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아파트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는 전세 물량은 공급 즉시 거래로 이어져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집주인들도 저금리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경기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임대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하거나 전세값을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속수무책으로 월세로 밀려나고 있다. 무엇보다 전세금을 2년 후 모두 돌려받는 전세와는 달리, 월세는 집값을 매달 지불해야 하는 심리·경제적 부담감 때문에 수요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실제 최근 2년간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광교신도시의 경우 전세값 상승률이 59%에 달했지만, 전세 물건은 자취를 감췄다. 지난 주말, 광교신도시에서 가장 인기 단지인 자연앤힐스테이트와 자연앤자이의 경우 전세 물건은 품귀현상을 보였다. 간혹 1개씩 물건이 나와도 대기자에게 바로 넘어갔다. 반면, 월세 물건은 비교적 많았다. 자연앤힐스테이트 84㎡(전용면적)의 경우 보증금 4천만원, 월 120만원에 물건이 형성됐다. 인근 단지 역시 각 단지별로…
삼성 디지털시티가 지난 12~14일 3일간 대대적인 동계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헌혈로 사랑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삼성 디지털시티 R3(정보통신연구소), R4(디지털연구소), R5(모바일연구소)를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총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이번 헌혈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디지털시티 헌혈왕’ 이벤트를 진행, 3명의 헌혈왕이 선발됐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헌혈에 참여하여 95회를 기록한 정선해 책임은 “언젠가 수혈이 필요한 지인을 위해 헌혈증 10장을 기부한 적이 있었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지금까지 25년간 꾸준히 헌혈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농촌진흥청이 운영중인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이용한 상담자의 16%가 실제로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진청은 지난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실시한 귀농귀촌 상담 결과, 이같이 조사됐으며 52%는 귀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2년의 11%였던 실 귀농자 수 보다 5%p 오른 수치다. 귀농귀촌종합센터는 농진청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으로 다원화된 귀농귀촌 상담을 한 곳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 인력과 기능을 보강해 설치한 종합 전문상담기관이다. 센터는 설립 이후 정부의 지원정책과 영농교육, 농지구입, 주택 마련, 자금지원, 영농기술 등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는 1만2천402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이 중 ‘전화 상담’이 1만1천374건(91%)으로 가장 많았고, ‘방문상담’ 853건(7%), ‘국민신문고’ 126건(1%) 등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이 62%로 가장 많았으며, 광역시(11%)와 경상권(9%), 충청권(7%) 순이었다. 상담내용은 ‘지원정책 관련 상담’이 51%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22%), ‘
경기농협과 수원축협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지난 14일 수원화성오산축산농협(수원축협)과 함께 화성시 비상방역상황실을 방문,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복 1천벌과 소독약 30박스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의 종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비상근무와 함께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4천700회에 달하는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공동방제단과 축협 자체차량 30여대를 이용한 소독활동을 4천회(가금농가 3천600회, 철새도래지 500회) 실시했으며, 생석회 38t, 소독약 2천900ℓ, 방역복 1천400벌을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등 관내 지역 농·축협과 함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축협 역시 남양호 인근 철새도래지 및 시화호 인근 주변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화성시 온석동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확진 후 화성시 남양동에 사료 환적장을 설치하고 직원을 투입해 24시간(3교대)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도내 지자체 및 수원축협 등 관계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방역활
