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은 어린이 무용극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을 오는 15일 화성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무용극으로, 우연히 낯선 곳에 가게 된 주인공 ‘도로시’가 허수아비, 사자, 양철나무꾼 등 다양한 등장인물을 만나는 모험을 그렸다. 무용수들의 몸짓 언어에 구연동화를 접목해 어린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아동 무용극으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배려,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예매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 만 4세부터 입장 가능. [ 경기신문 = 차민정 수습기자 ]
대무가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감독 : 이한종 출연 :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 20대 취업준비생 무당부터 30대 무당학원 우등생 무당, 한때 잘 나갔던 40대 무당까지. 3인 3색 무당들의 굿판 대결이 펼쳐진다. 영화 ‘대무가’는 무속계 전설처럼 내려오는 영업 비기 곡 ‘대무가’를 중심으로 모인 세 무당의 굿판 대결을 그렸다. 영어학원, 수학학원, 각종 자격증 학원도 아닌 10주 완성 단기 속성 ‘무당학원’을 다니는 취업준비생 ‘신남’. 그는 수강료 1000만 원을 메우기 위해 돈을 벌어야한다며 학원 강사를 닦달해 ‘대무가’를 익힌다. 또 다른 수강생 ‘청담도령’은 무당학원 우등생으로 수업마다 칭찬 일색이다. 바로 점집을 차리고 손님을 받기 시작한다. 어느 날 의뢰 받은 굿을 수행하던 신남이 갑자기 사라지고, 그를 찾아나선 청담도령은 신기를 잃는다. 이 과정에서 둘은 아파트 재개발과 관련한 정보를 듣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만난 신남과 청담도령은 무당 ‘마성준’을 찾아 간다. 신(神)발이 다 떨어져 이제는 술로 버티는 마성준. 신남과 청담도령은 자신들이 혼을 불러내는 ‘대무가’를 알고 있다며 마성준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박성웅, 양현민, 류경수가 개성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에 금상을 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대해 ‘엄중 경고’뿐만이 아니라 실제 ‘현장 조사’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문체부를 향해 “블랙리스트(지원 배제 명단) 부활을 자인하는 것이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등학생이 그린 대통령 풍자만화이다.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더욱 기울이겠다는 각오로 웃어넘길 일을 죽자고 달려드는 모양새”라며 “정부 부처가 고작 고등학생의 풍자만화에 정치색 운운하며 과잉대응하고 있으니 정말 속 좁은 대처”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체부는 5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자유의 가치와 창의가 넘치는 창작 환경을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그런 문체부가 창작의 자유를 북돋우지는 못할망정 대통령의 눈치를 살피며 창작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식부터 유엔 기조연설까지 ‘자유’를 수십 번 이상 외쳤다”며 “윤석열 정부는 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부정하고 있으니 참으로 황당하다”고 말했다. 문체부를 향해서는 “언제부터 문체부가 대통령 심기 보좌 기관이 됐냐”며
넷플릭스에 올라 있는 ‘아웃핏’을 보는 건 기대를 훨씬 벗어나는 일이다. 이 영화를 보는 당신은 오프닝을 지나치면서 ‘설마 이게 끝까지 이러지는 않겠지’라는 의구심을 살짝 갖게 된다. ‘장르는 갱스터 영화라고 했다. 그러니 더욱더 영화 끝까지 공간 하나에서만 끝나지 않겠지.’ 그러나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시카고 어느 골목 끝에 있는 주인공 레오나드(마크 라일런스)의 양복점 안에서 시작해서 양복점에서 끝이 난다. 바깥이라곤 레오나드가 출근하고, 마지막에 자신의 오랜 일터를 떠날 때의 양복점 문밖이 전부다. 그러니까 이 영화는 올곧이 세트 촬영 하나로 이야기를 꾸민 셈이다. 영화 ‘아웃핏’의 로그 라인은 이렇게 돼 있다. ‘시카고에 자리 잡은 영국인 양복점 명장이 갱스터들과 엮이면서 겪게 되는 위험한 생존 게임을 다룬 영화.’ 그래서 으레 그렇듯이 총기 난사 장면이 비교적 발레를 보는 마냥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른바 이런 류의 갱스터 영화가 보여주는 ‘총알 발레’의 향연을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총알 발레라는 용어는 샘 페킨파의 ‘와일드 번치’ 이후 나왔다. 총격 신이 마치 한 편의 발레 무대를 보는 마냥 역설적으로 아름답고 부드럽게 묘사됐다는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인 ‘예술교육가 양성 기본 교육과정’ 수강생 40명을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예술, 교육기획, 교수법, 정체성, 지역사회관계·협력을 주제로 평일과정과 주말과정 각 10과목으로 11월 2일부터 5주간 운영된다. 시각예술, 연극, 영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육전문가들이 교수로 참여하며, 수업에서 예술교육의 개념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방법론을 다룰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업이 현장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참가자들이 예술교육가로서 한 발 더 성장하고 본인들의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실천적 방법을 구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차민정 수습기자 ]
