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내년 3월 개최되는 소치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전역의 장애인 기반 시설을 안내하는 스마트폰용 응용프로그램(앱) ‘액세서빌리티 맵(장애인 접근성 지도)’을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공개했다. 이 앱은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소치올림픽조직위원회와 러시아장애인협회가 공동 개발한 것이다. 운동시설이나 쇼핑몰 등의 장애인 친화 시설을 안내해 장애인의 편의를 돕는다. 삼성전자는 이 앱의 러시아어 버전을 우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선보이고, 영어 버전은 이달 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 행사에는 미하일 테렌티예프 러시아 장애인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과 전성호 삼성전자 독립국가연합(CIS)총괄 부사장, 삼성 갤럭시팀의 장애인 선수들인 세르게이 실로브와 세라핌 피칼로브 등이 참석했다. 필립 크레이븐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장은 “소치 장애인올림픽을 위한 삼성과 소치시, 조직위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삼성의 지원이 향후 장애인 올림픽을 장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전 부사장은 “삼성은 소치 장애인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용기, 결단력, 격려, 평등이라는 장애인 올림픽의 가치 확산에 스마트 기술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1일 이주여성 2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사)경기다문화사랑연합 수원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선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WM지원단 과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최근 금융이슈와 세법, 연령대별 재무설계 노하우에 대해 교육을 펼쳤다. 한진미 수원다문화가족센터장은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금융교육이 낯선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10월 수원다문화센터와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행복채움 교육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자산관리와 해외송금절차,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예방법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인근 도시 이씨레물리노(Issy-Les-Moulineaux)에서 aT의 해외지사인 파리aT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aT의 유럽지역 해외지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있었으나 소비시장의 중심인 프랑스로 이전해 K-Food의 홍보와 마케팅, 대형유통업체 입점 확대 등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사를 이전했다. 앞으로 파리aT센터는 인구 6억명, 식품소비 1조4천억 달러(1천470조7천억여원)의 거대한 유럽시장 전체를 관할하게 되며, 한국 농식품의 본격적인 진출확대를 위한 ‘유럽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럽은 농식품 1천700억 달러 이상을 수입하는 거대시장으로, 지난 2011년 한-EU FTA 체결로 2천64품목의 관세가 철폐돼 한국식품의 진출이 더욱 쉽다는 장점이 있다. 김재수 aT 사장은 “최근 프랑스에서는 한국영화, K-POP 등 한류 붐의 영향으로, 높아진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식품의 인기몰이에 나설 계획”이라며 “현지 전문 식품벤더를 적극 발굴해 까르푸(Carrefour)나 오샹(Auchan)과…
수원상공회의소는 수원시와 공동으로 12~13일 이틀간 중소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중소기업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입사원을 자체적으로 교육훈련시키는 프로그램이 있는 대기업과 달리 인적, 물적인 면에서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휘 수원상의 조사개선부장은 “이번 교육은 입사 후 신입사원이 갖춰야 할 소양교육 및 조직내 커뮤니케이션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범위 기준을 3년간 평균 매출액으로 단일화하고, 업종별로 400억·600억·800억·1천억·1천500억원 등 5개 그룹으로 나눠 적용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졸업 유예(3년) 제도는 최초 1회로 제한하고, 근로자(1천 명)·자본금(1천억 원)·자산총액(5천억 원) 등의 상한기준은 폐지했다. 중소기업청은 1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 범위 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내년 상반기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을 개정해 2015년 1월부터 새로운 중소기업 범위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분양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던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사업환경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사업환경지수 12월 전망치는 서울 110.6(12.7포인트↓), 수도권 101.4(14.2포인트↓)로 집계됐다. HBSI는 기준값 100을 초과하면 앞으로의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나빠질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본부 주요 사업지구내 마지막 알짜토지 총 25필지(1만5천㎡, 408억원)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남판교(1필지)·성남도촌(1필지)·용인서천(1필지)·안산신길(3필지) 등 6필지(5천㎡, 165억원)는 상업용지로 공급된다. 