금융당국이 지난 14일 1억여건의 고객 정보를 유출한 카드 3사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따라 17일부터 영업이 정지된다. 카드사에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2002년 카드 대란 이후 12년 만이다. 이번 카드사에 대한 영업정지는 12년만으로, 제재 수위는 가장 높다. 우선 영업정지 기간이 3개월로 최소 1개월 이상 더 길다. 여기에 신용카드의 신규 회원 모집만 금지한 2002년과 달리 이번에는 신용카드에 더해 체크·기프트카드 신규 회원 모집과 발급도 중단하도록 했다. 현금서비스나 카드론·리볼빙도 신규 약정이 안 되고, 카드슈랑스·통신 판매·여행 알선 등 부수 업무도 신규 판매는 금지된다. 공익 목적이면서 대체 가능성이 없는 카드의 신규 발급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신규 영업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한편, 카드 3사는 이번 영업정지 3개월로 영업·대출 기회 손실만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저소득층의 빚은 주로 생활비 때문에 늘고 고소득층의 부채 증가는 부동산 대출에서 기인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6일 ‘가계부채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올해 부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저소득층의 52.1%는 ‘생활비’가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통계청의 지난해 가계금융 복지조사 자료를 토대로 부채 증가 요인을 별도 분석한 결과다. 저소득층의 부채 증가 요인으로는 ‘생활비’ 이외에 ‘교육비’(26.1%), ‘부채상환’(9.0%), ‘부동산 구입’(5.1%), ‘사업자금’(3.7%) 등 순이다. 이에 비해 고소득층은 ‘부동산 구입’(35.2%)이 가장 큰 부채 증가 요인으로 추정됐고 ‘생활비’(15.6%), ‘교육비’(15.4%), ‘사업자금’(13.5%), ‘기타’(13.3%), ‘부채상환’(7.1%) 등 순이다. 김광석 선임연구원은 “정부가 소득계층별 특성에 맞춰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소기업청은 우선구매대상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종류를 9종에서 13종으로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추가된 기술개발제품은 중소기업과 연구기관 간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개발된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 제품, 산업융합품목,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연구개발제품 중 개발선정품 등이다. 성과공유 기술과제로 등록돼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도 우선구매대상 기술개발제품에 포함됐다. 중기청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중소기업물품 구매액의 10% 이상을 기술개발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기술개발제품 구매액은 2010년 1조3천700억원, 2011년 1조6천800억원, 2012년 2조1천억원으로 매년 증가한 반면, 2010∼2012년까지 중소기업물품 구매액 대비 기술개발제품 구매액 비율은 평균 8.37%로 목표치에 다소 모자란다. 이런 실정은 공공기관이 기술개발제품을 구입하고 싶어도 충분한 종류와 수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중기청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지정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기술개발제품 지정 확대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쉬워지고, 새로운 수요도 생겨 중소기업의 산업융합 분야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
소치 겨울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실제 올림픽 경기 결과를 담은 새로운 개념의 ‘리얼타임 팩션’ 광고를 선보였다. 팩션(Faction)은 사실(Fact)과 허구(Fiction)의 합성어로, 사실과 허구를 융합한 형식을 뜻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수상자인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 선수의 경기가 끝난 12일 새벽부터 실제 경기 결과를 담은 팩션 광고를 방송했다. 해당 광고는 이 선수의 경기가 끝난 지 2시간도 채 안 된 오전 2시24분부터 송출됐다. 삼성전자는 실제 중계영상과, 연출된 ‘갤럭시 응원단’의 응원 장면을 동시에 보여주는 방식으로 이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캠페인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광고를 위해 실제 경기 영상을 방송국으로부터 협조 받았으며, 수 개월 동안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방송국 등 여러 기관과 협의했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경기도가 개발한 가시없는 장미 ‘딥퍼플(Deep Purple)’이 판매시작 2년만에 100만주가 넘게 팔리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딥퍼플은 지난 2011년 출시 첫 해 4만9천900주를 판매한 데 이어 2012년 42만3천625주, 지난해 103만3천58주를 판매하며 판매시작 2년만에 20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판매 증가에 따라 도농기원이 거둬들이는 로열티도 늘어 첫해 2만9천여달러에서 지난해 61만여달러(한화 6억1천만원)를 기록했다. 이처럼 딥퍼플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자 도농기원은 신상품 개발과 수출을 서두르고 있다. 도농기원은 지난 2011년 적색 대형장미인 ‘러브레터(Love Letter)’를 개발, 현재 김해지역 3농가에 2만주를 보급한 상태다. 지난해 12월에는 분홍색 중형장미 ‘러블리데이(Lovely Day)’를 개발, 올해 국내 농가보급을 앞두고 있으며, 아프리카 케냐에도 종묘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경교D1-60(적색)’과 ‘경교D1-63(연분홍색)’ 등 가시 없는 장미 5개 품종 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20일 중앙회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합리적인 근로시간 단축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주 68시간까지 가능한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일부 개정법률안에 대한 대안 논의 및 산업현장의 현실을 반영한 근로시간 단축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 /권혁민기자 joyful-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