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체중은 증가시키고 분뇨의 악취는 줄여주는 사료첨가용 미생물 처리제가 제품으로 출시된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기능을 지닌 미생물 처리제를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미생물 처리제는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에서 분리한 미생물 ‘피치아 파리노사(Pichia farinosa)’와 토양에서 분리한 미생물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기존 사료에 쉽게 첨가할 수 있도록 건조 분말 형태로 제품화됐다. 미생물제의 현장 적용 실험 결과, 기존 사료에 미생물제를 0.2% 섞어 120일령 비육 돼지에게 먹이면 30일 후 체중이 미생물제를 먹지 않은 돼지 101.3㎏에 비해 14% 증가한 112.3㎏으로 나타났으며, 체중 증가로 돼지 출하시기도 열흘 정도 빨라졌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또 미생물처리제를 돼지분뇨 위에 뿌려주면 악취의 원인인 아민가스가 돈사내에서는 38%, 분뇨에서는 74%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증시는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국내증시는 그보다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대만 증시 등 지난주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약한 모습을 보이며 연일 하락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변동성에 의한 것이 가장 크지만, 그 배경에 북한관련 악재도 있었다. 이미 2주 전부터 장성택의 실각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고, 국내 증시가 큰 폭의 하락을 보인 지난주에는 장성택의 숙청 소식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주는 FOMC회의를 앞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북한 관련 악재는 장성택의 처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과정이고, FOMC회의도 실제 불안한 이슈는 아니다. 다만,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언급이 불안한 것인데 이 역시도 미국의 실물경기 회복이 시작됐다는 신호이기 때문에 불안하기 보다는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종목별 대응은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 당분간은 지수의 흐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개별주 매매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특히 현재 주가가 평가 절하돼 있는 종목이라면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그래서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공급점은 가맹점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맹사업법 적용 대상에 포함하고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중소유통정책 심포지엄’에서 ‘대형 유통업체 도매사업 진출 이슈와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교수는 “상품공급점은 기존 도매업체에서 공급받던 상품을 대기업·대형 유통업체로부터 공급받음으로써 기존 도매상의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종국에는 시장 퇴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앞으로 상품공급점이 증가해 중소 슈퍼마켓들이 대형 유통업체로부터 대부분 상품을 구매하면 상품 공급의 독과점화는 물론, 이들 상품 수요에서도 독과점화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점 사례에서 보듯이 매출이 좋은 가맹점은 가맹본부에서 직영을 원하고 직영으로 전환되는 사례가 빈발할 것”이라며 “대형 유통업체의 시장 지배력 확대는 대·중소 유통업체 간 양극화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상품공급점이 대형 유통업체 간판 사용, 유니폼 착용, 대형마트의 상품 구색·진열 지원, 가격경쟁력 등의 측면에서 기존 영세 소매상의 경쟁력을 저하시켜 소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6일 중앙회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지원 및 글로벌브랜드 육성을 위해 파주시, 롯데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브랜드로 지속 성장하는 과정에서 해외소비자들과 친밀하게 접촉할 수 있는 국내·외 유통 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롯데면세점과 협력해 백화점 및 할인점 등 롯데그룹 전반으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파주시와는 지속적으로 관광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면세점 신설을 공동 추진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인재 파주시장 이외에 신동빈 롯데그룹회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중기브랜드 육성에 대한 그룹차원의 관심과 지원의지를 분명히 했다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특히 중기중앙회는 그 동안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롯데그룹과 ‘동반성장 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김기문…
연말을 맞아 은행권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본격적으로 임원 인사를 착수하면서 실질적인 감소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과 기업은행 등 각 은행들은 임원 숫자를 줄이고, 기존 임원도 절반 가까이 교체하는 등 임원 인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주 김주하 신임 행장이 내정된 농협은행은 이번주 부행장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현재 8명의 부행장 가운데 절반인 김승희 수석부행장과 김용복 부행장, 김종운 부행장, 김홍무 부행장 등 4명이 교체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행장의 내정으로 공석이 된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임명과 함께 지역 영업본부장 및 본부 부장의 승진 임용도 진행될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는 오는 23일쯤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지주사와 계열사 임원 인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상호, 김영표, 최영수 부행장이 임기 만료로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신기 신한금융 부사장과 임영진, 이동환 부행장은 연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기업은행의 경우, 오는 27일 차기 행장의 선임 이후 내년 초 임원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행장급 임원 11명 가운데 김규태 수석부행장과 박춘홍 부행장의 재임기간이 내년 초…
