. 2화말 2사 후 롯데 유강남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3-1로 추격을 허용한 kt는 3회초 박병호가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4번 째 공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
윤아와 나보경(이상 가평 청평중)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카약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경기도카누협회는 8일 하남시 미사리카누장에서 2023 경기도교육감배 카누대회 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열고 전국소년체전에 나설 13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윤아는 이날 여자중등부 K-1(카약 1인승) 500m에서 2분18초5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경기도 대표로 발탁됐고 나경은(2분29초15), 윤새롬(2분36초66), 정유진(2분55초20), 이시우(이상 구리여중·2분57초56)도 도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또 남중부 K-1 500m에서는 1위를 차지한 나보경(2분05초48)을 비롯해 박태휘(남양주 덕소중·2분06초41), 박지호(청평중·2분06초84), 임종현(덕소중·2분22초88), 최지환(청평중·2분26초38)이 경기도 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이밖에 남중부 C-1(카누 싱글) 500m에서는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김선웅(2분13초19)과 유은상(2분23초26), 최성찬(2분29초42·이상 양평중)이 도 대표에 합류했다. 한편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도교육감기 대회 고등부 경기는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고 오는 14일…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울산 현대의 ‘개막 6연승’ 재물이 됐다. 수원은 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울산과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로써 수원은 개막 후 6경기째 무승을 이어가며 2무 4패, 승점 2점으로 11위를 유지한 반면 울산은 창단 첫 개막 6연승을 달성하며 승점 18점으로 선두를 굳혔다. 4-3-3 포메이션을 꺼내든 수원은 최전방에 안병준, 좌우 측면 공격수로 김보경과 김주찬을 세웠다. 미드필더는 고승범, 바사니, 이종성이 선발로 출전했으며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박대원, 불투이스, 고명석, 정승원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현모가 꼈다. 울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수원은 전반 31분 울산 루빅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감아찬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수원은 2분 뒤에도 울산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전반 35분 바사니가 울산 골키퍼 조현우와 1:1 상황을 맞았지만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고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도 바나니가 올린 볼이 수원과 울산 선수들을 그대로 통과하며 0-2로 전반전을…
kt 위즈가 올 시즌 첫 원정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kt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고영표의 호투와 이적생 김상수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7-1로 승리했다. kt 선발 고영표는 이날 7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내며 홈런 1개 포함,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또 타선에서는 김상수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조영호가 4타수 3안타, 박병호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kt는 1회초 김민혁의 좌중간 안타와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앤서니 알포드가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박병호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장성우의 좌익수 희생타로 3루에 있던 강백호가 홈을 밟아 2-0을 만들었다. kt는 4회에도 2사 후 조용호, 박경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 3루 기회에서 김상수의 내야안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김상수의 2루쪽 땅볼 때 튀어오른 볼이 2수심의 오른쪽 어깨를 맞고 굴절되며 안타가 됐고 3루에 있던 조용호가 홈을 밟았다. 야구 규칙에 따르면, 내야에 있는 심판에
경기도체육회가는 쌀 2800㎏을 경기도 관내 그룹홈, 보육원 등 배려계층시설과 경기도청 직장운동부 선수단 숙소에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도체육회가 기부한 쌀 2800㎏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이원성 회장은 “쌀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경기 지역 체육발전은 물론,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환히 밝히는 일에 정진하는 경기도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체육진흥을 통한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그룹홈 관계자는 “기부받은 쌀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라면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준 경기도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황순민(평택시청)이 제1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순민은 6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일반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 천선우(상무)를 상대로 3-1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섰다. 준결승전에서 박준혁(울산남구청)을 3-1 판정승으로 꺾고 결승에 합류한 황순민은 결승에서 뛰어난 방어 능력을 앞세워 천선우를 공략했다. 황순민을 지도한 이정대 평택시청 감독은 “결승전이 굉장히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수비가 뛰어난 황순민이 상대 선수의 공격을 잘 막고 공격을 성공시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는 조효철(부천시청)이 김경민(상무)에게 부상으로 기권하며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3㎏급과 87㎏급 결승에서는 박건우와 김상웅(이상 평택시청)이 최현웅(상무)과 박상혁(조폐공사)에게 0-3, 1-3으로 판정패해 준우승했고 남일부 자유형 65㎏급 결승에서는 김효준(부천시청)이 김진우(인천환경공단)에게 테크니컬 폴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일부 그레코로만형 63㎏급 박건우(평택시청), 67㎏급 정도경과 이재원(이상
경기체고가 제2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근대 3종에서 금메달 두 개를 수확했다. 경기체고는 6일 경북 경산시 경북체고에서 열린 대회 근대 5종 마지막 날 금 2개, 은 1개, 동메달 5개를 손에 넣었다. 경기체고는 여자고등부 근대 3종 단체전에서 김예림, 정다민, 문소유로 팀을 구성해 총점 2307점(수영 798점·레이저런 1509점)을 기록하며 부산체고(2220점)와 강원체고(2077점)를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경기체고의 우승에 앞장선 김예림은 여고부 근대 3종 개인전에서 수영 272점, 레이저런(사격 및 육상) 537점으로 총점 809점을 기록해 윤혜진(서울체고·789점)과 같은 학교 정다민(774점)을 누르고 정상에 올라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근대 3종 개인전에서는 배준수(경기체고)가 총점 918점(수영 284점·레이저런 634점)으로 안지우(서울체고·935점)와 손형록(충남체고·92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근대 4종 개인전에서는 김유리(경기체고)가 총점 1051점(수영 265점펜싱 270점레이저런 516점)으로 서울체고 시수민(1135점)과 박선하(1062점)에 이어 동메달
의정부교육지원청이 6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2023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건강증진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학생의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의 글로컬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고자 육상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의정부 소재 초·중학교 36개 학교에서 6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400m 계주,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다. 대회에서 발굴한 육상꿈나무 학생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하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게 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활기차게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육상꿈나무 한마당을 개최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 스포츠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대한재활승마협회는 오는 22일 수원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3년 재활승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와 보훈재활체육센터의 후원을 받는 이번 학술대회는 ‘재활승마와 마술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서명천 한국마사회 말산업연구소 박사는 ‘근거기반 마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박선영 용인포니승마클럽 대표는 ‘승마장 경영 실무’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 또 작년에 이어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장학금을 기부받은 대한재활승마협회는 이날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FC는 안산시축구협회 연령별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유니폼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안산은 5일 안산 와~스타디움 1층 회의실에서 이종걸 구단 대표이사와 김원덕 안산시축구협회장, 고진석 40대 연령 대표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대표 유니폼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유니폼 전달식에서는 안산시협회장기 축구대회 대진 추첨식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은 대회에 참가할 연령별 대표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사기를 증진하고자 안산 유니폼을 지원했다. 안산의 유니폼 후원으로 안산시 연령별 대표 선수들은 유니폼을 갖춰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이종걸 대표이사는 “지역의 프로축구단으로써 안산시축구협회와 축구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안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안산FC가 도움이 되는 곳에 앞장서며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덕 회장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안산FC의 유니폼 지원과 따뜻한 응원이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대표 선수들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앞으로의 안산시 축구 발전에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