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가장 불필요한 스펙은 ‘어학연수’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기업 인사 담당자 3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7.7%(119명·복수응답)가 ‘어학연수’를 가장 중요하지 않은 스펙으로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봉사활동’(31.0%)과 ‘학벌’(28.8%), ‘토익점수’(27.2%), ‘수상경력’(21.2%) 등도 중요하지 않은 스펙으로 꼽혔다.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스펙은 46.8%의 응답률을 보인 ‘직무관련 자격증’이었다. ‘학점’(29.1%)과 ‘인턴’(28.2%), ‘학벌’(23.1%), ‘토익점수’(17.4%)가 그 뒤를 따랐다. 채용 과정에서 스펙을 고려해야 할 직종으로는 ‘연구직’(48.1%)이, 고려하지 않아도 될 직종은 ‘서비스직’(42.7%)과 ‘생산기술직’(30.7%) 등이 거론됐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 담당자 대다수(93.0%)는 학벌·학점·토익점수·어학연수·자격증·봉사활동·인턴·수상경력으로 대표되는 ‘취업스펙 8종 세트’가 지나치게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을 담당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지정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시행령’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시행령은 현장실습만으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는 경우,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추지 않아도 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시설 기준을 완화해 직업교육훈련의 현장 연계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또 새일센터장 자격 요건에 명시됐던 학력 기준을 없애고 관련 조항을 경력 중심으로 개정했다. 여성부 관계자는 “시행령 개정으로 다양한 기관이 새일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올해는 유형별 새일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현장과 연계한 기업맞춤형·전문기술 훈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최근 스마트미디어의 확산에 따라 변화하는 광고시장에 대응하고 스마트광고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교육’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광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스마트광고 PD 스쿨’을 개설·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광고 PD 스쿨’은 스마트광고 전문가로서 필요한 기본이론은 물론, 광고기획과 영상제작 및 SW 기술 등 통합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광고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광고인 40명으로, 학력제한은 없다. 모집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이며,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과 ‘코바코 홈페이지’(www.kobaco.co.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전승표기자 sp4356@
올해 금융권 취업문이 더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은행들의 잇따른 점포 철수로 인력 수요가 줄어들고, 증권사들도 인수·합병(M&A)과 불황으로 채용을 최소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금융회사들은 수익성 악화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신입 직원을 적게 뽑거나 현상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 규모가 가장 큰 은행권에서의 공채 횟수 감소와 채용 규모를 축소하려는 모습이 보이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이 거의 반 토막 난 데다 인터넷·스마트 뱅킹의 발달로 인력 수요가 점차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대졸 신입으로 204명을 뽑은 하나은행은 올해 채용 인원을 100명대로 줄일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영업점포 축소로 신규 인력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대졸자 200명을 뽑은 국민은행도 점포 축소를 반영해 올 채용 규모를 줄일 전망이다. 실제 국내 은행들의 영업점 수는 지난해 6월 말 7천690개에서 9월 말 7천669개로 21개 감소했으며, 올해도 점포 축소는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채용 횟수도 축소될 전망이다.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눠 423명을 뽑은 기업은행은 올해 채용을 한
올 설 선물용 한우갈비세트 가격은 지난해보다 오르고 수산물과 과일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동안 롯데백화점 등 3개 백화점과 이마트 등 4개 대형마트의 설 주요 선물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품목별로 한우갈비세트 가격은 지난해보다 3.0% 상승해 1㎏당 평균 6만9천230원, 수입갈비세트도 5.4% 올라 1㎏에 3만200원에 판매됐다. 수산물은 참굴비가 10마리 기준 지난해보다 11.4% 떨어진 29만3천600원, 옥돔은 3㎏들이 선물세트가 14.6% 하락한 25만9천290원이었다. 과일의 경우 배와 사과 선물세트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평균 38.1%, 18.0% 내렸다. 