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관리 전문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S&I Corp., 이하 에스앤아이)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에스앤아이는 아마존웹서비시즈(AWS)와 손잡고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 ‘샌디 프로퍼티(SANDI Property)’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샌디 프로퍼티는 부동산 자산 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으로, 고객 발굴부터 서비스 개발 전 과정에 AWS와의 긴밀한 협업이 이뤄졌다. 그간 수기 작업에 의존해왔던 임차인 관리 및 자산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대차 계약서 업로드만으로 계약 내용을 데이터화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임차인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주변 상권의 부동산 시세 정보까지 제공하여 적정 임대료 산정에도 도움을 준다. 샌디 프로퍼티는 ▲임대료 자동 청구 ▲층별 적정 임대료 측정 ▲건물 입지 분석 ▲주변 부동산 시세 제공 ▲주요 상권의 평균 임대료 및 공실률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건물주와의 심층적인 협력을 통해 파악된 실제적인 어려움(Pain Point)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결과다. 향후…
▲ 오상원씨 별세, 정봉선씨 남편상, 오인선(에스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오진우씨 부친상 = 1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 02-3410-6903
12·3 계엄 사태 이후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까지 치솟으며 은행의 자본비율 관리에 경고등이 켜지자 금융당국이 올해 말 도입 예정인 은행권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를 내년 하반기로 미루는 등 금융권의 자본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한다. 금융사의 자본여력을 키워 민간 자금공급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안정 및 국내기업 등 실물경제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에는 최근 개최한 금융상황 점검회의, 금융권 CFO 금융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금융회사들이 건의한 사항 중 바젤Ⅲ 등 글로벌 기준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재무안정성 여력 강화를 위한 조치가 포함됐다. 먼저 금융안정을 위한 금융권의 건전성·유동성 여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도입될 예정이었던 스트레스 완충자본 규제의 도입을 내년 하반기 이후로 연기하고 내년 상반기 중 도입 시기·방법을 재검토해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앞서 당국은 올해 말부터 17개 국내 은행과 8개 은행지주회사에 위기 상황에 대비한 추가 자본인 스트레스 완충 자본 적립을 의무화할 계획
금융당국의 카드수수료 개편 방안과 관련해 금융권 노동조합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개편안을 '양두구육(羊頭狗肉)',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며 이로 인한 피해는 일반 소비자들의 몫이 돼 내수 부진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하 사무금융노조),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19일 오전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카드수수료 개편방안'을 규탄했다. 이들은 "금융위원회가 카드산업 몰락을 강요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수수료 개편안은 양두구육의 표본"이라며 "내수 부진 장기화를 해결할 실질적 대책마련은 포기한 채 카드수수료 포퓰리즘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탄핵이슈가 경제를 뒤흔들 본격 시점에서 민생을 살릴 근본 대책은 외면한 채 또다시 수수료 인하를 꺼내며 여론달래기에 나선 것"이라며 "금융위가 망가트린 카드산업과 카드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금융위 해체와 관치금융 청산 뿐"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지난 17일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가맹점에 적용되는 카드결제 우대수수료율을 0.05~0.1%포인트(p) 낮추고, 연매출 30억~1000억…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창의적인 안전 메시지 담은 수상작 발표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근로자 산업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고위험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0월 28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사진 8점, 포스터 3점 등 총 11개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특히, 수상작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에게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 원, 장려상 8명에게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고용 사업장 전반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며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가 더욱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안전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19일 의왕시와 함께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협회 임원 및 회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의왕시 소속 회원사인 피인에스건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협회는 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가구 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지재기 회장은 “의왕시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및 주택산업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의 일환으로 올해 6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회원사들의 봉사로 우리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고 희망을 되찾게 하는 주거환경이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업 외에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 에너지 취약계층 연탄 기부,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릴레이 이사장협의회 공명선거 결의대회’가 19일 성남·광주·하남시 이사장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내년 3월 5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성남·광주·하남시 이사장협의회 소속 이사장들과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은 ‘준법선거 실천’과 ‘금품선거 근절’을 핵심 구호로 내걸고, 불법선거 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며 공정한 절차 준수를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경기지역 각 협의회를 순회하며 릴레이 결의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뢰받는 선거문화를 확산하고, 공정한 선거 절차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재 성남·광주·하남시 이사장협의회장은 "공명선거는 선의의 경쟁과 건전하고 투명한 과정에서 시작된다”며 "금품제공과 비방, 흑색선전 같은 구태를 철저히 배제해 회원들에게 신뢰바는 선거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지역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월급쟁이 평균 연봉이 4332만 원으로 집계됐다.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6.7%를 차지했다. 국세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 인원은 208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5%(32만 명) 증가했다. 이 중 세금을 내야 하는 인원은 1396만 명으로 전체의 67%였다. 평균 총급여액은 지난해(4213만 원)보다 2.8%(119만 원) 늘어난 4332만원으로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억대 연봉자는 139만 명으로 전체 신고 인원의 6.7%를 차지했다. 억대 연봉자 비율은 2019년 4.4%에서 2020년 4.7%, 2021년 5.6%, 2022년 6.4%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총급여 규모별로 살펴보면 '3000만원 이하'가 945만 2000명(45.3%)으로 가장 많았고, '3000만~5000만원 이하'가 540만 3000명(25.9%), '5000만~1억원 이하'가 460만 4000명(22.1%)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평균 연봉은 울산이 496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울(4797만 원), 세종(4566만 원)이 뒤를 이었다. 시·군·구 단위에서
기아가 프로야구 KBO리그 ‘기아 타이거즈’의 2024 시즌 통합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대규모 경품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기아는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기아 스토어 방문 이벤트’ 경품 차량 증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한 달간 전국 기아 지점과 대리점,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약 4만여 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는 공정한 추첨을 위해 부정 유입 및 중복 참여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이벤트 경품은 ▲더 2025 EV9(1명) ▲더 뉴 EV6(1명) ▲더 기아 EV3(1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홈 유니폼(50명) ▲기아 타이거즈 24 어센틱 정규시즌 우승 기념 모자(200명) ▲기아 타이거즈 레시 인형(300명)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을 비롯해 기아 임직원들과 경품 당첨자 및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단순한 경품 전달을 넘어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함께 축하하고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기아 타이거즈의 김태군 선수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경품 당첨 고객에게 직접 차량 키를 전달했고 기념사진 촬영 및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내년 주택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주택시장에 대한 상세한 전망을 내놨다. 주산연은 내년도 주택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도 서울, 수도권의 주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지만 지방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세시장은 입주물량 감소와 수급 불균형이 전세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이는 다시 매매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 상반기 조정, 중반기 이후 반등 가능성 커져 주산연은 상반기에는 탄핵과 경기 침체, 고금리와 대출규제 등으로 집값 하락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중반기 이후 금리 하향 조정 가능성과 주택시장 진입인구 증가, 공급 부족 누적 등의 요인으로 상승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30대의 주택시장 진입이 늘고,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경색이 해소될 경우, 주택시장이 해빙 무드로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주택가격 순환변동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조정 국면이 6개월 내외로 마무리되고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내년 서울·수도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