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4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 과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 8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총 개발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고 5억원까지 R&D 자금을 무담보·무이자의 출연방식으로 지원한다. 또 제품개발에 성공하면 개발을 의뢰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구매를 하기 때문에 판로까지 확보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기술개발 과제제안서를 작성,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정부와 공공기관의 수의계약 구매 부담이 줄어 지방자치단체 등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중기청은 전망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중소기업진흥공단 산하 중소기업연수원은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뿌리기술’은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기술 등으로, 이번에 실시되는 ‘뿌리기술 직무향상’ 연수는 공개집합연수와 함께 온라인을 활용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통한 현장실무 위주로 진행해 실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 융합기술연수팀(☎031-490-1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국세청은 지난해 탈세 제보를 통해 총 1조3천211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 또 차명계좌 신고를 통해서도 1천159억원을 추징했다. 국세청은 24일 ‘국민참여 탈세 감시’ 자료에서 “지난해 국민이 참여하는 탈세 감시 제도를 대폭 개편한 결과, 과세 사각지대의 고질적이고 비정상적인 납세관행이 크게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탈세제보 포상금 한도액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올랐다.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지급률도 추징액의 2~5%에서 5~15%로 인상했으며 지급 기준도 종전 1억원 이상 세금 징수에서 5천만원 이상 징수로 완화됐다. 그 결과 지난해 탈세제보 건수는 1만8천770건으로 전년도(1만1천87건)보다 69.3% 늘었다. 탈세 제보에 따른 추징액도 2012년 5천224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3천211억원으로 152.9%나 증가했다. 이는 탈세제보포상금 한도 증액 등으로 기업 내부자 등으로부터 실효성 있는 제보가 급증했고 제보에 대한 현장 확인 등 국세청 전담 직원의 치밀한 사전 분석을 통해 과세 사각지대의 탈세행위를 적발했기 때문이라고 국세청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세청은 차명계좌 신고포상금제도 도입 첫해인 지난해 거래 당사자
10대 재벌 계열사 대다수가 올해도 한날한시에 정기 주주총회를 한다. 세계 일류라고 자부하는 기업들이 주총일을 사실상 담합해 소액주주들의 의결권을 무력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높아지는 이유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기 주주총회일을 공시한 10대 그룹 소속 12월 결산 상장사 35개 중 31개사(88.6%)가 3월 14일 오전에 주총을 연다. 특히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삼성그룹 계열사 12곳은 이날 오전 9시 동시에 주주총회를 한다. 한날한시에 열리는 만큼 두 곳 이상의 삼성 계열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은 주총에 참여하려면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 현대차와 LG, GS 등 다른 그룹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대차그룹은 7개 계열사가 3월 14일 오전 9시에 주주총회를 하며, 현대하이스코 주총일만 같은 달 21일로 다르게 잡혔다. LG그룹 역시 3월 14일이 ‘주총 데이’다. SK그룹은 16개 계열사 중 SK텔레콤(3월 21일)만 주총일을 공시했다. 롯데와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두산 등 5개 그룹은 아직 계열사 정기 주총일을 공시하지 않았지만 예년 사례에 비춰보면 올해도 거의 한날 주총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재벌 그룹들이 이렇게 ‘몰아치기
AK플라자 분당점이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 상품을 판매하는 신개념 편집 매장 ‘Table 5’를 신규 오픈한다. 이 매장은 다음달 4~6일 프리오픈(Pre-Open) 기간을 거쳐 7일 그랜드 오픈해 백화점 고객들에게 퀄리티가 높고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 분당점 5층에 마치 유럽의 한 작은 마을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등 유럽 스타일의 디자인 상품과 가구·홈데코 상품, 유아용품 등의 리빙브랜드로 구성된 유니크한 편집매장으로 꾸며진다. 매장 중심부에 자리 잡은 카페 ‘라뜰리에 마티네’는 ‘몸에 좋은 즐거움’을 테마로 모든 메뉴에 오가닉 식재료만을 사용하며 주스의 경우 주문 후에 반드시 즉석에서 100% 원재료만을 사용한 순도 100%의 신선한 과일 주스를 제공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카페로, 백화점 내 다소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한층 더 보강해 고객들에게 편안하고 친근한 여유로움을 제공하는 등 고객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K플라자 분당점은 다음달 7~9일까지 AK카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 증정과 브랜
