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거래량이 2006년 이후 10월 거래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거래 건수가 총 9만281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35.9%, 전월대비 59.1% 각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2006년 실거래가를 조사한 이후 역대 10월 거래량 중 가장 많은 것이다. 최근 주택거래량은 6월 말 취득세 감면혜택 종료 이후 8월까지 감소세가 이어졌으나, 8·28대책 등의 영향으로 9월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양도세 한시 감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혜택 등이 올해 말로 종료되면서 주택 실수요자들이 서둘러 구매대열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4천59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70.4% 증가해 지방에(14%)에 비해 회복세가 뚜렷했다. 서울은 1만3천131건으로 72.3% 증가했고, 그중 강남 3구는 1천664건으로 41.6% 늘었다.
삼성그룹은 10년간 1조5천억원을 출연키로 한 미래기술육성사업의 1차 지원 대상으로 27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얼음화학 - 새로운 화학분야 연구’ 등 기초과학분야 12건 ▲‘희토류 금속을 포함하지 않는 광소재 연구’ 등 소재기술 7건 등 이다. 이들 과제는 분야별로 국내외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연구계획서 검토와 해외 석학의 자문 평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특히 과제의 독창성과 혁신성, 연구계획의 적절성, 연구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과제를 선정했다고 삼성그룹은 설명했다. 삼성그룹은 당초 지난 5월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 융합형 창의과제 등 3대 분야에 10년간 총 1조5천억원 규모를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뒤이어 8월 기초과학 분야를 지원할 5천억원 규모의 ‘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하고, 소재기술과 ICT 분야에 투자할 ‘미래기술육성기금’ 1조원을 조성하겠다고 계획을 수정했다. 차기 지원 과제 선정은 다음 달 20일까지 과제를 접수받아 내년 1월에 서면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3일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경기지역 내 중소기업 일자리 연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한국폴리텍대가 양성한 산업기능인력의 취업 희망정보와 중진공이 정책지원한 우수 중소기업의 채용정보 상호공유를 통한 취업연계, 대학의 취업박람회 개최시 중진공 경기지역본부가 지원한 우수 중소기업의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한철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양자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기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지역 소재 대학의 산업기능인력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8·28 부동산 활성화 대책에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10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지난달 2조8천억원 늘었다. 이는 전달의 증가 규모(9천억원)보다 3배 넘게 많은 수준이다. 월간 가계대출 증가세는 지난 8월 2조8천억원에서 9월 9천억원으로 줄었다. 정부 부동산 대책은 지난 8월 말 발표됐지만, 추석연휴와 주택대출 금리가 잠시 상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10월로 들어서며 다시 대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10월 대출을 항목별로 보면 주택대출 증가폭이 전월보다 1조원 더 커진 2조1천억원이나 됐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역시 7천억원 확대해 전달의 감소세(-1천억원)에서 크게 반등했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월 말 현재 474조4천억원(모기지론 양도분 제외)으로 집계됐다. 주택대출이 323조3천억원, 마이너스통장대출이 150조3천억원을 차지했다. 기업대출은 한 달 전보다 4조1천억원 늘어난 630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대기업 대출이 156조1천억원(+1조3천억원), 중소기업이 474조6천억원(+2조8천억원)이었다. 은행 수신은 1천171조2천억
삼성그룹은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총 6천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등 20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120개 직무 분야에서 선발한다. 회사별로는 삼성전자 2천700명, 삼성디스플레이 700명, 삼성중공업·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각 400명 등이다. 직무별로는 개발지원 1천400명, 사무지원 1천800명, 환경안전 1천300명, 생산지원·판매/서비스·특수직무 등 각 500명이다. 채용 대상은 가정생활과 일의 균형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이며, 특히 결혼과 육아 때문에 경력이 단절된 후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과 퇴직한 장년층 등이 주요 대상이다. 선발 인력의 일정비율은 55세 이상 중장년층에 할당되며, 2년 계약직으로 고용된다. 개인의 여건에 따라 하루 4시간 또는 6시간의 근무시간과 오전, 오후 등 근무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직무특성에 따라서는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시간제 근로자의 처우는 해당 직무의 가치, 근무시간, 근로자의 경험·숙련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4대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초과이익분배금, 성과급도 지급된다. 삼성은 2년 근무 후 일정수준의 능력을 갖춘 사람은 지속 고용을 보장할 예정이
한국농어촌공사는 러시아 북코카스사, AVG금융자문사와 농업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세 기관은 러시아 스타브로폴 지역의 농업 인프라 구축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수자원 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도 기술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러시아 기업과 관개, 수자원 관리, 농업기반개발 분야의 협력채널을 구축해 해외 농업개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경인지역의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10월 경기·인천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경기지역의 고용률은 61.2%, 인천지역의 고용률은 61.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경기지역이 0.7%p 상승한 반면, 인천지역은 동일한 수치다. 이와함께 경기지역의 취업자 수는 614만1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3만4천명(2.2%) 증가했으며, 지난달보다는 1천명 늘어난 모습이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3만7천명이 줄어들었으나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만4천명)과 도소매·숙박음식업(3만7천명), 건설업(2만7천명), 제조업(2만6천명), 농림어업(6천명)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천지역의 취업자도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3만1천명(2.2%) 증가한 147만2천명으로, 지난달보다는 1만6천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5천명과 3천명이 감소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업(1만6천명), 제조업(1만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명) 등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반면, 실업률과 실업자 수는 경기지역과 인천지역 모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농식품의 안전성과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농무부 농업연구청(USDA)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연구 프로그램 운영 ▲농식품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 ▲상호 관심 프로젝트 개발 ▲신기술 연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임재원 농관원장은 “미국 농업연구청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관원 시험연구소를 선진국 수준의 농식품 품질관리 연구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농업연구청은 1953년 설립된 농무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무부의 농업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잉여스펙 1위로 ‘봉사활동’이 꼽혔다. 12일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는 최근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잉여스펙’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봉사활동’이 전체 23.1%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어학연수(15.0%)와 토익(14.0%), 학벌(11.9%), 수상경력(10.9%), 학점(10.4%), 자격증(8.1%), 인턴(6.6%) 등이 꼽혔다. 취업을 하는데 있어 스펙의 중요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는 ‘매우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전체 57.0%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보통’이 39.9%, ‘중요하지 않다’가 3.1% 순이었다. 자신의 스펙에 만족하는지에 대해서는 ‘불만족한다’가 78.4%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고, ‘만족한다’는 21.6%에 그쳤다. 우리나라의 취업지원자들의 스펙수준에 대해 질문한 결과, ‘고 스펙자가 많다’는 응답이 전체 7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적당하다’가 18.4%, ‘스펙이 낮다’는 3.6%를 차지했다. 한편, 인사담당자 351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하는데 있어 구직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직무이해도’가 응답률 95.4%로 가장 많았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