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올해 착공 물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LH는 올해 공공임대주택 착공물량은 총 4만8천가구(예정물량 포함)로 공공아파트 전체 착공 물량인 5만5천가구의 87%를 차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4·1 부동산대책 등 새 정부의 임대주택 확대 정책에 따라 연초에 수립한 올해 착공 목표 물량을 달성한 동시에 2009년 10월 통합 LH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LH의 임대주택 착공 물량은 2010년 8천가구로 줄었다가 2011년 3만4천가구, 2012년 4만1천가구, 2013년 4만8천가구로 늘었다. 이에 비해 분양주택은 상대적으로 축소하면서 올해 착공 물량은 총 7천가구에 그쳤다. 이는 2010년 이후 최저치(2010년 8천가구, 2011년 2만9천가구, 2012년 3만1천가구)다. 올해 착공한 임대주택 유형은 영구임대 5천가구, 국민임대 3만2천가구, 공공임대 1만1천가구 등이다. 지역별 착공물량은 수도권이 2만5천가구로 53%를 차지했고, 지방이 2만3천가구로 37%였다. 이로써 올해 임대주택 준공물량은 총 2만7천가구로 전체(4만5천가구)의 60%를 기록, 역시 연초에 수립한 임대주택 준공 목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일 수출 전략품목인 닭고기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체인 ‘닭고기 수출협의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닭고기 수출협의회에서는 싱그린푸드시스템과 하림, 마니커 등 20개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대회장에 김준형 ㈜싱그린푸드시스템 대표를 선출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해외시장에서 공동마케팅은 물론, 과당 경쟁방지와 수출상품 품질 제고 등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신선 닭고기 12월 현재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49만 달러보다 587만 달러(28.6%) 가까이 늘어난 2천636만 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류 붐이 지속되고 있는 베트남과 홍콩 등지에서 딸기와 김 등 한국 식품에 대한 인기 상승에 힘입어 닭고기 수출도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향후 닭고기 수출시장을 파프리카처럼 1억 달러 규모로 키우기 위해 생산과 품질관리의 일원화 및 철저한 시장조사, 다양한 제품개발 등 업체간 상생구도가 필요하다”며 “이번에 출범한 닭고기 수출협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aT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도로명 주소 사용을 앞두고 업종별 희비(喜悲)가 엇갈리고 있다. 내비게이션 등 IT기기를 다루는 전자매장은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는 반면, 택배업처럼 배송 관련 종사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8일 정부와 도내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전면적으로 사용된다. 도로명 주소는 도로에는 도로명을, 건물에는 각각의 건물번호를 부여해 도로명과 건물번호만으로 표기한다. 길 찾기가 쉽고,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주소체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지난 2011년 7월부터 사용됐다. 이에따라 내비게이션을 판매하는 전자매장은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안양시 호계동 소재 D가전마트는 도로명 검색이 가능한 내비게이션 제품을 문의하는 고객이 기존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수원 소재 A백화점 가전코너는 최근 들어 내비게이션 매출이 지난해 대비 8% 가까이 올랐다. A백화점 지원팀 관계자는 “내비게이션의 경우 매출 증감이 뚜렷하지 않은 품목이지만, 최근 들어 내비게이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소비자들이 도로명 주소를 염두하고 제품을 새로 구매하는 이유도 일정 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각 제조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6일 의왕시 공사 사옥에서 ‘창립 105주년 기념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과 최규성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공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상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방만경영, 철밥통, 무사안일주의, 피라미드식 조직 등으로 대변되는 공기업의 조직문화를 스스로 타파하고, 새로운 혁신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공사의 역할을 재정립할 것”이라며 “농어촌 삶의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 등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공사는 위상재정립과 해외사업 확대, 농어촌개발 선도, 스마트워크 실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글로벌 공기업’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908년 옥구수리조합으로 시작해 지난 105년동안 농업생산기반시설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 사업, 간척사업 등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농업개발지원 및 어촌특화발전,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오는 12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도 기준금리가 현 수준(연 2.50%)으로 동결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기준금리 조정이 올해는 한차례(2.75%→2.50%·5월)에 그친다. 가장 큰 이유는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점차 뚜렷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은 전망했다. 경제 성장률은 올해 2, 3분기 각각 전기 대비로 1.1%를 기록했다. 이는 잠재 성장률 수준에 육박한다. 수출은 10월에 사상 첫 500억달러를 넘어서고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수지 흑자폭은 올해 한은의 전망치인 630억달러마저 넘어설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염상훈 SK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0월 산업활동도 질적으로 개선되면서 회복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한은이 경제회복에 자신감을 갖고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말했다.
