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미생물농업 및 축산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생물농업사업단 전문위원과 시·군 미생물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평가회는 유용미생물의 이용 확대 및 전문성을 높여 국내 농축산물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가회는 시·군 미생물 실증시험 결과, 우수사례 14과제 전시를 비롯해 축산시범사업 우수사례 5개 사업이 발표됐다. 또 고려바이오 홍성일 박사의 ‘최근 미생물 활용 연구 동향’ 발표와 김수기 건국대학교 교수의 ‘반추위 가축 미생물과 소화 생리’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도농기원은 현재 1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유산균, 광합성균, 바실러스, 혼합균 등 연간 미생물 8천500t을 생산해 2만여 농업인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12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고품질 감귤 ‘신예감’ 품종을 개발, 내년 봄부터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신예감’은 온주밀감 수확이 끝나는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수확이 가능한 만감류가 나오기 전까지 수확 가능한 품종으로, 무가온 하우스 재배가 가능해 생산비 절감 효율이 뛰어난 품종이다. 성숙기 당도가 12브릭스 내외로 우수한 신예감의 평균 무게는 130∼150g이며 껍질이 잘 벗겨지는 장점도 지녔다. 그러나 지나치게 열매가 많이 달리는 특성도 있어 이듬해 해거리 우려가 있으므로, 적절한 열매 솎기 작업이 필요하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11월 분양시장에 나온 아파트 4곳 중 1곳이 1순위로 마감됐다. 순위 내에 마감된 곳은 절반이 넘어 지난해보다 분양시장 분위기가 더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의 일반분양 가구수는 65곳 3만7천379가구다. 지난해 같은 달 3만463가구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6천907가구 늘었다. 11월 분양된 1순위로 마감된 곳은 65곳 중 17곳(26%), 순위 내 마감된 단지는 총 36곳(55%)이었다. 전세난과 8·28대책 등 하반기에 유망분양지들이 대거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수도권에서는 13곳 9천895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지난해 23곳이 분양에 나선 것에 비하면 사업지나 일반분양 가구수는 줄었지만 순위 내 마감 단지는 지난해보다 두곳 더 많았다. 이는 위례신도시와 강남권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에서 분양된 단지가 많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공급된 곳 중 위례 자연앤래미안e편한세상, 래미안 대치청실,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 위례2차 아이파크,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서울강남 A7블록(공공임대) 등 1순위 마감 단지도 6곳이나 됐다. 지방에서는 공급 물량도 늘고 순위 마감된 단지도 많
내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8만가구로 지난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전국에서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총 458개 단지 27만7천404가구로 조사됐다. 올해와 비교해 8만3천852가구가 증가했으며, 2010년 30만1천746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다. 수도권의 경우 내년 입주 물량이 11만5천991가구로 올해보다 2만5천878가구 증가한다. 경기도는 남양주시 진건보금자리지구(6126가구), 하남시 미사보금자리지구(7천138가구), 시흥시 시흥은계보금자리지구(4천520가구),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2천805가구) 등의 보금자리지구 입주물량이 많다. 인천은 남동구 서창2지구(3천95가구), 남동구 간석지구(1천379가구),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그린스퀘어(1천516가구),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부평(1천381가구) 등이 입주한다. 서울은 LH공사의 보금자리지구(세곡2지구, 내곡지구 등), SH공사의 마곡지구 등의 공공아파트가 입주가 예정돼 있다. 민간 아파트의 경우 마포구 아현동 아현 래미안푸르지오(3천885가구),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2천652가구), 강서구 화곡동 강서힐스테이
국토교통부는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 방식의 상품 지원에 집중하기로 하고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반환보증과 연계한 ‘전세금 안심대출’ 상품을 내년 1월 2일부터 시중은행을 통해 내놓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세입자로부터 전세금반환채권을 양도받은 대한주택보증이 세입자에게는 전세금반환보증을, 금융기관에는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주는 구조다. 대한주택보증과 우리은행의 협약으로 은행이 전세금반환보증과 목돈Ⅱ 연계 상품을 판매하되 은행의 전세대출에 대해 대한주택보증이 상환을 책임지는 방식이다. 장우철 국토부 주택기금과장은 “전세금 안심대출을 이용하면 전세대출과 전세금 보장이 한꺼번에 가능해져 수요자 입장에서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대출금의 90%까지만 보증받는 기존 전세대출과 달리 이번 상품은 은행이 대출금의 전부를 보증받을 수 있어, 대출금리가 평균 3.7%, 최저 3.5%대까지 낮아져 일반 전세대출보다 약 0.4%p 더욱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세대출 1.5억원을 끼고 3억원 보증금의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세입자는 2년간 107~225만원의 금융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 한편, 이 상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1월 유찰된 전두환 일가 소유물건 2건에 대해 4일부터 재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회차 입찰에서 유찰된 한남동 신원프라자 빌딩(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28-2)은 감정가 195억원에서 7.7% 떨어진 180억원에 재입찰이 실시된다. 안양시 소재 임야 및 주택(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 127-2)은 감정가 31억원에서 10% 떨어진 28억원에 재입찰된다. 2회차 입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온비드’를 통해 실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3 소프트웨어 산업 보호 대상’에서 ‘안전행정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aT는 불법 복제물 퇴치와 정당한 저작물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8년동안 매년 지속적으로 소프트웨어 사용 현황 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승표기자 sp4356@ aT, 2013 소프트웨어 산업 보호 기관표창 수상 =============================================================================================
해설-부동산 후속대책·행복주택 활성화 정부가 첫 시범사업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행복주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의 방향을 대폭 전환한다. 3일 국토교통부는 ‘4·1, 8·28 부동산 대책 후속조치 계획’ 발표를 통해 2017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승인 물량 51만 가구는 유지하면서, 행복주택은 당초 20만호에서 14만호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공급물량을 6만가구 정도 축소하고, 사업부지도 철도부지는 최소화하고 공공택지의 미매각 토지, 도시재생용지 등 동원이 쉬운 토지로 확대했다. 당초 행복주택의 개념으로는 물량 달성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반면, 건설부지는 대폭 확대했다. 행복주택을 짓기로 한 철도부지는 공영주차장·미활용 공공시설용지 등의 공공용지와 합해 3만8천가구로 축소했다. 대신 도시주거지 재생과 산업단지 개선 사업 등을 통해 3만6천가구를 공급한다. 도시주거지 재생은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민간 분양주택과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행복주택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뉴타운 해제지역 등 노후 불량주거지의 주택·공가 등을 집단 매입해 행복주택을 신축할 계획이다. LH, 지자체, 지방공사가 매입대상 부지의 가격·입지 등을 고려한 매입계획 공고를 통해 대상지를 찾아
한국은행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온라인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낸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보고서 작성을 사실상 마치고 일반에 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공개가 된다면 이르면 올해 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란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로, 발행 기관의 통제없이 이용자 간 P2P(다자간 파일공유) 기술로 거래된다. 보고서에는 비트코인이 기존 통화를 대체할 수 있는 지급·결제수단으로는 아직 충분치 않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미래의 화폐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를 놓고 ‘가까운 미래에는 어렵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화폐가 교환의 매개로 쓰이려면 가치가 안정돼야 하는데 비트코인은 11월 중순 1비트 코인 당 500달러에서 현재 1천200달러로 폭등하는 등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라는 것. 비트코인이 컴퓨터에 파일 형태로 보관돼 보안 문제가 있고, 발행량도 제한돼 교환 매개로 사용 시 디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는 내부 분석도 나왔다. 다만, 한은은 비트코인의 위조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사용에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고, 금융기관이 없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