체크카드의 발급이 늘면서 신용카드 발급 장수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1999년 체크카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3년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2천630억원으로 전년보다 13.7% 늘었다. 신용카드의 세제혜택이 줄어든 반사 효과를 본데다 2012년 10월부터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도 30만원 한도의 신용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카드 발급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 발급장수는 2013년 말 현재 1억701만장으로, 국민 1인당 2.2장꼴이었다. 전체 발급 장수는 신용카드(1억202만장·1인당 2.1장)를 앞질렀다. 국내 신용카드 이용 실적은 하루 평균 1조3천73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건수 기준으로는 9.6% 늘었지만, 금액 기준으론 3.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신용카드 결제액 증가율은 금융위기 당시 12.7%(2008년)에서 2.5%(2009년)로 크게 낮아졌다가 2010년 5.8%, 2011년 9.5%로 회복했다.
농협중앙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LS엠트론과 함께 다음 달 7일까지 농기계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상점검 기간 농협 농기계센터 630곳과 LS엠트론 대리점 120곳에서 브레이크, 유압 등 22개 항목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생산 회사와 관계없이 모든 농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농협에서 공급한 농기계는 엔진오일을 무료로 교환해 준다. 농협 관계자는 “농기계는 고장 나면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농기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시장과 종목의 움직임에는 상승하는 날보다 조정을 보이는 날이 많다. 소수 메이저들이나 세력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시장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당연한 말조차도 모르고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특히 최근 같은 조정 흐름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더 지쳐가고 있다. 실제 상당수 개인 자금들이 시장에서 이탈하면서 고객 예탁금은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 역시 역대 최장기간 횡보 흐름이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기관 투자자들 역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수 움직임도 종목별 장세를 중심으로 시장을 해석하면 혼란스럽거나 두려워할 필요 없는 움직임이다. 어차피 주식 시장은 상승하는 날보다 하락하거나 조정을 받는 날이 많고, 지금처럼 횡보 흐름이 나와 준다면 오히려 개별 종목들은 양호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기회라고 볼 수 있다. 즉, 지금은 지수 흐름에 크게 신경쓰기보다는 종목별 움직임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인피니트 헬스케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인피니트 헬스케어는 코스닥에 상장된 대표적인 헬스케어 관련주 중 하나다. 실제로는 인피니트 헬스케어보다 더 우량한 기업
14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연간 사업비의 20%를 리츠(부동산 투자회사) 등 민간 자본으로 조달하기로 했다. LH는 올해 민간의 창의성과 자본을 활용해 사업 방식을 다각화하고 사업관리에 민간 전문기관·전문가를 참여시켜 재무구조를 튼튼하게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올해부터 사업 방식을 다각화해 연간 사업비 18조∼20조원 가운데 20%(3조6천억∼4조원)가량을 민간에서 조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다각화 방안으로는 ▲공모를 통해 민간 사업자를 선정한 뒤 협약 또는 공동출자법인을 통해 LH와 공동으로 사업을 벌이는 민-관 공동 택지개발 ▲민간 사업자가 택지 조성공사를 대행하고 공급받은 택지 매매대금과 공사비를 상계하는 대행개발 ▲리츠가 LH의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해 10년 공공임대주택을 건설·임대하는 리츠 활용 임대주택 건설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하남 미사 보금자리지구엔 민-관 공동개발 방식을 도입하고 화성 동탄2 신도시와 미사 보금자리지구엔 리츠를 유치하기로 했다. 전주 효천 도시개발사업지구에는 환지 방식으로 민자를 끌어들일 계획이다. LH는 이들 3개 시범지구 외에 다른 사업지구에도 민자를 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