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2대 1을 기록했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5급 공무원 공채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30명 모집에 1만3천772명이 출원해 평균 3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전산으로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급 공채 경쟁률은 2011년 50.2대 1에서 2012년 33.9대 1, 지난해 31.7대 1로 급감하고 있는 추세다. 안행부 관계자는 “육아휴직 인원이 급증하면서 모집인원이 늘어난데다 재작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게 해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행정직군은 298명 뽑는데 1만1천401명이 지원해 38.3대 1, 기술직군은 93명 모집에 1천812명이 원서를 내 1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9명 모집에 559명이 출원한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은 14.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9명을 선발하는 법무행정직으로, 총 835명이 몰려 9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성 지원자 비율은 38.7%로 지
8대 수출 주력업종 중 기계 산업의 상반기 일자리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반면,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섬유, 철강은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해 수출액 기준 상위 8대 업종을 대상으로 예상한 올 상반기 일자리 전망 자료를 28일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기계 업종은 국내 설비투자 회복으로 올 상반기 일자리 증가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4.4%)보다 높은 7.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자리 규모도 지난해 상반기 2만7천개를 크게 웃도는 4만5천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반도체와 전자 및 조선 산업도 일부 품목의 판매 호조와 대형 조선업체의 건조량 증가로 지난해 상반기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 부문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분야의 고급 인력 채용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섬유와 자동차, 디스플레이, 철강 산업 등은 1% 미만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상반기 고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의 경우, ‘원고-엔저’ 현상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 요인 등으로 신규 고용에 부담을 느
경기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수출 1천억 달러를 돌파했다. 29일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발표한 ‘2013년 경기도 수출입 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전년 대비 16.0% 증가한 1천20억 달러, 수입은 2.4% 증가한 1천22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기도가 연간 수출 1천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광역시에 이어 두번째다. 경기도는 수출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2012년 수출 2위에서 지난해 수출 1위로 부상했다. 경기도의 수출 선전 배경은 반도체(22,0%), 휴대폰(33.1%), 영상기기(60.3%) 등 주요 IT제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수출증가세를 견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기도의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경우 제한적인 공급환경으로 인해 일부 D램 가격이 30% 이상 상승하는 등 연중 메모리 가격 강세가 지속됐으며, 기구부품(27.2%), 플라스틱 제품(19.1%), 자동차부품(11.7%) 등 비 IT품목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국가별로는 엔화약세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한 일본을 제외하고, 중국(22.8%), 미국(16.5%), EU(17.4%) 등 주요국에 대한 수출이…
설 명절 앞두고 경기남부와 인천지역 공급된 화폐액은 모두 6천43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설 명절 전 10영업일 동안 금융기관을 통해 경기남부지역 및 인천광역시에 공급한 화폐(발행액 기준)는 모두 6천431억원으로, 지난해(2013년 1월 28일~2월 8일)보다 23.6% 증가했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에 대해 지난해에 비해 설 연휴기간이 3일에서 4일로 늘어난 데다 월말 자금수요가 일부 가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종류별 화폐발행액은 5만원권이 3천656억원으로 56.8%를 차지했다. 이어 1만원권 2천431억원(37.8%), 5천원권 202억원(3.1%), 1천원권 141억원(2.2%), 주화 131억원(0.1%) 순이었다. 이복수 한은 경기본부 업무팀장은 “특히 5만원권은 지난해 설 연휴기간 3천960억원(76.1%)보다 304억원(-7.7%) 줄어든 반면, 1만원권은 1천558억원(+178.5%) 급증했다”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시민들이 1만원권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3억대 이상 판매했다. 다만, 아이폰5s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지난 분기와 견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8천600만대 판매해 직전분기인 3분기 8천840만대와 견줘 소폭 감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분기 6천940만대와 2분기 7천600만대에서 시작해 지난해 3분기까지 이어온 세 분기 연속 스마트폰 판매량 경신은 4분기에 이어지지 못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도 3분기 35.2%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서 4분기 29.6%로 30%선이 붕괴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판매량 감소는 애플이 아이폰5s를 중국과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를 통해 판매 하면서 판매량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의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천100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5천만대를 넘어섰다. 