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정우성 주연의 첩보 액션 '헌트'가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주말(19∼21일) 동안 관객 71만 4749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304만 2161명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헌트'를 포함해 총 5편이다. 앞서 '범죄도시2'(1269만 명), '탑건:매버릭'(786만 명), '한산:용의 출현'(671만 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 명)가 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선 바 있다. 헌트에 이어 지난 주말 흥행 수익 2위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한산: 용의 출현'이었다. 개봉 첫 주말을 맞은 조던 필 감독 신작 '놉'은 3위에 그쳤다. '놉'은 주말 사흘 동안 관객 15만 7968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5만여 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1학기 활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체험이었다. 또 가고 싶다. 친구들한테 강력 추천한다.”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이 지난 9일부터 선보인 실감 영상실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와 전시 안내 앱 ‘경기 천년 시간 수호대’를 체험한 초등학생이 남긴 후기이다. 이 실감 영상실과 전시 안내 앱은 경기도박물관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디지털 놀이터 박물관’ 사업의 일환이다. 박물관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춘 ‘스마트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1년여간 실감영상실 구축 및 앱 개발에 몰두했다. ◇ 화려한 영상이 나를 감싸는… 실감 영상실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는 경기도박물관의 대표 유물인 보물 제930호 ‘이경석 궤장 및 사궤장 연회도 화첩’에 담긴 내용을 재해석했다. 왕이 내린 궤장(几杖: 의자·지팡이)을 옮기고, 이를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 하사 받고, 연회를 베푸는 3장의 그림을 10분 분량의 영상으로 탄생시켰다. 영상실은 몰입형 영상과 관람객의 동작을 감지하는 상호작용 센서로 구성됐다. 3디(D) 공간에서 3개의 독립된 카메라를 통해 상영관 벽면을 에워싸듯
◆ 챌린지(challenge) → 참여 잇기, 도전 잇기, 공모전, 대회, 경진 대회 (원문) 사회적 의미에 놀이를 접목한 각양각색 '챌린지 문화'가 인기다. (고쳐 쓴 문장) 사회적 의미에 놀이를 접목한 각양각색 '참여 잇기 문화'가 인기다. (원문) 시는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고쳐 쓴 문장) 시는 자전거 출퇴근 참여 잇기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원문) 경찰·소방·해경·특허청이 공동으로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를 연다. (고쳐 쓴 문장) 경찰·소방·해경·특허청이 공동으로 '국민안전 발명 공모전'을 연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클래식 ‘그 여름, 그 바다’, 8월 2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그여름, 그 바다’는 부천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음악회로, 전문가 해설과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주제는 ‘여름’과 ‘바다’이다. 김선아 상임지휘자와 부천시립합창단이 ‘신화 속의 바다’, ‘꿈과 그리움의 바다’, ‘인간의 도전을 담은 바다’ 등 총 세 부분으로 연주회를 구성했다. 먼저 브람스 ‘세 개의 노래’가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그림과 함께 음악회의 문을 연다. 이어 에릭 휘태커 ‘물의 야상곡’과 미국 민요 ‘쉐난도’를 통해 낭만성을 획득한 현대의 바다를 인상주의 회화를 통해 바라본다. 마지막으로 정남규 ‘등대’, 이건용 ‘방어진 바다’, 김희조 ‘뱃노래‘, 우효원 ‘바다로 가자’ 등 한국 가곡을 노래하며 동경과 모험의 대상이 된 바다를 탐구할 예정이다. ◇ 연극 ‘나포리 음악다방’, 8월 27일, 안산문화재단 달맞이극장 작품은 1980년대 청춘들의 사랑방이 돼줬던 음악다방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실제 과거 구로공단의 대표적 문화공간이었던 ‘나포리 다방’을 소재로 제작됐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들
수원시립미술관의 기획전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불완전한 세계’ 대만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이다. 21일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 전시는 지난 13일 국립대만미술관(NTMoFA)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국립대만미술관장 융페이 량,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 주대만 네덜란드 판사처장 귀도 티엘만, 작가, 미술 평론가,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샤오위 린 국립대만미술관 학예사는 이번 전시에 대해 “대만에서 열리는 올라프의 첫 전시로 네덜란드 거장의 그림을 현대 사진과 함께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대만 현지매체는 관람객들이 네덜란드 거장의 그림과 올라프의 사진을 비교할 수 있는 특별 부문에 열광했으며, 올라프의 작업 과정 및 창작물에 대한 작가의 개념을 볼 수 있는 작품 제작 영상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박현진 수원시립미술관 학예사는 “대만 전시는 수원시립미술관의 작품 구성과 순서는 동일하지만 국립대만미술관의 전시 공간에 맞춰 포스터, 전시 벽면의 색상을 다르게 구성했다”며 “기획 의도는 벗어나지 않되 공간과 환경에 맞도록 디자인을 변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어윈 올라프: 완전한 순간-
