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6일 회장단 회의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이날 회의에서 경총 회장단의 적극적인 만류에도 다음달 27일 총회에서 회장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경총 관계자가 전했다. 2010년 9월 취임한 이 회장은 2012년 2월 총회에서 2년 임기로 재선임됐다. 잔여 임기를 모두 채운 시점을 택해 사의를 표명한 셈이다. 재계 안팎에선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경총 회장직을 한 번 더 연임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관측이 많았다. 실제로 이날 회의에서 이 회장은 “기업(LG상사 부회장) 업무에 전념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음을 이해해 달라”며 사의 표명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총은 조만간 회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차기 회장 선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 이 회장을 비롯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남욱 삼부토건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2013년 전국 분양 물량이 2012년에 비해 수도권은 늘고 지방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써브는 지난해 전국 396곳 총 22만9천195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일반 분양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2년 전국 422곳 21만850가구와 비교해 1만8천345가구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은 2012년 122곳 6만292가구 대비 19곳 2만7천899가구 증가한 141곳 8만8천191가구가 공급됐다. 공급 물량은 경기 6만676가구, 서울 1만8천566가구, 인천 8천949가구 순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진 곳은 경기도다. 대표적으로 동탄2·위례신도시 물량과 하남미사·성남여수·시흥목감·수원호매실·부천옥길 등 보금자리 물량 공급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성남시와 하남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대체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반면, 나머지 지역 분양 단지들은 미달이 된 경우가 많아 경기도 내에서도 양극화된 모습을 보였다. 인천은 구월 아시아드선수촌을 제외하면 뚜렷한 성적을 보여 준 단지가 없었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인 송도에서도 2천300여 가구가 분양됐지만 모두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서울은 위례신도시, 마곡·세곡2·내곡·신내3·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6일 김기문 중앙회장이 “중소기업이 원하는 경제민주화는 땀 흘린 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지 ‘대기업 옥죄기’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4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신년사에서 “이제 중소기업도 정부 의존을 탈피해 경쟁력을 키우며 기술개발과 성숙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부가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경제민주화를 사회적 동반성장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중소기업 4대 당면과제로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개편 ▲지역경제 양극화 ▲엔화 약세를 비롯한 경제 리스크 등을 들며 “현장의 중소기업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정책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한 사람의 꿈은 단순한 꿈에 불과하지만 만인의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역경 속에서도 희망의 새 시대를 열고 일자리를 만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4’에서 2천600㎡(약 790평) 규모의 전시관을 통해 혁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고 화질과 기술력을 결집한 ‘105형 커브드 UHD TV’와 ‘삼성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입구부터 곡선을 가미한 조형물에 곡면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 전 제품군을 전시한다. 올해 대중화 원년이 될 울트라HD TV 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105인치 커브드 울트라HD TV 외에 65·55인치 등 평면 울트라HD TV와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의 110·85인치 울트라HD TV 등 다양한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105형 커브드 제품은 21대 9의 화면비율과 1천100만 화소(5,120×2,160)에 업계 최대 곡률 4200R을 구현, 아이맥스 영화관과 같은 웅장한 시청감을 준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화면 영상을 자동 분석해 3D 화면처럼 깊은…
