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이 전달보다 하락세를 나타냈다. 2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3년 11월중 경기도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0.15%로, 10월(0.17%)에 비해 0.02%p 하락했다. 주요 시군별 어음부도율을 보면, 안산(0.28%→0.11%), 부천(0.33%→0.20%) 등은 전월에 비해 낮아졌으나 파주(0.12%→0.57%)와 안양(0.02%→0.36%) 등은 높아졌다. 부도금액 역시 10월 227억원보다 32억원(13.9%) 감소한 195억원을 기록했다. 부도업체수(신규 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도 10월(17개)에 비해 7개 감소한 10개로 집계됐다. 신설법인수는 1천461개를 기록하며 10월(1천614개)대비 153개 감소했다. 주요 시군별로 보면, 부도법인은 수원(0개→1개)과 파주(0개→1개) 등지는 증가한 반면, 성남(2개→0개)과 부천(3개→1개) 등지에서 줄어들었다. 신설법인은 안양지역이 115개에서 123개로 8개 업체가 늘었을 뿐, 부천(113개→78개)과 성남(163개→150개) 등지에서 큰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대중적인 술인 막걸리와 맥주를 접목시킨 ‘맥주 맛 막걸리’가 경기도에서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막걸리의 해외 수출이 감소되면서 외국인 입맛에 맞는 새로운 수출용 술 개발에 착수, 전 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맥주의 맛을 우리 전통주인 막걸리에 접목시킨 맥주 맛 막걸리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맥주 맛 막걸리는 도농기원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새로운 전통주 개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시험 연구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다. 경기미나 보리를 이용한 전통주 제조방법에 맥주의 홉과 엿기름을 융합한 것으로, 발효 기간은 단축시키면서도 맥주 맛과 향을 증가시킨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편, 도농기원은 내년 상반기 시제품 출시 및 국내시장 개척을 위해 이날 가평군 소재 ㈜우리술(대표 박성기)과 맥주 맛 막걸리 제조방법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농기원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감소되고 있는 막걸리 수출이 늘어나고 새로운 막걸리 소비시장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이번 맥주 맛 막걸리의 개발은 침체되고 있는 막걸리 수출에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경기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고급 전통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
경기농협이 ‘시들지 않는 꽃’ 판매에 나선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 한국화훼농협과 함께 50여가지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프트 상품’ 개발을 완료해 크리스마스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특수 보존용액을 사용해 생화를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꽃으로, 3년 이상 생화 그대로의 색상과 형태를 유지할 수 있어 상품가치가 높다고 경기농협은 설명했다. 특히 보존처리 과정에서 파스텔톤 등으로 색 변화가 가능하고, 꽃에 글씨나 그림도 새길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다. 이에 경기농협과 한국화훼농협은 연합사업의 하나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아리화(Arihwa)’라는 브랜드의 기프트 상품으로 개발, 판로 개척에 나선다. 경기농협은 “기존 공산품 위주의 선물 및 판촉물 시장에 ‘프리저브드 플라워 기프트 상품’으로 도전장을 내고 화훼 시장 저변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 일본 및 러시아 시장 진출과 함께 인터넷판매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
관세청 수원세관 임직원들은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용인시 수지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해오름의 집’을 방문해 쌀 등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세관 봉사동아리 ‘광교사랑나눔’이 주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원세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내린 잦은 눈으로 편의점에서 소용량 염화칼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븐일레븐은 많은 눈이 내린 9∼15일 염화칼슘 매출이 직전 주보다 20배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염화칼슘 매출은 올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상권별로 주택가가 3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유흥가(24.1%), 학원가(18.8%), 오피스가(7.1%) 등의 순이었다.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염화칼슘을 지난달 27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난방용품도 강추위에 특수를 맞아 1∼22일 보온시트(뽁뽁이) 매출은 전달보다 6배 증가했다. 내복은 같은 기간 36.9% 매출이 늘어났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집이나 가게 앞의 제설을 위해 편의점에서 소용량 염화칼슘을 많이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상품을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연평균 약 1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북미 소비자 취향에 맞춘 혁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는 등 현지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입지를 굳혔다며 주요 제품을 소개했다. 지난 5월 출시한 T9000(모델명 RF32FMQDBSR)은 상(上) 냉장, 하(下) 냉동의 독특한 구조와 36인치 냉장실, 변온 냉동실을 갖춰 부피 큰 식품을 많이 보관하는 북미 소비자층을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또 스파클링(모델명 RF31FMESBSR) 냉장고는 정수된 물과 얼음은 물론 시원한 탄산수를 마실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지난 2월 출시 이후 한 달에 약 1천대씩 팔리고 있다. 대용량 전기오븐레인지(모델명 NE58F9710WS) 등은 전년보다 50% 이상 매출이 늘었다. 164ℓ의 큰 용량으로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눠 온도설정이 각각 다른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시장에서 돋보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2003년 베스트바이 진출을 시작으로 로우스, 시어스 등 북미 주요 유통업체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말부터 홈디포와 제품 공급 제휴를 맺었다.
SK케미칼은 23일 최신원 SKC 회장이 SK케미칼 주식 1천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의 SK케미칼 지분율은 0.02%(4천500주)이다.
국내 시중은행에서 첫 여성 은행장이 나오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신임 기업은행장에 권선주(57·사진) 부행장(리스크관리본부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권 내정자는 1978년 기업은행에 입행하고 나서 늘 여성 최초 지역본부장, 여성 최초 부행장 등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경기여고, 연세대학교 영문학 ▲기업은행 CS센터장 ▲중부지역본부장 ▲카드사업본부 부행장 ▲리스크관리본부 부행장 겸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
곤충에서 분리한 항생물질인 ‘코프리신’을 이용한 화장품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곤충 ‘애기뿔소똥구리’에서 분리한 항생물질 ‘코프리신’을 이용해 피부 친화적인 3종의 화장품을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코프리신은 4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곤충생체방어물질 유도체로, 인체 유해균인 구강균과 피부포도상균 및 여드름 원인균에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지닌 균에도 항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내 유용 미생물에 거의 해를 주지 않고 급성 위막성 대장염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에 대해 선별적으로 탁월한 항균효과를 보여 화장품 외에도 활용도가 높은 물질이다. 황재삼 농진청 곤충산업과 연구관은 “이번 산업체 기술 이전을 통해 출시된 3종의 화장품은 곤충에서 분리한 생체방어물질을 피부친화성 소재로 상용화한 첫 성공 사례”라며 “앞으로 다양한 곤충으로부터 새로운 물질을 분리해 적용한다면 곤충산업의 부가가치는 물론, 농가소득 또한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김장 특수’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장경영진흥원의 시장경기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통시장 체감지수(M-BSI)는 67.3으로 전월보다 9.2p 올랐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6.3p 상승했다. 지난달 M-BSI는 부문별 모든 항목에서 전월보다 올랐다. 매출은 전월보다 13.9p 오른 71.9, 구매고객 수는 10.8p 오른 68.6, 이윤은 8.5p 오른 72.8, 자금 사정은 8.1p 오른 68.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과 기타 소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10월보다 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33.4p 오른 수산물(77.2), 28.9p 오른 축산물(79.1), 19.2p 오른 농산물(69.5)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점포 크기별로는 대형 점포가 전월보다 13.7p 오른 70.1, 중형 점포가 10p 오른 70.4, 소형 점포는 7.2p 오른 64.4를 기록했다. 시경원은 김장·겨울용품 준비를 하려는 고객이 늘어 관련 매출이 증가해 지난달 전통시장 체감 경기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체감 경기가 나아졌다고 밝힌 농산물 상인 중 가장 많은 38.3%가 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