앞으로 지역 농협이나 수협에 대출을 신청할 경우,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국무조정실과 함께 ‘2013년도 경쟁제한적 규제개선 방안’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 확대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안전행정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이 지역 농협과 수협,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으로 확대된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검사대상 기관인 시중은행과 보험, 증권사 등은 주민등록등·초본, 지방세납세증명서 등 민원서류 82종을 직접 열람할 수 있었지만, 지역 농·수협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제외돼 왔다. 때문에 대출 희망자들은 대출을 받을 때 은행에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정부는 농어촌 주민 등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내년 2월까지 관련 규정을 개정해 지역 농·수협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올 한해 매출채권보험 인수실적이 13조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신보 집계에 따르면, 이달 13일까지 신보가 인수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 금액은 13조628억원으로, 지난해(6조9천320억원)보다 88.4% 늘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로 늘어난 수준으로, 지난 2004년 매출채권보험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년 만에 10배로 증가한 것이다. 가입한 중소기업도 지난해 1만5천개사에서 올해 1만7천여개사로 10% 이상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최근 대기업들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중소 기업들이 자기보호장치를 마련하는 한편, 보험 가입 기업들이 보상금 수령으로 연쇄도산 위험을 탈출한 사례가 입소문으로 알려짐에 따라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신보는 “올해 인수실적 증가는 신보가 보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 4월 보험료를 최대 40% 인하하고, 가입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판매기업이 구매기업에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는 매출채권에 대해 보험 가입한 후 구매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보험금액 범위 내에서 손실액의 80%를 신
오는 31일을 기해 주택구입 시 양도세 면제 혜택이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으로 수혜 받을 수 있는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영주택은 위례신도시 A2-10블록에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1천380세대의 견본주택을 최근 열고 일반 분양 공급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2~20층 2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5㎡(A·B·C) 1천74세대, 145㎡(A·B) 8세대, 147㎡ 148세대, 149㎡(A·B) 150세대 등 4개 평형 8개 타입의 총 1천380세대에 이른다. 청약접수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는 17일, 3순위는 18일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12월쯤이다. 분양가격은 기준층을 기준으로 85㎡ 5억5천400만원, 147·149㎡ 8억5천600만원, 145㎡ 9억5천700만원이다. 이 가운데 85㎡의 경우 분양금액이 6억원 미만으로 올해 안에 계약하면 앞으로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이자 후불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 단지는 남한상성을 배후지로
마구잡이식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 경기지역 부동산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이다. 오피스텔의 증가는 공실 증가와 매매가 하락, 나아가 임대수익률 저하 등 부동산시장 침체를 유발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경기도내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경기지역 오피스텔은 6천808실이 공급돼 시장 수요보다 초과된 공급과잉 현상을 보이고 있다. 도내 부동산업계는 적정 공급량을 연간 약 3~4천실(경기도 기준)로 보고 있다. 올해 전국 입주물량은 3만2천692실로 경기도 6천808실, 서울 1만2천829실, 인천 5천689실 등 수도권 입주량이 77.5%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전국 1만 3천532실보다 141% 폭증한 수치다. 무엇보다 내년도 입주 물량은 올해 보다 증가할 예정이어서 시장위축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다. 내년도 입주물량은 현재 4만1천가구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경기도는 올해보다 30% 증가한 9천여실로 집계되고 있다. 입주 물량 증가로 주인을 찾지 못한 오피스텔의 매매가와 월 임대료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수원 영통구 광교신도시 내 A오피스텔의 경우 15일 현재 매매가가 입주 당시 분양가 대비 1천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에 따라 현재 시세는 전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지난 주말 메이크어위시 재단과 공동으로 환아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에 거주하는 10세 김모군의 집을 방문해 ‘방꾸미기 소원’을 이뤄주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수원점 임직원 10여명은 림프구성백혈병 치료 후 면역력이 떨어져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집안에서 주로 생활하고 있는 김군을 위해 벽지 도배 및 침대·침구세트를 선물했다. 안정호 갤러리아수원점 사회공헌 매니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원성취 프로그램과 바자회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