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본격 설 선물세트 배송을 앞두고 단기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설 선물세트 행사 기간 중 선물 배송과 상담, 상품적재 등에 필요한 총 5천명의 아르바이트 직원을 단기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백화점은 특히 주부 등 여성들이 상품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여성배송원을 전체 배송 인력의 60% 이상으로 채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도 이날부터 전국 13개 점포와 물류센터에서 근무할 설 행사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점포별 60∼80명, 물류센터 3천여명 등 모두 4천300여명으로, 이들은 선물구매 접수와 상담 지원, 배송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현대백화점도 상품 수령객이 대부분 여성인 점을 고려해 배송 아르바이트의 절반 이상을 여성으로 뽑는다. 신세계백화점은 총 10개 점포에서 진행할 설 선물세트 행사를 위해 800여명의 인원을 지난달 중순부터 선착순 모집, 영업 보조 등 일부를 이미 채용했다. 대형마트들도 단기 아르바이트 인력 고용에 나섰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판매와 배송을 위해 지난해 추석과 동일한 수준인 2천600명을 고용한다. 남녀 성비도 지난해와 비슷한 6대4 정도로 맞
안양시는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주 3회(하루 3시간, 월 36시간 이내) 일하고, 2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기관별 신청서 접수 날짜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13∼24일 ☎031-455-0551) ▲안양시니어클럽(13∼24일 ☎031-455-0558) ▲대한노인회 만안구지회(20일∼2월 7일 ☎031-8045-6080) ▲대한노인회 동안구지회(20∼29일 ☎031-8045-6058) ▲만안구청 복지문화과(2월3∼14일 ☎031-8045-3341) ▲동안구청 복지문화과(2월3∼14일 ☎031-8045-4320) 등이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신입사원 2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력 제한은 없으며,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한수원 채용 홈페이지(www.khnp.co.kr/RECU/)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수원은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전공시험 대신 창의력과 직무능력, 전공지식, 상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직무역량검사(KAT)’를 실시한다. /전승표기자 sp4356@
강시우(사진) 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이 13일 창업진흥원 제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원장은 1987년 상공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해 중소기업청 판로지원과장, 경영지원국장, 소상공인정책국장,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을 지냈다. 강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더 쉽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업현장을 점검해 지원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혁민기자 joyful-tg@
농협금융지주가 13일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 작업을 위한 ‘PMI(기업인수 후 조직통합) 추진단’을 꾸리고 사무실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우리금융 증권계열 통합작업에 시동을 걸었다. PMI추진단은 기존 농협금융 지주와 증권, 보험, 은행에서 파견한 3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인수거래 종결과 통합원칙 수립, 시너지 창출, 인수회사의 안정적 편입 등 필요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가 농협금융이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도록 해달라”며 “한 번 일을 시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낸다는 ‘일명경인(一鳴驚人)’의 성과를 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PMI추진단은 오는 3월 말까지 우투증권 패키지의 성공적인 인수·통합을 위한 계획을 검토해 통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기끼리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카메라 ‘WB350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Wi-Fi, 무선랜)를 이용한 강력한 사진 공유 기능 ‘태그 앤 고(Tag & GO)’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일일이 통신 기능을 켜고 응용프로그램(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NFC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가까이 대기만 하면 필요한 기능이나 앱을 자동으로 활성화해 사진을 전송한다. 사진을 찍는 순간 자동으로 사진을 전송할 수도 있고,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만 선택해 전송할 수도 있다. 최대 스마트폰 4대에 동시에 사진을 공유할 수도 있다. 광학 21배 고배율 줌 기능과 75㎜(3인치) 터치 화면, 23㎜ F2.8 광각 렌즈를 탑재했고, 1천630만 이면조사형(BSI) CMOS 이미지 센서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잡티가 적은 선명한 화질의 사진·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31만9천원이다. /권혁민기자 joyful-tg@