앞으로 해외공장을 정리하고 국내로 이전하는 ‘유턴기업’은 5년간 지방소득세를 면제받게 된다. 정부는 8일 유턴기업지원법 시행(7일)에 맞춰 ‘유턴기업’에 대해 지방소득세를 면제하고, 고용·설비투자보조금 지원 대상 확대 및 금융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유턴기업 추가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유턴기업에 대해 첫 5년간 지방소득세를 전액 면제하고, 이후 2년간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그동안 지방소득세는 법인세의 10%를 부과세 형태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법인세가 면제되면 자동으로 면제됐다. 그러나 내년부터 지방소득세가 별도의 세율을 가진 독립세로 전환되면서 법인세 면제 혜택을 받는 유턴기업도 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함에 따라 이같은 보완조치가 마련됐다. 고용보조금의 경우, 기존 국내 사업장이 없는 기업만 지원 대상이었으나 국내 사업장이 있더라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폭을 넓혔다. 입지·설비투자보조금도 국내 사업장을 둔 기업이 이를 유지하면서 신·증설할 때만 지급하던 것을 기존 사업장을 폐지하고 비수도권에 새로운 사업장을 확장·신설할 때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유턴기업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총 융자한도를 45억원에서 70억원으로 확대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SC컨벤션 강남센터에서 ‘국유 일반재산 관리정책의 새물결’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6월 국유 일반재산 관리가 캠코로 일원화됨에 따라 국유 일반재산의 효율적 관리전략과 간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된 세미나에서 첫번째 세션을 통해 계량적 분석 및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리전략과 함께 개발리츠를 활용한 국유 일반재산의 개발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국유재산 및 부동산 분야의 산학 전문가들을 초빙, 첫번째 세션에서 제시된 관리 전략 및 개발활성화 방안들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캠코 연구진을 비롯해 리츠산업의 대표기관인 코람코자산신탁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세미나 발표자들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및 국토연구원, LH공사 등 국유재산 관계기관의 전문가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했다. 하현수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캠코는 국유 일반재산 전담관리기관으로서 공간정보 자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활용하기 위한 관리전략을 도입하는 한편, 민간의 자본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국유 일반재산의 활용성을…
내년 3월부터 택시에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내용이 담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마련, 9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자나 개인 택시기사는 사업 일부정지 또는 과징금 180만원을 부과받게 된다. 에어백 설치 규정 1차 위반 시에는 사업 일부정지 30일 처분을 받게되며, 2차와 3차 위반 시에는 각각 60일과 90일의 사업 일부정지의 처분을 받는다.
경기도내 백화점 업계가 송년세일이 끝나는 이번 주말 다양한 이벤트로 막판 고객 끌어모으기에 나선다. 5일 경기도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송년세일 마지막 3일인 6∼8일 대형 겨울 의류할인 행사 등을 앞다퉈 열어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AK플라자는 분당점에서 대규모 해외 브랜드 할인행사를 연다. 페라가모, 버버리 등 26개 해외 고가 브랜드와 이자벨마랑, 마쥬 등 16개 수입 브랜드 제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해외명품의류 특집전’에서는 파비아나필리피와 테레반티네 등 7개 해외 고가 브랜드 의류를 5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구로본점·평택점·원주점은 유아용 상품을 구매한 고객 110명에게 애니메이션 ‘세이빙 산타’ 시사회 관람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중동점은 해외명품 브랜드를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버버리를 비롯해 브루노말리, 롱샴, 꽁뜨와데꼬또니에, MCM, 캠퍼는 20~30%, 코치, 락포트는 30~50%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9층 이벤트홀에서는 다운·패딩/FUR 패션 박람회를 개최해 겨울의류 및 용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기 아웃도어를 비롯해 스포츠, 여성의류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식품관이 6일 리뉴얼 오픈한다. 수원점 식품관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서울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 494’의 성공과 노하우를 집약, 제2의 고메이 494를 재현했다. 수원점 식품관에는 고메이 494에 입점돼 있는 맛집 6개와 고메이 494 팝업레스토랑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신진 레스토랑 3개 등 검증된 맛집 9개가 입점된다. 주요 맛집으로는 고메이 494에서 지난해 판매 1위를 기록한 ‘카페마마스’,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인 핏제리아디부자의 피자 전문 레스토랑 ‘핏자욜리’, 풍성한 맛의 수제파이로 이태원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타르틴’, 코다리 고명으로 유명한 ‘속초코다리냉면’, 중식 레스토랑 ‘청’, 중국 텐진 전통 만두 ‘천진포자’ 등이 들어선다. 무엇보다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 494의 유명 맛집들이 대거 입점하면서 경기지역 백화점 식품관 변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라고 수원점은 설명했다. 이밖에 디자인 측면에서는 ‘모던니크(Modern+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