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4일 2022년 설맞이 마음나눔 온정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나눔 행사는 설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생필품 지원을 통한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향기나리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봉사단체, 기업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희망나눔터 봉사단과 1365 신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혈압계, 온파스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건강박스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불과 함께 11개 읍·면·동에 배부했으며, 독거노인을 비롯한 지역 내 취약계층 110가구에 후원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를 후원한 김진영 향기나리가족봉사단 단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수경 사무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건강박스와 이불로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안전 및 복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령층 전화번호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한다. 전화번호스티커는 동절기 소외계층 보호체계 구축과 위기가구 상시 발굴에 활용하기 위해 제작하였으며, 갑작스럽게 위기상황 발생시 대응 능력이 취약한 계층에 집중적으로 배부한다. 또한, 2021년 12월부터 고령의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제보한 위기가구에 방문 시마다 전화번호 스티커를 배부하며 활용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춘우 중앙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특성을 반영, 전화번호스티커와 더불어 자체 인적안전망과 협력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이 주관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써 원활한 혈액수급이 가능하게 하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의 혈액 재고가 비축돼 있어야 한다. 혈액재고가 5일분에 미치지 못하면‘관심’단계, 3일분 미만일 경우‘주의 ’단계로 관리되며 지난 2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2.8일분으로 ‘비상’ 단계에 해당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 및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혈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혈액수급이 ‘비상’인 시점에 다가오는 설 연휴에는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코로나19와 영하의 날씨에도 40여 명의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단체 헌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더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개인별 헌혈 시간 배정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며 진행됐다. 한편 동두천시 공직자들은 매분기 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생명 나눔에 앞장
동두천시의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영하 9.4도의 한파주의보속에 시작된 눈은 실측 5.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시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더불어 각 주민센터에 배치된 소형살포기를 동원해 이면도로 등 좁은 도로에 제설작업을 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사전 예찰 활동과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앞서 시는 폭설 전 비상근무 체제로 돌입해 동두천시 주요 도로에 공무원, 도로보수원 등 40여 명과 제설차 18대, 제설제 251톤을 투입,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한 결과 폭설에도 큰 문제없이 도로가 정상화됐다. 또한 안흥동 공설묘지 경사로에는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봉안시설 및 묘지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제설작업도 진행되었다. 동두천시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서울에서 이사를 왔는데 동두천시의 제설작업은 최고”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에 대한 시민들의 칭찬 글이 이어졌으며, 유선으로 격려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았다. 이상국 도로과장은 “이번 제설작업은 강한 한파 속에서 쌓인 눈이 녹지 않아 난항을 겪었지만,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로가 정상화됐다”며 “
동두천시는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연간조사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연간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장애인 등 총 15개 복지사업에 대해 실시하며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 3047가구 및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복지급여 수급자 1만 8015가구가 조사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회신되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등 25개 기관의 82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공정한 복지대상자 관리를 통해 중복·부정수급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공적자료 이외에도 가구 특성에 따라 가정방문과 생활실태 상담 등으로 복지대상자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표준화된 통합조사로 점차 늘어나는 복지급여 대상자의 관리에 공정성, 정확성, 신뢰성을 강화해 복지재정 효율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감염병 관리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1월10일 부임한 이재환 보건소장은 양주시 보건업무의 산증인이라 불려지는 인사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속에서 보건소장에 취임한 소감을 들어본다. 지난해 감염병 관리과장으로 양주시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재환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역 방역체계 최일선에서 끝없는 사투를 벌여왔다”며 “확진 여부 판별을 위한 진단검사를 비롯해 역학조사, 접촉자 자가격리, 확진자 병상 확보, 병원이송, 각종 행정명령과 민원 대응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다방면의 방역활동을 수행해왔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위기속에서도 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현재의 방역상황을 설명해주신다면 “시민들이 고대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온전한 시행과 코로나19 종식이 사회적 여건 변화로 난관에 처해 있지만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시민들의 노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이끄는데 소중한 밑거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 양주시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물샐틈없는 방역상황 점검과 신속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 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확진자 감소를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의무화하고 진단검사, 감염 경로 추적, 격리 치료 등 3T로 요약되는 방역시스템을 구축, 다양하고 선제적인 ‘양주형 방역’으로 대응해왔다. 전례없는 감염병 사태 발생 이후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해온 양주시의 그간 방역 성과를 되돌아본다. ◆ 감염병 상시 대응 강화, 경기북부 최초 감염병관리과 신설 양주시는 지난해 7월 하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북부 지자체 최초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조직인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관리팀, 감염병예방팀, 의약무팀, 이동보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자가치료를 전담하는 전문인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자 조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관리과에 역
동두천시가 주민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 활동을 시작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일상가 고객쉼터 ‘도란도란’ 공간을 활용하여 사무실을 마련하고 행복마을 지킴이와 사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단독주택과 다가구 주택 등이 밀집된 동두천의 원도심 지역인 생연2동(10, 11, 12통), 중앙동(10, 11, 14,1 5통) 주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 개념의 “마을관리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마을 내 순찰활동, 아동안심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 취약계층 간단 집수리, 방역활동, 공구 대여 등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지원한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생연동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동두천시는 매주 월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해 시민 대상 무료법률 상담을 실시한다. 시에서는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나 출입자 체온 확인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법률상담이 운영된다. 시청 민원실에서 실시되는 법률상담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한다. 또한, 무료 법률상담 신청은 시청 민원팀(031-860-2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법률상담에는 동두천시 고문변호사 김원일 변호사, 이보현 변호사, 이임성 변호사, 이진권 변호사 등 4명과 권종칠 변호사가 자원봉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1년에 개인파산신고 등 161건의 법적 분쟁과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일대 30,479㎡가 통제보호구역에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된다. 지난 14일 국방부가 발표한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계획에 따라 광적면 일원 군사시설보호구역과 비행안전구역이 완화될 예정이다. 덧붙여 보호구역 3,426만㎡ 가운데 개발 등 군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기로 한 구역에는 광적면 소재 군비행장 서측 일대 887만여㎡가 포함됐다. 시는 그동안 광적면 군비행장 일대 지역에 비행안전구역과 제한보호구역까지 설정되는 이중 규제로 지역발전 저해, 주민 재산권 행사 제한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통제보호구역은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역과 군사기지·군사시설의 보호, 지역주민의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으로 건축물 신축이 원칙적으로 금지돼 지역 균형개발에 상당한 제한요소로 작용했다. 시는 업무절차와 심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할부대장인 1군단장, 25사단장과의 면담을 통해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계기관 협의 등 현장을 발로 뛰며 민·군 상생과 규제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그 결과 주거지·상가가 밀집해있는 비행장 서측 일대가 행정기관에서 허가받는 협의 위탁 구역으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