쌍용자동차는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14년 새로운 도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쌍용차는 오는 2016년 30만대 달성을 위한 ‘Promise 2016’ 등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발전 전략에 대한 선포식을 갖고 쌍용자동차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졌다. 쌍용차는 지난 2011년 마힌드라와의 M&A 이후 수립한 중장기경영목표인 ‘Promise 2013’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운 중장기 경영목표인 ‘Promise 2016’을 추진할 예정이다. ‘Promise 2016’은 글로벌 판매 30만대, 매출 6조원 달성 등 총 7가지의 전략과제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확고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확고한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 ▲2015년 새로운 모델 철저한 준비 ▲발전적 노사관계 유지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비한 내부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자동차업계 최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6년 만에 2
농림축산식품부는 1월의 꽃으로 ‘심비디움(Cymbidium)’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심비디움을 1월의 꽃으로 선정한 이유는 수명이 길고 화사하며, 꽃이 귀한 겨울에 감상하기 좋은 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중국 춘절(1월 31일)을 겨냥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에 수출되고 있는 심비디움은 넓고 두터운 녹색 잎이 많고 음이온 방출은 물론, 상대습도까지 높여 공기정화와 가습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제주도에서 처음 재배를 시작했으며, 2000년부터 농촌진흥청과 민간에서 품종 개발에 착수해 중국 수출용 황적색계, 미국 수출용 분홍·녹색계, 일본 수출용 백색계 등 64개 품종을 개발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심비디움을 지인에게 선물하거나 가정에 두면 화훼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T 화훼공판장은 지난 2012년에 40ft 44C/T(10만1천분), 20억원 규모를 중국에 수출했으며, 지난해 말에도 국내 판매가격의 안정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수출
재정능력이 떨어지는 설립 3년 미만의 신생 중소기업도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6일 ‘ICT R&D 관리 규정 및 부속 훈령’을 개정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은 최근 2년간 결산 부채비율이 연속 500% 이상이거나 유동비율이 연속 50% 이하일 경우 ICT R&D에 참여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규정이 개정되면 3년 미만의 신생 중소기업은 이러한 제한을 적용받지 않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지위가 바뀌더라도 초기 3년간은 중소기업 지위가 계속 인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SW)와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참여연구원의 학력도 철폐된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정부가 제공하는 R&D 자금을 받으면 각각 40%와 20%의 기술료를 지급해야 하지만, ICT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한 통신사와 제조사 등 수요 기업이 중소기업의 R&D 결과물을 구입하면 이러한 기술료의 30% 감면받을 수 있다. 한편, 규정 개정에 따라 국책기관 등은 사업화 지원기간을 전체 R&D 기간의 6분의 1 이상으로 설정해 기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8일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7건 등 382건(415억원 규모)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5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76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개찰결과 발표는 입찰 마감일 다음날인 9일 진행된다. 한편,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전승표기자 sp4356@
녹색기후기금(GCF)은 한국에서 근무할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지난달 초 인천 송도에 사무국을 공식 출범시켰다. GCF는 이번 공채에서 4개 부서의 국장(Director)을 포함해 총 20명의 전문 인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GCF 출범 이후 진행되는 첫 정규직원 채용으로, 세부 공모직위 및 지원자격, 채용절차 등은 GCF 홈페이지(www.gcfund.net)을 참조하면 된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유해물질을 인체 무해물질로 영구 전환시키는 친환경 분해탈취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인 ㈜에스제이씨(대표 박강석·남양주시 와부읍 고래산로 243-9)에 의해 개발됐다. ㈜에스제이씨는 유해물질이 2배로 흡착되고 흡착된 유해물질은 무해한 물질로 분자구조가 전환되는 친환경 분해탈취제 푸르나티(Purnate)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일반 방향제나 냄새제거제는 냄새입자를 잠시 감싸는 구조여서 성분이 날아간 후에는 냄새가 다시 방출되지만, 이 분해 탈취제는 흡착된 유해물질을 무해물질로 분자구조를 전환시킴으로써 냄새를 근본적으로 분해시키는 장점이 있다. 천연 식물성추출물과 피톤치드, 실버 백금과 정제수, 에탄올 등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유해물질의 경우 활성탄 대비 150배의 탁월한 분해성능으로 발암 및 아토피질환의 원인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분해 한다. 또 초고속 흡착분해와 냄새 재방출이 거의 없어 생활악취는 물론 인체 및 동물냄새(암모니아), 생선 비린내, 담배 냄새, 땀, 배설물, 음식찌꺼기 등 생활악취 분해·제거에 탁월하다. 뿐만 아니라 세균 및 곰팡이 제거와 자동차 실내, 가구 마감재와 벽지를 비롯해 의류, 침대, 주방,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