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행사가 7일 오후 2시 사우동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 시민과 국민의 힘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김포교체 의지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민의힘 유력인사들의 발걸음이 이어져 지역정가와 중앙정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은혜 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윤상현 당 6·1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위원장, 홍철호 당 전략기획부총장 등의 참석했다. 여기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영상 축사로 김병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기도 했다. 조한승 김포시 새마음경로대학 학장 겸 국제문화재단 이사, 박윤구 김포문화원장, 강경구·유영록 전 김포시장, 방재선 전 김포시 교육장, 유영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포지회 회장, 임선기 김포사랑운동본부 회장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들도 김병수 후보 개소식에 자리를 빛냈다. 김병수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이 공천을 받은 이유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김포시민이 염원하는 ‘교통 개선의 열망’이 선택해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국민의힘 김포시장 후보’라는 열 개 글자가 주는 무게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 김포시민들과 김포시 당원이 자랑하는 그런 시장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
6·1 지방선거에서 붙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무소속 등 3자구도로 치러지는 김포시장 후보 대진표가 드디어 완성됐다. 이로써 김포지역에 여야 시장 후보군이 최종 결정된 가운데 시장 자리를 지키려는 민주당과 탈환을 노리는 국민의 힘의 치열한 경쟁 속에 현역인 김포시의회 박우식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며 출마를 선언해 다자구도에 따른 표 분산의 영향이 적지 않으리라 보여지고 있다. 최근 가장 먼저 국민의 힘 김포시장 김병수 후보(51)가 경선에서 선출된 데 이어 2차 결선까지 치러 7일 최종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전 시장인 정하영 후보(59)와 무소속 박우식 후보(47)가 겨루게 됐다. 김포지역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에서 줄곶 시장을 차지해 왔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진 만큼, 국민의 힘은 대선 승리를 발판삼아 4년 전과 다르다며 12년 전 잃어버린 자리를 되차겠다며 탈환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현직 프리미엄을 내세울 수 있어 현역인 정하영 후보가 승리를 거머쥐리라는 것이 중론이라며 시장 선거에서 수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무소속 박우식 후보는 정치적 기반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을 지난해 8월 과감히 탈당해 할말은 하겠다며 “GTX-D 김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는 7일 오후 12시 부터 장현 5일장에서 회의를 갖고, 남양주시의 ‘교통’과 ‘스마트 성장’ 등 7대 분야 연계협력 공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와 남양주가 함께 필승의 결의를 다지고 남양주시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참석자 소개, 경기도지사 후보 인사, 남양주시장 후보 인사, 질의응답 및 정책제안서 전달, 장현 5일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주광덕 남양주시장 후보자의 연계협력 공약 공동추진안에는 남양주시의 핵심공약 중 경기도와의 연계·협력을 요구하는 공약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앙정부 및 광역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협조가 필요한 것들이다. 7대 분야 연계·협력 공약으로는,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문화·관광·예술, 도시, 행정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기존 GTX 조기개통 추진 및 신규 GTX 노선 확정 전 지역별(남양주) 의견 수렴 ▲친환경 대중교통 남양주 도입 ▲우리 동네 교통문제, 상생해결방안 제시 등이 들어 있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남양주 데이터 센터 건립 및 클라우드벨리 조성에…
◆ 두 후보,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시장 선거 대결 -초선 출신 최민희 대 2선 출신 주광덕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후보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후보와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는 같은 1960년생인 데다 국회의원 출신이라 공통점이 있다. 최 후보는 2016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때 당시 민주통합당 비례대표 19번을 받아 당선됐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남양주시병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당시 새누리당 주광덕 후보에게 4,162표 차로 2위로 낙선했다. 당시 남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 마친 뒤 어깨띠를 매고 시청 사무실을 돌면서 명함을 주며 인사를 한 것이‘호별방문 금지’ 규정을 위반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정돼 피선거권 박탈형인 벌금 150만 원을 확정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사면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최민희 후보는 월간‘말’ 기자,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 사무총장, 제3기 방송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노무현재단 상임 운영위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등을 지낸 초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반면,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 때 구리시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남양주시 병 선거구로