시장점유율도 2∼3분기 13.6%와 13.4%에서 17.6%로 뛰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애플의 시장점유율이 2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장기적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조재록 본부장과 송명규 노조본부장 및 봉사동아리 천사모 회원 등이 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양로시설인 ‘아녜스의 집’과 아동보육시설인 ‘성심원’을 찾은 경기농협 직원들은 세탁기와 세제, 휴지 등 생활용품과 경기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NH손해·생명보험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천사모 회원 150여명이 매달 모은 기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조 본부장은 “계속되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더욱 늘어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함께나눔 운동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사모는 경기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2012년 조직된 이후 매년 급여의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모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경기지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의 표준단독주택 19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집계한 결과, 전국적으로 작년보다 평균 3.5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상승률 2.48%보다 상승폭이 가팔라진 것이어서 완만하게나마 주택 매입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09년 -1.98%로 뒷걸음질친 이후 2010년 1.74%, 2011년 0.86%, 2012년 5.38%, 2013년 2.48% 등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는 중앙정부 이전에 따른 개발이 한창인 세종의 상승률이 19.1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울산(9.13%), 경남(5.5%), 경북(4.52%), 충북(4.02%), 서울(3.98%), 부산(3.83%), 전북(3.78%) 등 8개 시·도는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더 높았다. 반면, 경기(2.09%), 광주(1.14%), 대구(2.52%), 전남(2.67%), 제주(2.73%) 등 9개 시·도는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보다 광역시 및 시·군 지역의 가격 상승폭이 큰 것은 울산, 세종, 거제 등 개발사업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8일 ‘국민행복기금 위탁신용정보사 개인정보보호 점검 회의’를 열고,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향후 개인 정보 유출시에는 계약해지 및 입찰참가자격 제한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캠코와 국민행복기금 채무조정 업무를 위탁 수행하고 있는 23개 신용정보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는 위탁사들이 개인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보다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그동안 매년 2회 이상 신용정보회사를 불시에 방문해 ▲개인정보 외부 유출 차단 시스템(이메일차단, 암호화 프로그램 사용 등) 구축 여부 ▲개인정보보호 교육실시 여부 ▲개인정보 이동시 관리자 승인 절차(접근권한, 로그기록관리) ▲개인정보자료 이용 실태 ▲민원 사례 등을 점검해 왔다. /전승표기자 sp4356@
수익형 부동산을 낙찰 받아 임대수익을 얻을까? 혹은 저당권을 매입해 단기간에 배당수익을 얻을까? 부동산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은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8일 서울 여의도사학연금회관에서 ‘2014 경매 신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지옥션은 ‘입찰 참가냐? 저당권 매입이냐?’라는 주제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틈새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부실채권(NPL)과 경매시장에서 인기 높은 수익형 부동산에 대해 집중 강의한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부동산 서적 2권과 지지옥션이 펴낸 전국 경매정보 7일 이용권(3만원 상당)을 무료로 제공한다. 접수는 특강 전날까지 지지옥션 홈페이지(www.ggi.co.kr)에서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1588-0133)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 韓銀 경기본부, 1월 경기지역 CSI 발표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SI)가 2010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7일 발표한 ‘2014년 1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1월 중 경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11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5p 상승했다. 이는 112를 기록한 지난 2010년 12월 이후 최고치다. 경기지역 CSI는 지난해 6월 107을 기록한 이후 7월 104, 8월 103, 9월 101 등 3개월 연속 하락한 뒤 10월과 11월 각각 106과 107로 소폭 상승하다 12월 106을 기록하며 하락으로 돌아선 바 있다. CSI는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긍정, 밑돌면 부정적으로 응답한 가구 수가 많다는 뜻이다. 특히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84→88)와 현재와 비교해 6개월 후의 소비지출전망CSI(108→113)도 상승하는 등 경제상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늘어나고 소비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4년 1월 중 경기지역의 저축 및 부채 동향’도 현재가계저축C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