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3층에 최첨단 실습장비를 갖춘 ‘미디어아트센터’를 개관했다. 미디어아트센터는 VR·AR Test Lab과 Web·Motion Design Lab으로 구성되어 있다. VR·AR Test Lab은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실감형 콘텐츠 제작실, 쇼룸과 공간 분리형 체험존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실감형 콘텐츠의 기획부터 인터렉션, 모션그래픽,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Unity엔진 등 전문 실습 교육 및 산학 협력프로젝트 등을 위한 첨단 시스템을 완비하고 있다. Web·Motion Design Lab은 웹디자인, 웹 퍼블리싱, 영상디자인, 광고 등의 작업을 위한 높은 사양의 PC와 노트북, 피봇 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브레인스토밍 및 디자인 시안 작업 등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실습 공간이다. 미디어아트센터에서는 시각디자인학과와 2023년 신설 예정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의 주요 실습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주희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미디어아트센터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실습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학과가 분야 최고의 V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과 생활안전연합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안전연합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협력치안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양주북부서 추진 주요 활동사항 ▲범죄분석을 통한 핵심범죄예방구역 등 선정 운영 ▲보이스피싱 최근 경향 및 사례 공유 ▲공동체 치안 활성화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생활안전연합회는 핵심범죄예방구역 등 범죄예방강화구역 및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과 취약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과 경찰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그 결과 남양주북부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민·경 합동순찰,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 취약 환경에 대한 범죄예방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지능적이고 다양해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해 신종수법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안으로 경찰대학에서 제작한 ‘시티즌 코난’이라는 탐지 앱을 소개하며 사기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유재용 서장은 “자치경찰 시대에 걸맞게 생활안전연합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일 화도읍에 위치한 수상 레저 시설을 방문해 ‘2022년 남양주시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남양주시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은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매해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수상 스포츠 활동이다. 올해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은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약 400여 명의 장애인이 참여했다. 이번 ‘장애인 수상 스포츠 교실’에서는 체험 전 안전 교육과 수중 적응 훈련 등 생존 훈련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이 물에 대한 공포심 없이 안전하게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참가자들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마음껏 수상 스포츠를 즐겼다. 조광한 시장은 “수상 스포츠 교실에 참가한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 스포츠를 체험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있겠지만 밖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이 시간만큼은 자유롭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즐거움과 기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신체 활동을 통한 즐거움과 사회성 향상을 위
‘위∼잉’ 효시(嚆矢)가 맑은 하늘을 가르며 과녁 방향으로 날았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후 ‘천마정 궁도회’가 지난 15일 가진 월례회 시작을 알리는 효시 발시였다. 이날 수십 명의 회원들은 임원진이 편성해 놓은 조에 따라 사대에서 145m 거리에 있는 가로 2m, 세로 2m 66.7cm의 사각형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겼다. 이 자리에 모인 ‘천마정 궁도회’ 회원들은 지난 2018년 4월 개관한 천마정(남양주시 송산로 53번지)에서 국궁(활쏘기)을 배운 수료생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들 중 21명의 회원들이 천마정을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도시공사 별내커뮤니티센터로부터 동우회 설립을 허가받아 2019년 10월 5일 출범한 것이 ‘천마정 궁도회’의 출발이었다. '천마정 궁도회' … 다양한 연령층이 궁도를 통해 친목과 건강 다져 지금은 20대 대학생부터 팔순을 앞둔 노령층까지 있으며, 혼자 오다가 부부가 함께 수강생이 되고 회원이 된 부부회원,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오는 모자 회원,동우회 회원이 된 후 서로 친구가 된 80여 명의 회원들이 국궁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친목과 건강을 다지고 있다. 회원들은 저마다 국궁 외에도 수영, 배드민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19일 국회 예결위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정책질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통합 · 협치는 검찰정권, 영남정권, 강남정권, 독불정권식 협치로 마무리되었다고 비판하고, 야당과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장관에게 “최근의 대검 인사만 보더라도 윤석열 정부는 야당과 국민과 협치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 그중에서도 특수부 검사와만 협치하는 듯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법무부장관의 지금까지의 여러 발언이 정쟁거리가 되면서 국민을 불편하게 하고 협치를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법치를 통해 정의를 구현하는 법무부장관에 걸맞는 언행을 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또,김창룡 경찰청장에 대해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수사권을 경찰에 주면 범죄자 다 놓친다, 국회에서 범죄자의 야반도주를 도와준다’라고 했는데, 경찰수장으로서 그 발언에 동의하는지, 우리 경찰의 수사능력이 어떤 지”를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대한민국 경찰의 수사능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임에 따라 법무부장관의 발언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김한정의원은 추경호 기재부장관에 대해