지난해 ‘민주주의의 노래’ 음반을 발매하고 기념 선보임 공연(쇼케이스)를 선보였던 경기문화재단이 올해는 ‘민주주의의 노래’ 경기도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15일 오후 4시 시흥 오이도 함상전망대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5시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29일 오후 6시 구리 유채꽃아트홀에서 열린다. 진보적 노래운동 단체 ‘새벽’ 출신의 윤선애(가창)와 청년음악활동가 이형주 그리고 586부터 Z세대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된 남성 6인 중창단이 참여한다. 우리 귀에 익숙한 '광야에서', '솔아 푸르른 솔아', '임을 위한 행진곡', '그날이 오면' 등을 노래한다. 시흥과 수원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고, 29일 구리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전석 무료. 재단 측은 “이번 순회공연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재확인 및 민중가요에 대한 세대 차이와 선입견을 줄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민중가요와 청년 음악인들을 발굴·소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쇼케이스(showcase) → 선보임 공연,…
◆ 아주 구체적인 위협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기획 / 김추령 , 김한솔 , 민정희 , 윤순진 , 이진우 , 채수미, 최경호 지음 / 동아시아 / 332쪽 / 1만 7000원 올해 여름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물바다가 됐다. 재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사람들은 가슴까지 차오른 빗물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지하철은 갑자기 운행을 중단했으며 반지하에 살던 한 가족은 목숨을 잃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영국도 연일 40℃에 육박하는 온도로 비행기 활주로가 녹아내리고, 철로가 휘어졌다. 이 같은 피해는 기후 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책은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유네스코의 윤리적 고민을 담았다. ‘기후변화 윤리 원칙 선언’에서 유네스코가 말한 ‘윤리’는 당위적·도덕적 규범만을 가리키지 않는다. 성평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이해관계의 조정 등 기후위기 대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제들을 ‘윤리’라는 가치로 접근했다. 기후위기의 피해는 공평하지 않다. 누군가에게 아직은 단지 조금 이상한 날씨일 뿐인 기후위기가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는 생존과 인권의 문제가 된 지 오래이다. 그러므로 책은 기후위기로 인한 피해는 물론이고
◆ 트렌드세터 (trend-setter) → 유행 선도자 (원문) 트렌드세터가 되고 싶다면 주목하라. (고쳐 쓴 문장) 유행 선도자가 되고 싶다면 주목하라. (원문) 한국이 패션, 명품의 트렌드세터이자 여론 주도층으로 떠올랐다. (고쳐 쓴 문장) 한국이 패션, 명품의 유행 선도자이자 여론 주도층으로 떠올랐다. (원문) 어느 분야든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트렌드세터가 있기 마련이다. (고쳐 쓴 문장) 어느 분야든 그 시대를 이끌어가는 유행 선도자가 있기 마련이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은 거리예술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거리예술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리예술창작지원 프로그램 개발·유통을 거쳐 예술가들의 창작기반 활성화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응모 자격은 최근 2년 이상 활동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다. 거리공연에 적합한 모든 장르 및 사업(프로젝트) 형식으로, 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30분 이내 2회 이상 선보임 공연(쇼케이스)이 가능한 신작이여야 한다. 지원 부문은 ‘거리예술 창작지원’과 ‘안산리서치(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콘텐츠)’ 두 가지이며, 동일단체가 다른 작품으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되면 내년 5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선보임 공연과 2024년 초연까지 2개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제작규모에 따라 1차년도 작품개발비 최대 1000만 원과 공연 발표 시 무대 장비를 지원받는다. 선보임 공연 결과에 따라 차후년도 축제에서 제작 초연 작품 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이며 결과는 11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 기후 환경 생태 그리고 우리 / 이보균 지음 / 카모마일북스 / 192쪽 / 1만 7000원 책은 지구 위기의 시대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이 가져야 할 관점과 의식을 담아, 총 4부로 구성했다. 1부는 기후, 환경, 생태에 대한 개념과 우리 삶 속에 기후·환경·생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2부는 급박한 환경문제를 앞에 두고 있음에도 큰 변화가 없는 근본적인 원인을 살펴본다. 저자는 환경문제가 나아가지 않는 원인으로 자본주의 경제논리와 자국 이기주의 그리고 개인의 편익 중심 사고의 팽배라고 말한다. 또한 인류 대다수가 공통된 사회적 의식을 갖고, 힘 있는 시민연대가 함께 할 때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본다. 3부에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안을 생각하는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인류세, 탄소중립,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고 약속하는 글로벌 캠페인)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4부는 기후위기나 지구환경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반드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 7가지를 소개한다. 책은 기후위기의 시대에서 그간의 경제와 사회 원칙 그리고 삶의 가치를 그대로 가져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지금까지 인간의 관점에