신민철 더불어민주당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가 6일 최민희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이날 신민철 전 예비후보는 최민희 후보 캠프를 방문, 최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도 함께 자리해 최 후보를 지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민철 전 예비후보는 “최민희 후보는 오랜기간 민주당의 선봉에서 반칙세력과 맞서 싸워온 훌륭한 후보”라며 “최 후보의 정치 철학에 적극 공감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민희 후보와 남양주 발전을 위해 공약을 공유하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희 후보는 “지하철역 접근성 중심 버스노선 개편 등 신민철 예비후보의 공약을 수용하고, 적극 반영하겠다”며 “신민철 후보와 남양주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의견을 교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우해덕)은 지난 4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회장 김도일)에서 청소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양주로타리클럽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돼 저소득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 2명과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명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도일 남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자그마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로타리클럽은 지난해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에 400만 원을 후원했으며, 한부모 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다산동 소재의 엠큐브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재완)는 지난 3일 ‘엠큐브 스퀘어 다산 지식산업센터’ 홍보관 개관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남양주시 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엠큐브 주식회사는 엠큐브 스퀘어 다산 지식산업센터의 뜻깊은 개관식을 위해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 대신 백미를 기증받았으며, 여기에 쌀을 추가로 구매해 쌀 100포(1000 kg)를 마련해 기부했다. 엠큐브 주식회사 김재완 대표이사는 “남양주 지금 지구에 들어서는 엠큐브 스퀘어 다산 지식산업센터를 계획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으며, 그 아이디어를 건축물에 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전해주신 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홀로 보내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 지금 공공주택지구 자족 1블록에 들어서는 엠큐브 스퀘어 다산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약 19만9930.69㎡로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엠큐브 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시행 및 개정에 따라 기존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이더라도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 오는 7월부터 결제가 중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사용자 및 가맹점주의 불편과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맹점 집중 등록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4일 이전 남양주사랑상품권(카드형) 가맹점은 BC카드 가맹점 정보 활용을 통해 사업주가 IC 카드 단말기를 이용하고 연 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가맹점으로 간주·등록돼 결제가 가능했지만 오는 7월부터는 등록 신청을 완료한 가맹점만 결제가 가능해진다.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등록 신청이 어려운 경우라면 소상공인과 땡큐페이팀(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을 방문하거나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31-590-2739) 또는 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집중 등록 기간 내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효율적으로
남양주시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시 대표 문화유산인 정약용유적지에서 ‘회혼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정약용 선생의 ‘회혼례’를 재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혼례’란 부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매우 드물고 경사스러운 의례로, 정약용 선생은 회혼일 당일에 서거해 회혼례를 치르지 못했다. 이에 시는 정약용 선생을 기억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열리지 못했던 정약용 선생의 회혼례를 재현하게 됐으며, 이전에도 여러 번 정약용 선생의 회혼례를 재현했던 다산전례문화보존회가 재현 행사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남양주시 박재영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정약용 선생의 회혼례 재현 행사로 선생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학자 이미지뿐만 아니라 부인과 장장 60년간 해로했던 남편으로서 선생의 인간적인 면모도 주목받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정약용유적지 오디오 가이드’, ‘여유당 야행(夜行)’, ‘여유당 콘서트’, ‘여유당N명사특강’ 등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인문 프로그램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경복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는 ‘수요맞춤성장형’ 부문에 선정돼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20억 원 씩 최대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LINC 3.0 사업’은 1·2단계 링크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전문대와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대학 산학연협력 종합지원사업이다. 경복대학교는 2017년부터 5년간 LINC+ 사업 추진으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선도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에 종합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LINC 3.0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LINC 3.0 사업에서 경복대학교는 기존의 산학협력 혁신 생태계를 확장한 ‘산학연협력활동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비전으로 ▲미래 신산업 인재 육성 ▲기업밀착 지원 체계 구축 ▲산학연 성과창출 고도화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산학연 통합관리체계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산업이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수 산학협력단장은 “2단계 LINC+사업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