부채가 141조원에 달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채를 덜어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공기관의 부채감축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되는 재무구조 정상화 대책의 첫번째 가시적 조치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세임대주택 사업방식을 현행 융자방식에서 위수탁 방식으로 전환하고 LH에 쌓인 부채를 모두 국민주택기금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LH가 정부를 대행해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일정 기준 이하의 저소득층이 본인이 거주하고 싶은 기존 전세주택을 직접 구해오면 LH가 집주인과 임대차 계약을 맺고, LH가 해당 저소득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싼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것이다. LH는 2005년부터 이 사업을 정부 대신 진행하면서 전세 보증금을 LH가 국민주택기금에서 대출받는 형태로 조달하다보니 임대 보증금이 모두 LH의 부채로 쌓였다. LH가 빌린 기금의 대출이자는 세입자로부터 연 2% 수준의 임대료를 받아 충당할 수 있지만 보증금 자체가 LH의 부채로 잡혀 부채비율이 높아지는 것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현재 LH 융자방식으로 진행하던 전세임대 사업을 올해부터 LH가 직
CJ제일제당 (097950) 최근 한국 증시는 비정상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한국 증시는 2014년의 첫 거래일부터 급락을 보였지만, 여타 국외 증시들은 기존 흐름을 유지하거나 양호한 조정만을 보였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여전히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환율 때문이다. 일본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든지,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중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동반 하락한다는 이유들을 이야기 하지만, 진짜 이유는 환율에 있다. 이는 단순하게 엔화와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어서가 아닌 정책 당국의 잘못된 판단에 의한 것이 크다. 즉, 인위적인 환율 개입이 지금의 화를 부른 것이다. 물론, 과거의 기준으로 보자면 지금 국내 기업들을 위해서는 환율 개입에 나서는 것이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때와는 완전히 다르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에서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통해 돈을 풀었고, 그 돈이 지금 신흥경제국에 유입되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에서 인위적인 개입은 의미가 없으며, 계란으로 바위치는 것에 불과하다. 지금은 환율 개입보다는 거스를 수 없는 변화된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환율 정책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DATC(베트남 부실채권 정리기관)의 부실채권정리 및 구조조정 정책 컨설팅’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Knowledge Sharing Program)’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의 최종 보고회에서 캠코는 KSP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DATC의 베트남 부실채권정리와 국영기업 구조조정에 필요한 주요 노하우 및 핵심사항 등을 제언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베트남 부실채권 및 기업구조조정 현황 ▲DATC 운영 체계현황 ▲DATC 역량강화 정책제언 ▲역량강화 로드맵 제시 등이 포함된다. 이와함께 실무적인 부실처리 경험전수를 위해 DATC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적자금 운용과 부실채권 인수 등에 대해 연수도 진행된다. 노정란 캠코 투자사업본부장은 “대한민국의 금융위기 극복경험을 KSP사업을 통해 베트남과 공유함으로써 DATC의 부실채권 정리와 국영기업 구조조정 업무수행 역량을 증진하고, 베트남 경제가 더욱 건실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이르면 3월부터 기존 소비자 가격의 반값 수준인 유명 의류·화장품·시계 등 수입제품이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온다. 13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수입 부문의 독과점이 수입품의 과도한 가격 산정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병행수입 활성화 등 내용을 담은 ‘수입부문 경쟁 제고 방안’을 3월까지 마련키로 했다. 병행수입은 해외 상품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업체가 아닌 다른 수입업자가 물건을 들여와 파는 방식이다. 병행수입이 늘어나게 되면 동일 제품 간 가격 경쟁이 이뤄져 기존 소비자 가격이 많게는 절반 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정부는 이번 수입제품 경쟁 제고 방안을 통해 병행 수입 등 대안적인 수입 경로를 확대하기로 했다. 일례로 유명 브랜드와 별도의 정식 도매계약을 체결하거나 해당국 내 다른 도매상을 통해 수입하는 방법, 월마트나 코스트코 등 해당국 대형할인점이나 아마존 등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대량 구입, 제3국에서 해당 물품을 수입하는 방법 등을 활성화해준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병행수입품의 품질을 인정하는 통관인증과 관련된 진입 장벽을 완화할 예정이다. 관세법·상표법 위반 여부, 병행수입 실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