남양주남부경찰서가 ‘중대재해예방 및 장마철 대비 화약류 사용장소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및 장마철 대비 화약류 사용장소에 대한 안전사고 취약요소를 발굴해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현장관계자들에게 “근로자와 시민의 생명·신체보호를 위해 현장 내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해주고,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임시구조물 붕괴 및 산사태로 인한 토사 유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와 화약류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관내 화약류사용장소에 대한 중대재해예방 및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사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대표 도서관인 정약용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성큼 성큼, 당신 곁으로’를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20년 5월 22일 개관한 정약용도서관은 정약용 선생이 가진 인문학적 가치와 최근 도서관 건축의 핵심 개념을 반영해 자연 채광과 개방적 공간 구성, 친환경 원목 가구 인테리어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독서 문화 공간을 제공하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인형극 공연과 해외 어린이 문학 특강, 메타버스 독서 토론, 도서관앞마당에서 진행되는 벼룩시장 ‘도서관마당 하루책장’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정약용도서관 관장인 손원철 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은 “개관 이후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며 미래를 만드는 지식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시민들이 모처럼 이웃들과 함께 벼룩시장 등에 참여하며 여유 있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개관 2주년을 맞은 소회를 밝혔다. 벼룩시장 ‘도서관마당 하루책장’은 21일과 22일 양일간 도서관 앞마당에서
‘전국 산재 노동자 총연맹,’ ‘원진산업재해자 협회,’ ‘노후희망 유니온 경기북부 지부’ 등 9개의 시민사회 단체가 18일,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최민희 후보는 원칙과 유연성을 겸비한 유능한 후보로, 남양주 미래에 대한 열의와 적극성을 갖고 있다”며 “시민단체를 위해 성과 있게 일해 온 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개혁을 구현할 검증된 자질을 갖춘 적임자”라며 적극적인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최 후보는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소통과 화합의 정치로 살기 좋은 남양주, 시민이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전국 산재노동자 총연맹, 원진산업재해자협회, 민주노총 민주택시 신한운수 노동조합, 민주노총 민주택시 남양운수 노동조합, 노후희망 유니온 경기북부 지부, 보건의료노조 원진녹색병원 지부, 남양주 공인중계사 천마회, 지성enc 종합건설, 법무법인 함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는 18일 수동초·중학교 학부모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관련 민원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수동초·중학교 및 관내 다수 학교가 눈·비를 차단할 지붕형식의 캐노피가 없어 아이들의 이동에 불편을 겪는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최 후보는 “비가 오는 날에 비를 피할 수 있는 캐노피는 물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교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교육청 및 민주당 시·도의원들과 협력해 올해 안에 눈에 보이는 학교 환경 개선과 보조교사 인력보충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 등 관련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이후 심석중·고등학교 학부모 회장단 간담회에도 참석해 학부모들의 고충과 제안을 청취하고, “안전한 학교, 위생적인 학교를 위한 시설개선과 학교 앞 버스정류장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후보는 앞으로도 각 지역 주민을 만나며 남양주지역 발전을 위한 ‘민심경청’에 온힘을 다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18일 선거사무소에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주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남과 호남, 보수와 진보, 어르신과 젊은이, 남성과 여성 간 갈등의 시대를 겪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며 남양주시의 상황도 마찬가지다”라며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선언한다”며 “앞으로 남양주시는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선대위 출범식에는 남양주시장을 지낸 이석우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지낸 이철우 상임선대위원장,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로 경합했던 이인희 특임선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윤용수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좌장을 맡았던 박순길 통합선대위원장, 최현덕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의 총괄을 담당했던 이화진 특별선대위원장,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을 지낸 강영철 YMCA 이사장 등이 합류해 진영의 벽을 넘어서겠다는 통합 의미를 강조했다. 주 후보는 남양주의 핵심 미래산업을 선도할 새로운 공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