경기시나위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 개최된다. 전통예술 전문 기획사 정아트앤컴퍼니는 오는 2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시나위와 함께한 춤 본(本)풀이’를 진행한다. 느린 염불로 시작하여 굿거리 당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단에 맞춰 연주하는 ‘대풍류’, 경기시나위의 영향을 받아 경기 지역의 음악적 특성이 담긴 ‘지영희류 해금산조’, 경기무속의 대명사이자 즉흥음악인 ‘경기시나위’ 등을 선보인다. 경기시나위보존회 이종대 회장은 “경기음악의 부활을 통해 우리 춤, 노래, 음악이 더욱더 활발히 전승 및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2022 경기예술지원 원로 예술활동 지원 선정작이다. 경기시나위보존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및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한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 합작 투자 (원문)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조인트 벤처가 가시화됐다. (고쳐 쓴 문장) 신종 감염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가 가시화됐다. (원문) 양국은 재생 에너지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한다. (고쳐 쓴 문장) 양국은 재생 에너지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 투자 설립을 추진한다. (원문) 조인트 벤처는 서로의 강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위험도 분담해야 한다. (고쳐 쓴 문장) 합작 투자는 서로의 강점을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위험도 분담해야 한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정국,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송 오브 서머' 후보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총 6개 부문 후보에 등극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0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VMA에서 '송 오브 서머' 외에도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비주얼 효과(Best Visual Effect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은 여기에 더해 '올해의 그룹(Group of the Year)' 후보로도 이날 발표됐다. 또 멤버 정국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손잡은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정국과 찰리 푸스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 청량한 팝 장르의 노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정국과 찰리 푸스가 자신의 머릿속을 탈출하려고 하는 판타지를 익살스럽게 풀어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손잡은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로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 후보에 올랐다. VMA 측은 20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정국과 찰리 푸스가 이 노래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 부문 후보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정국과 찰리 푸스의 음색이 잘 어우러진 청량한 팝 장르의 노래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정국과 찰리 푸스가 자신의 머릿속을 탈출하려고 하는 판타지를 익살스럽게 풀어낸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달 13일 1억 뷰를 넘기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VMA에서 '송 오브 서머' 외에도 '베스트 K팝(Best K-pop)', '베스트 안무(Best Choreography)', '베스트 비주얼 효과(Best Visual Effects)', '베스트 메타버스 퍼포먼스(Best Metaverse Performance)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7일 기흥역 광장에서 ‘문화도시 용인’ 특성화 연계 사업 ‘가꾸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가꾸미 프로젝트’는 사회적협동조합 에코컨서번시Y에서 운영하는 시민주도 친환경 프로그램 ‘제로웨이스트 용인’과 용인시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공원지킴이’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제로웨이스트 용인’은 최소한의 재료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맘대로 놀터’와 거리공연 ‘아임버스커’ 등을 선보인다. 또한, ‘우리동네공원지킴이’ 활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갈레스피아에서 기흥역 광장까지 이르는 구간에 생태교육과 플로깅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도시 용인이 민-관 협력 관계를 확장해나가고 도시의 자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용인시는 ‘멋진 시민, 다정한 이웃: 사람·자연·일상이 어우러진 문화공생도시’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