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알려진 인플루언서들이 인천에 모인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인플루언서협회와 (사)한국소공인협회, 엠에스글로벌이 공동 주최하며, GIE 조직위원회, GIV글로벌인플루언서봉사단, 국제인공지능학회 등이 주관한다. 후원 기관은 시와 공사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 콘텐츠 전시 중심에서 한 단계 발전해 ‘커머스 중심의 실질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전시 부스에는 뷰티, 식품, 건강기능식품, 패션, IT·AI 제품 등 관련 기업 200여 개가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100명, 국내 라이브커머스 셀러 100명, 해외 셀러 50명 등과 매칭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막식 무대에는 AI 기반 K-POP 공연으로 문을 열고, IOC 위원 문대성 교수의 태권도 공연도 이어진다. 또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학술포럼과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K-콘텐츠의 연계를 강화하고,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주관으로 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내 공공·민간 협력기반 복지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청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내용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발표는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조미숙 교수가 맡아 ▲국외 통합돌봄 성공 요인 분석 ▲심층면접(FGI) 결과 ▲데이터 분석 현황 등 연구 중간성과를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복지재단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연구를 보완하고, 최종보고회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과 함께, 남양주형 통합돌봄 모델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남양주시만의 통합돌봄체계 모델이 한층 더 완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선진 복지시스템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은 매년 복지
인천도시공사가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인 홍보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열린 박람회에는 전국 76곳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67개의 민간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이후 심사를 통해 지난 7일 수상이 이뤄졌다. 이들은 도시재생과 지역혁신의 미래를 제시하고 산업·기술·정책분야의 다양한 정보 공유 및 협력기회 등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국내 최초 철도, 경인선과 인천역’을 컨셉으로, 원도심과 시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을 ‘도시와 도시를 잇다, 잊혀진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특색있는 부스와 전시 등을 구성했다. 특히 지난해 8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구 화수부두 혁신지구와 사업 종료 예정인 서구, 부평구, 남동구 도시재생사업의 주요성과 등을 중심으로 전시해 시 도시재생정책 및 방향성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 주요성과를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요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도시재생사업을 시민이 주도하고 체감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9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군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이가 바라보는 이런 운전 위험해요' 그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목격한 위험한 운전 행동을 그림으로 표현한 걸 바탕으로, 지역사회 전체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작품들은 교통과 내부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군포시장상 2명, 교육장상 2명, 경찰서장상 6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5일부터 각 수상자 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교통과장이 직접 수상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평일 서장은 “아이들이 바라보는 시각에서 잘못된 운전 습관을 표현하는 그림이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통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키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인천교통공사는 ’2025 중앙우수제안’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창안한 제안 4건이 모두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앙우수제안은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정책 및 제도 개선 아이디어 등을 반영해 정부 혁신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다. 교통공사는 임직원들의 창의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제안제도를 운영해 왔다. 올해도 내부 제안심의위원회를 열고 우수 제안 4건을 선정해 중앙우수제안에 추천했다. 그 결과 4건이 모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제안은 열차운행 통함관리 솔루션 개발과 1호선 전기집진기 감시운영시스템 구축, 염해 저항성 개선 친환경 RC침목 시범설치, 송도달빛축제공원 행선안내설비 개량 등이다. 이들은 철도운영 효율성 및 시민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정규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정부 혁신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제안제도를 적극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 송정민씨 별세, 허성희·허용석·허진석·허진선씨 모친상, 이호성(하나은행 은행장)씨 장모상 = 11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11일 19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13일 오전 8시, 장지 고양 청아공원 ☎ 02-2227-7500
인하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이 가능하고, 꾸준한 항결핵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94.5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7.2점을 뛰어넘는 99.0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얻었다. 최근 발표된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는 2024년 1~6월 결핵 산정특례가 적용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료 적정성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 지표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개 항목이 사용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관지의 공기 흐름을 막아 발생하는 질병으로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이 있다. 처음에는 간혹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지며 말기에 이르면 심장 기능도 떨어진다. 인하대병원은 평가 결과, 전체 의료기관 평균 점수 70.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 점수 90.3점을 뛰어넘는 91.8
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인재 수요 대응을 위해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신설했다. 11일 인하대에 따르면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융합형 항공특화 전문대학원이다. 인하대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이라는 비전으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해 ▲항공MRO, 우주·방산, 항공안전 분야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 ▲항공안전 기술·운영 혁신을 통한 산학연 연계 및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사회와 기업협력 기반 실무 중심 연구·교육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인하대는 항공우주공학과의 연구 역량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현장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기틀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서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인하대는 항공우주방산대학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일 항공안전기술원·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인하대는 이를
마사(대전 하나시티즌), 모따(FC안양), 세징야(대구FC), 이동경(울산 HD)이 10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10월 EA SPORTS 이달의선수상의 주인공을 선정하는 팬 투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다"라고 11일 밝혔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이하 ‘FC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하여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달의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해당 시즌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 부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이달의선수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2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마사와 모따, 세징야, 이동경이 후보에 올랐다. 대전의 공격수 마사는 10월에 열린 전 경기에 출전하며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3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멀티골을 터트렸고 33라운드 제주 SK FC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모따는 33라운드 김천상무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안양의 4-1 대승에 앞장섰다. 이날 모따는
연수구는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총 9330억 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8811억 원보다 519억 원(5.8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8829억 원, 특별회계 160억 원, 기금 341억 원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생활밀착형 주민 체감 사업을 중심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민선 8기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통해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서비스 확대를 위해 260억 원을 배정했다. 연수체육센터 건립(36억 원)과 송도국제도서관 운영(19억 원), 연수구 청소년수련관 운영(18억 원), 연수구립 실버케어센터 건립(9억 원) 등 프로젝트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 연수동 맛고을길 공영주차타워 건립(30억 원)과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자전거도로 조성(20억 원), 간도장지구 소3-6호선 도로 개설(20억 원) 등 교통 및 도로 개선 사업에도 투자한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선학동(20억 원)과 옥련1동(10억 원)의 ‘행복마을 가꿈사업’, 선학동 행정복지센터 건립(5억 원) 등도 예산에 포함됐다. 복지와 안전 부문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