판교지구 공급면적은 676.5㎡, 공급예정금액은 42억7천548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도촌지구 공급면적은 603.8㎡, 공급예정금액은 20억1천65만원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400%, 최고 7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서천지구 공급면적은 1천778㎡, 공급예정금액은 56억1천848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400%, 최고 8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신길지구 공급면적은 645.0∼676.4㎡, 공급예정금액은 14억8천808만원∼15억6천78만원이며, 건폐율 70%, 용적률 500%, 최고 10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모두 7필지(4천㎡, 135억원)가 공급된다. 판교지구 5필지 공급면적은 369∼649.5㎡, 공급예정금액은 16억8천54만원∼30억9천162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240%, 최고 3∼4층까
쌍용건설은 11일 내년부터 허용되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겨냥한 평면 설계도를 개발,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리모델링 후 임대가 가능한 복층형과 가구분리형 리모델링 평면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마무리 짓고, 현재 특허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복층형은 기존 2베이(bay·아파트의 전면부 공간)를 3베이로 리모델링하면서 단지 내 여유 공간이 없을 경우, 1개 베이를 가구 위층이나 아래층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층간 연결 계단을 막으면 가구가 분리돼 임대에 유리하다. 세대 분리형 평면은 전용면적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를 두 가구로 쪼개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소형 선호 추세에 밀려 최근 애물단지로 전락한 중대형 아파트 리모델링의 해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실제 분당 A아파트를 3층 수직증축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 전용 85㎡ 평형은 일반분양과 임대수익만으로 리모델링 비용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85㎡를 리모델링하면 최대 119㎡까지 면적을 늘릴 수 있어 이를 집주인이 거주할 65㎡평형과 임대용 45㎡로 나눠 평면 설계를 할 경우, 임대분에서 발생하는 전세금 등을 감안할 때
2014~2015년 주거공간에 대한 최대 이슈는 ‘도시재생’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괭이갈매기족’이 유행하고,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이 부각되는 ‘클라우드 하우징’ 시대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피데스개발은 한국갤럽과 공동조사한 ‘2014∼2015 주거공간 7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맞춤형 주거재생 2.5시대 = 내년부터는 달동네 판자촌 정비사업에 집중된 도시재생 1.0시대, 저층 노후 아파트단지 정비사업 위주의 도시재생 2.0시대에 이어 도시 정비 전환기인 도시 재생 2.5시대에 접어든다. 강남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하고, 수직·수평증축, 공공주도 주거 재생, 마을단위 공동개발 등 도심 노후 주거시설에 대한 다양한 개발 모델이 등장한다. ▲괭이갈매기족 유행 =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본격화하고, 귀농귀촌 등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에 메인하우스, 지방에 세컨드하우스 둔 채 국내에서 두 집 살림을 하는 ‘괭이갈매기족’이 보편화된다. ▲주거공간 DAS(Design-Art-Story) 붐 = 대규모 뉴타운개발이 해제됨에 따라 디자인, 예술, 지역 특성을 담은 고유의 이야기가 결합된 방식의 질적 주거 재생 활동이 활성화된다. ▲클라우드하우징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30대 여성의 고용률이 올들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30대 여성의 평균 고용률은 55.4%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졸 여성 고용률은 같은 기간 평균 61.7%로, 지난 2004년(56.9%)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여성취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보건복지(10만2천명)였으며, 이어 숙박음식점업(2만2천명), 공공행정(1만5천명) 순으로 집계됐다. 이재흥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최근 경기 회복 조짐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에 따른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 증가,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대 정책에 힘입어 여성 고용 개선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력단절 비경제활동 인구(15~64세) 중 여성은 73.1%(582만1천명)로, 남성(213만9천명)의 2.7배에 달했다. 또 여성 생산가능인구(15~64세) 중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44.8%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이탈리아 다음으로 나타났다. 특히 30~40대 여성의 비경제활동 인구 비중은 38.9%로 회원국 중에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