협회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사육두수가 줄며 한우 가격은 오르고 일본 방사능 여파와 양호한 기상여건으로 수산물과 과일선물 가격은 하락했다”며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지만 상품구성과 등급에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선물가격을 잘 살펴 각 가정의 형편에 맞는 설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권혁민기자 joyful-tg@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숨통이 한 층 트일 전망이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21일 경기청 대강당에서 도내 중소기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정보 및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운영중인 기관들의 지원정책 및 올해부터 변경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 상담뿐만 아니라 기업별 그룹상담도 준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자금 ▲R&D지원 ▲창업지원 등이며, 특히 내수기업의 수출 활용도를 높이고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FTA활용방법에 대해서도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무엇보다 국정과제 및 정부3.0 정책 추진에 부합되도록 기관간 협업을 통한 현장중심형 설명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지원시책 설명회는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달 18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경기도 전역에서 순회하며 개최된다. 한편, 모든 참석자에게는 지원시책 안내책자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설명회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gyeonggi)에서 확인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신임 감사에 정상복(58·사진) 전(前) 감사원 국방감사 단장을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정 신임 감사는 광주 출신으로, 1977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1982년부터 감사원에 근무하며 심의실 재심의담당관실 과장과 재정경제감사국 제5과장, 국방감사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 감사는 특히 감사원 국방감사단장 재직 당시 무기체계 획득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한 감사를 지휘해 주요 무기 획득과정에서의 성능 미달 등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하기도 했다. 또 재정경제감사국 제6과장과 5과장 재직 시에는 자본거래 등 주식이동 과세실태 감사를 지휘, 부족 징수된 세액을 추가 징수하기도 했다. 정 감사는 “공공기관 경영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상임 감사직을 수행하게 된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영진 및 조직원들과의 수시 소통을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사후 처리하는 감사가 아닌, 문제 소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감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앞으로 금융그룹 자회사들끼리 고객 정보를 함부로 공유하는 행위는 물론, 제휴사로 개인 정보가 넘어가 부적절 마케팅이나 금융사기에 이용되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이달 말까지 카드 가입 신청서를 전면 개정, 고객이 개인 정보 제공을 원하는 제휴업체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 제휴사 등’과 같이 포괄적인 문구 대신 해당 업체명을 기재하고, 마케팅 목적 제공에 대해서는 고객이 명확히 인지할 수 있게 표시하도록 한다는 것. 현재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개인정보를 카드사가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동의해야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제휴사들에 신상 정보가 흘러들어 가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카드 가입 신청서에 제휴사별로 동의란을 신설, 고객이 원하는 제휴사에만 정보 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중소기업연구원(중기연)이 20일 올해 중소기업의 3대 위협을 선정·발표했다.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은 이날 올해 중소기업의 10대 이슈를 전망하면서 올 중소기업의 3대 위협으로 ‘환율’과 ‘통상임금’ 및 ‘가계부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환율의 경우, 달러 강세 속에 엔저와 위안화 가치절상은 일본 기업보다 가격 경쟁력의 약화와 대중국 수출감소 등 중소 수출기업의 위기와 환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통상임금은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상승시키는 한편, 중·고령 노동구조와 맞물려 중소기업 노동생산성 하락이라는 위협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가계부채는 소비를 위축시켜 내수침체를 장기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함께 중기연은 올해 중소기업의 7대 기회로는 ▲벤처·창업 금융 ▲제조업의 서비스화 ▲글로벌 가치사슬 ▲동북아 FTA(자유무역협정) ▲남북교류 ▲한류 파워 ▲생산적 협력 ▲중소기업 범위 개편에 따른 성장사다리 구축 등을 꼽았다. /전승표기자 sp4356@
■ 전국공인중개사 조사 전국 공인중개사 10명 중 4명은 올해 분양시장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써브가 전국 회원 중개업소 공인중개사 4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분양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25명 중 42.6%(181명)가 ‘수도권, 지방 모두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도권, 지방 모두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28.5%), ‘수도권은 나아지고 지방은 어려워질 것’(17.2%)이라고 응답했다. 분양시장에서 가장 유망한 지역을 묻는 질문에는 ‘강남권 재건축’이 38.6%(164명)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세종시’와 ‘지방 혁신도시‘가 각각 17.6%, ‘위례신도시’(14.6%) 순이었다. 분양 단지 선택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2개 선택)으로는 ‘입지’(30.9%), ‘분양가’(28.4%), ‘교통’(24.5%),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